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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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순천만에서제18회 전라남도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 일원에서 어업인 등 해양수산 종사자와 도·시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바다의 날 행사에서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일반 관광객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념식 식전행사로 바다 사진전시, 바다 관련 퀴즈 맞추기 등을 개최하였으며 그동안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기수지역 환경에 적합한 숭어 2천 마리를 방류했으며, 순천만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권오복 고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순천시민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 자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소중한 자원인 바다를 풍요롭게 가꾸고 보살피는 데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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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 파문 고교생 2명 ‘전학’ 중징계요양시설 할머니에게 막말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파문을 빚은 순천제일고등학교 학생 2명이 중징계를 받아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됐다. 순천제일고는 동영상 파문을 일으킨 2학년 학생 2명에게 오는 31일까지 전학할 것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측은 지난 28일 오후 학교에서 교장, 교감, 교무부장, 각 학년부장, 해당 학생 담임교사 등 10명의 교사로 구성된 선도위원회를 열고, 29~31일 3일간 등교정지와 함께 전학조치를 결정하고 전학을 거부하면 강제 퇴학처리하기로 했다. 이 날 선도위에는 해당 학생 2명과 부모들이 모두 참석, 선처를 호소했으나 학교 측은 사안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전학결정을 철회하지 않았다. 해당 학생들은 선도위 결정에 앞서 최후 진술에서 봉사사실을 인증받으려다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 조치는 외형상 ‘전학조치’지만 이들 학생이 옮겨갈 학교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여 중도에 학교를 그만둘 우려도 높다. 이 학교 이 모 교장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에 해당 학생들이 전과자가 되는 일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이어 “학생들로 인해 피해를 당한 요양시설 할머니들을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며 “요양시설 측에도 잘못을 사과하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사전교육을 강화해 봉사활동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설명,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흡연 등 징계성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7일 순천의 한 노인요양시설을 찾은 순천제일고 학생 9명 중 2학년생 2명은 병상에 누워 있는 할머니를 향해 “네 이놈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라는 말을 비롯해 “꿇어라, 꿇어라, 이게 너와 눈높이다”라는 등 막말을 하면서 장난을 치는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인터넷사이트에 올려 파문이 확산됐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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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일이 순천에서......“꿇어라! 꿇어라! 이게 너와 눈높이다!”라는 학생들의 장난질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어 전송했다. 이 같은 장난은 27일, 순천J고 2학년 장모(17)군과 김모(17)군이 봉사활동을 하러 간 순천시 상사면 한 노인시설에서 일어났다. 이들은 병상이 있는 할머니에게 반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고,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순천J고등학교가 학생들의 노인요양시설 '패륜 장난'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발표했다. J고는 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 실망을 느낀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게다가 "사태를 엄중히 생각해 학생들을 중징계 처리할 예정이라.“며 "학교 차원에서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 해당 기관에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태를 깊이 반성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군과 김군은 흡연 등으로 학교에서 교내 봉사활동 처분을 받은 뒤에도 태도를 바꾸지 않아 노인시설 봉사활동에 투입됐다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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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태학습 도시로 거듭나순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대한민국 최초, 「순천시 생태학습 박람회」가 시민 등 관람객 2만여 명이 몰려 성황리 끝났다고 밝혔다. 순천의 젓줄 동천과 문화건강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생태학습 축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생태학습 박람회’로 타 자치단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차별화된 친환경 ‘갈대부스’와 동천 ‘수상무대’ 공연은 참여 도시와 시민, 출연자 등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생태존, 러닝존, 놀이존으로 구분한 행사장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행사장내 혼잡을 피하고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참여프로그램인 어린이 사생대회는 1천24명,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1천여 명, 개그맨 ‘김미화 초청 강의’는 5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 시민 및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양회명 실무 과장은 “이번 생태학습 박람회를 계기로 순천시는 학문적 배움과 습득을 넘어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해가는 생태학습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35개 시?도에서 이번 생태학습박람회에 참여한 공무원은 총824명으로 이중 547명이 순천시에서 숙박을 하였으며, 관계자 및 시민은 총 3천112명이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계기를 마련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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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대표단 100명, 정원박람회장 방문중국청년대표단(단장 왕신칭王新淸) 100명이 25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순천만생태공원과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상호 우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을 주축으로 한 중국 청년단체의 연합조직으로 이날 방문한 청년대표단은 3억 명의 회원 중에서 우수 청년지도자로 선발된 핵심 단원들이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대학 등을 방문하며 한·중 우수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일정을 갖고 있다. 이 행사는 한·중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2004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6천여 명의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방문단에게 정원박람회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지금까지의 추진과정과 함께 중국 청년층의 지원과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나승병 사무총장은 “박람회장에는 중국 영파시와 서안시가 조성한 중국정원이 있다” 면서 “중국에서 스타크루즈를 비롯해 천진-무안, 심양-무안 간 항공편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왕신칭 단장은 “정원박람회가 자연과 함께 특히 순천만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이번 방문은 중국의 환경 오염 방지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생각 한다”고 답했다. 한편 중국의 대표적인 청년 지도자 양성단체인 공산주의청년단은 1920년 중국 상해에서 결성됐으며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후춘화 광동성 서기 등 다수의 정치지도자를 배출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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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 폭발 안전사고 강화해야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은 24일 도내 유독물 취급 사업장 339개소에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박준영 지사와 전석종 청장 공동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이후 수차례 관계기관 대책회의 및 특별 합동점검 등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또다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주)에서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그동안 발생한 안전사고가 관련 종사자의 실수에 의한 인재였음이 밝혀졌고 이와 유사한 사고가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작업장에서 평상시, 정비 시, 사고 발생 시로 구분해 각종 법령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및 자체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지사와 전 청장은 공동 서한문을 통해 “앞으로 유독물, 가스, 화재, 폭발 등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점검과 주기적 방재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학물질 누출사고 예방 및 초동조치를 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장의 정비?보수 시 점검?보수시설 안전 관리자가 입회토록 하고 작업 관련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정비?보수 완료 후에도 안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공장을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서한문에서 “사고 발생 시 전남도, 전남지방경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신고하고 지원을 요청해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적극적인 사고 수습에 나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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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순천시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한 제시와 토지 경계분쟁 방지를 위해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 4,298점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0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국가기준점 181점(삼각점 125, 수준점 56), 지적측량기준점 4,117점(지적삼각점 42, 지적삼각보조점 110, 지적도근점 3,965)이다. 시는 각 읍면동별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일제히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망실 훼손된 기준점은 재설치 또는 폐기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기준점이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화 및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시행으로 망실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부서 및 관계기관이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사전에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토록 하고 추가로 신설되는 3차원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도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이에 박동인 실무 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각종 개발 사업에 필요한 경계측량과 확정측량시 적기에 측량이 가능하게 되며, 등록전환, 토지분할 등의 지적측량을 실시할 경우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기타 측량기준점 조사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061-749-3261)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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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골든타임' 홍보 하나마나최근 병원과 중앙 119구조단은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통해 전신 83% 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환자를 응급처치를 통해 생존율을 높여 ‘골든타임’을 실현했다고 홍보한 바 있다. 하지만 순천 아파트 화재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헬기를 통해 서울 소재 화상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던 40대 여성이 23일 오후 2시께 숨졌다. 이에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29분께 순천시 연향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윤모(45)씨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으로 소방방재청 헬기를 통해 긴급 이송됐지만 사고 발생 사흘만인 23일 오후 2시 숨졌다.”는 것.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소방서가 ‘골든타임’을 실현했다는 홍보만 급급한 나머지 실제 상황에서 실패. 어느 기관을 믿어야 할지 의문이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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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PRT 추진 공무원 경징계 확정순천시가 소형경전철 사업자를 포스코로 미리 선정한 뒤 민자유치계획을 공고한 것과 관련해 이를 추진했던 공무원들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22일, 전남도 징계위원회는 “순천시 행정 4급 최모 국장과 시설 6급 두 명에게 불문 경고, 행정 5급 과장에게 견책 징계를 확정했다.”는 것. 징계위원회는 소형경전철 사업자 선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감사원도 소형경전철 공고가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순천시는 “징계위원회의 의결 문서를 수령하는 대로 절차에 따라 이들 공무원들을 징계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소형경전철 사업자를 포스코로 미리 선정한 뒤 민자유치 계획을 공고한 것은 짜고 친 고스톱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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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순천정원박람회 방문22일, 경제 5단체 인 대한상공회의소의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부산과 인천등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70여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순천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을 대표하는 지역경제계의 수장인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대한민국의 생태수도를 지향하며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것은 녹색성장과 친환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펼치고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 정원박람회가 개최 한 달여만에 130만명이 관람했다는 데에서 성공적인 행사임을 축하하고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생태와 환경이 미래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영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순천상의 회장)도 “ 한국 경제계의 중심축인 전국상공회의소의 회장단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을 통해 생태수도인 순천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내외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