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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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산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매출 증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3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술 개발?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전남도가 올 2월 타 시도보다 집적도가 높고 경쟁력이 있어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한 5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 동안 5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것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2013년 총사업비 155억 원 중 92억 원으로 기술개발 11억 원, 기업지원 81억 원이다. 전남도 지역특화산업은 구조?기능 세라믹스, 석유화학기반 고분자 소재, 해양기자재?부품, 고기능 생물소재, 금속소재?가공 산업이며 지원되는 사업 유형은 기술개발(R&D)과 기업 지원(비R&D)이다. 기술개발(R&D)은 신규 인력 채용을 조건으로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자금을 연 1억~2억 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기업지원(비R&D)은 시제품 제작?특허등록 등을 지원하는 기술 지원과 상품 기획?제품 디자인?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 생산기능인력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인력 양성으로 나눠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건당 3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다. 사업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5개 특화산업 기업 및 연관기업이며 사업 접수는 각 산업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받을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기술개발(R&D)은 호남지역사업평가원 전남평가단(061-286-4397)에서, 기업지원(비R&D)은 산업별 주관기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산 업 명 주 관 기 관 담당자 전화번호 구조·기능성 세라믹스 (재)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이병곤 ☎ 270-5022 석유화학기반 고분자소재 (재)전남테크노파크 고분자융복합소재센터 김종훈 (기술지원) ☎ 834-4751 (재)전남테크노파크 미래사업추진실 이병삼 (사업화지원) ☎ 729-2813 해양기자재?부품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분원 김영석 ☎ 460-5275 고기능성 생물소재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정재연 ☎ 339-1323 금속소재· 가공 (재)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정선기 (기술·사업화 지원) ☎ 720-9312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지향 (인력양성) ☎ 727-0146 장헌범 전남도 창조과학과장은 “전남의 비교우위 산업인 지역특화산업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을 육성, 특화산업이 전남 성장동맥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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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순천만 보전 빨간불생태도시 순천의 상징인 순천만이 지나친 관광개발로 인해 병들어가고 있어 시민 등 시민단체들이 보전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시민 등 환경연합에 따르면 “10년 후 순천만은, 순천시의 자랑이 아닌, 생태도시의 오명이 될 위기에 처했다” 고 주장했다. 이에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은 “순천시는 13년동안 순천만 보전을 위한 종합 생태계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며 “무제한으로 관광객을 늘기위해 전시형 관광실적 쌓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만은 현재 흑두루미의 개체수는 늘었지만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 흑부리 오리류는 대폭감소했으며, 짱뚱어, 참고막, 맛조개등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2006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이 단순한 유원지처럼 인식되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하고 있어 순천만 일대 마을주민들의 생활정서는 위축되고 소외감이 팽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습지보호구역으로 묶여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갯벌습지 보전책을 위해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순천만을 모니터링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순천만 입장수입의 30%를 환원,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조례가 제정되면 주민들의 동참을 통해 순천만 쓰레기 수거를 통해 유입수로의 정화는 물론, 갯벌습지의 변화와 이상 징후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가 마련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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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립복지”에 눈 떠야순천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들의 “자립복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30일, 시민들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생활 보장법이란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필요한 급여를 주고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이다.”는 것. 이에 순천시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가 약 8,400여병이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기초생활 수급자들이 자립의지는 뒷전이고, 국가와 시에서 주는 급여 등 타성에 젖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제도적 헛점을 악용. 취업을 하게 되면 수입 발생으로 인해 기초수급자 대상에서 탈락 되기 때문에 취업자체를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시 관계부서는 이 같은 현실을 알면서도 어찌할 수가 없는 실정에 그대로 방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이들은 제도적 맹점을 악용. 매일 같이 술로. 또는 윷놀이 등 도박까지 일삼고 자립의지를 찾아 볼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향동에 사는 양모씨(52)는 “국가나 시 등 관계당국에서 과감한 제도 개선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립의지가 담긴 복지제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제도적인 한계점 때문에 자립복지를 유도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 조금은 안타깝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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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다음달 15일까지 2013년 하반기 ‘도지사 품질인증’ 신규 및 연장 신청을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 대상은 농산물, 과자?당류, 조미류, 음료류, 주류, 축산?유지, 수산 등 8개 분야 473개 품목이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생산자단체와 농수특산물 제조업자, 전통식품?산지 일반 가공업자나 기존 도지사 품질인증 기간이 만료돼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다. 도내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도내에 공장이 소재하고 있어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로 제품을 제조하거나 가공하는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5일까지 통합상표 사용허가신청서, 영업허가증, 사업자등록증, 안전성검사 관련 시험성적서 등 증빙서류를 갖추고 관련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제도는 도지사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제품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엄격한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03년 시행 이후 지금까지 300개 업체 1천27개 제품이 품질 인증을 받아 전남도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대형 마트 및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도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을 우선 입점시키는 등 판매처 확대 및 매출 증가로 지역 경쟁력 증대와 농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인증 신청 품목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및 축산위생사업소의 검사를 통해 1차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분야별로 별도의 전문 실사반을 구성해 합동 현지실사를 거쳐 12월 중 ‘통합상표심의회’에서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3년간 전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매뉴얼에 따라 포장재 등에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해 홍보할 수 있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농수특산물이 소비자 신뢰를 통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품목을 확대해 판매토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 식품기업은 많이 신청해 적극 활용하고, 소비자들은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한 제품을 믿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전남도 식품유통과 061-286-6453, 시군 식품유통부서로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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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폐막에 이어.. 순천은 축제 연속...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은 그야말로 축제도시다. 이는 제15회 순천만 갈대축제 기간에 제19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를 더했다. 이 기간 갈대축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동천 일원에서 열린 시민의 날은 26일 순천만 정원에서 각각 성료 했다는 것. 정원박람회 폐막에 이어 갈대축제와 시민의 날로 이어져 순천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갈대축제는 “순천만 갈대꽃, 정원에서 노래하다!”는 주제로 열려, 정원박람회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순천을 세계적 브랜드로 포장하고자하는 염원을 담웠다고 했다. 축제는 순천만 갈대 길 걷기대회와 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체험 전시행사로는 수상 자전거, 추억의 나룻배, 갈대공예체험, 갈대터널,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진행하고 부대시설로는 동천에 잔치마당을 만들어 먹거리 장터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의날에서는 각 읍면동 모두 참가해 시민의 날을 빛냈으며, 갈대축제도 참여해 순천시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 이인숙,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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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선언문” 본질(本質) 등 알맹이 없어순천 시민의 날을 맞아 정원의 도시 순천비전을 담은 ‘순천선언문’을 선포했지만, 본질을 무시한데다, 알맹이가 없는 선언문이라는 지적의 소리가 높다. 28일, 시민들과 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의 폐막은 끝이 아니라 시민이 순천만정원의 주인으로 새로이 탄생하는 출발점으로 ‘시민이 순천만정원의 주인’이다.”는 것. 게다가 “정원을 휴식, 산책, 명상, 치유의 공간과 공동체 생활의 소통과 공감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간다.”고 했다. 또 “정원디자이너, 숲 해설가, 정원관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풍요로움과 안전을 지켜주는 터전으로 지켜간다.”고 했다. 또한 “순천지역의 조경,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정원축제와 이벤트로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해 간다.”는 등 순천선언문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미사어구만 난무할 뿐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백년대계’를 준비할 만한 뚜렷한 내용이 하나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즉 910.4㎢의 정원은 ‘본’이다. 그 위에 수목들을 ‘질’로 본다면, 본은 넓고 광활하나 질은 보잘 것이 없어 균형이 맞지 않다는 여론과 지적이 거세다. 따라서 ‘질’을 보충.보강할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계획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여론이 많다. 특히 400만명 달성. 성공적 정원박람회에 취한데다, 내년 선거철을 맞아 물고기가 물 만나듯, 시민의 날을 교묘하게 선택. 선언문을 발표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의 소리도 높다. 이에 금곡동에 사는 박모씨(55)는 “정원박람회가 겉으로는 400만명을 달성 성공 개최다고 하지만, 다수 시민들은 ‘속빈강정’ 행사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타 도시와는 달라 순천시의 브렌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생각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 받아 들렸으면 합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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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음식문화” 특성화해야순천은 인근 광양 제철이나 여수 화학단지 처럼. 공단 등 없어 경제활동이 아주 열악한 전형적인 소비도시다. 때문에 음식문화 특성화로 건전한 소비도시의 면모를 잦춰, 좁게는 동부육군 넓게는 전국을 뛰어 넘어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실 예로 “웃장국밥”과 같이 장천동은 한식. 순천만은 짱뚱어나 장어. 연향 금당은 유흥주점. 풍덕동은 육고기 횟집 등으로 특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에서 실시한 행복마을이나 전원 마을처럼. 단계별로 특성화단지를 모집 신청을 받아 철저한 자격조건 심사가 우선이다. 자격 조건에 통과된 음식점은 저리 융자 함께 보조금 등을 지원 육성해 나아갈 때 애향 순천의 “음식문화”는 싹이 틀 것이다. 특히 순천은 교육. 문화의 도시다. 생태수도다. 등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먹을 것과 잠자리가 불편해 외지 관광객들은 인근 도시로 떠나고 있는 터다. 더욱이 인근 장흥군의 경우, 토요시장 소고기가 전국 브랜화가 된지 이미 오래다. 광양시 또한 “광양불고기”가 유명세가 높다. 이 뿐만 아니라 보성군 벌교는 평일에도 “꼬막정식”이 불티가 나 꼬막 철이면 꼬막이 부족해 전쟁이나 다름없다는 행복에 겨운 걱정이 부럽기만 한 셈이다. 반면 순천시의 음식은 아주 잘된 음식도 없고 못된 음식도 없다. 과연 그렇다면 순천의 대표음식은 무엇인가? 묻고 싶다. 시 입장에서야 “시민들의 자율 경제활동을 관이 끼어들어 ‘이래라. 저리해라.’ 간섭할 수가 있겠냐?”고 반문 할 지도 모른다. 게다가 일 공직자들은 실패하면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 그리고 그 복잡한 업무를 누가 맡을 것이며,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나 등 행정 기피 현상이 적지 않은 걱정이 문제다. 하지만 순천시의 경쟁력과 먼 훗날 후손들을 위해서는 시가 주체가 되어 저리 융자나 보조금 등을 지원 육성과 더불어 강력한 지도 단속이 지속될 때 순천의 음식문화 꽃은 필 것이다. 아무튼 스쳐 지나가는 여행 보다는 머무는 관광 성공을 위해서는 특성화 된 음식문화와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애향 순천의 새로운 음식 문화를 기대해 본다. < 한승하 =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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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로명 주소” 익숙해 졌습니까?순천시 토지정보과는 25~27일까지 동천일원에서 열리는 ‘순천만갈대축제’ 현장에서 2014년부터 전면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홍보에 나선다. 25일 윤보현 실무 계장은 "이번 홍보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 생활화와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는 것. 홍보는 갈대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집 도로명 주소 적어보기, 도로명 주소 안내 및 표기방법 기타 홍보물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각 가정에 도로명 주소 안내스티커를 직접 부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시내버스 외부광고를 실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박동인 실무 과ㅈㆍ은 “앞으로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로 도로명주소가 주민생활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 할 계획이다.”고 했다. 따라서 “도로명 주소 사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고 기타 '도로명 주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061-749-3636)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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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경제지표 전국 최하위 수준국정감사에서 호남지역 경제가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남의 법인당 소득금액은 1억4천여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3억8천여만원의 37%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흑자를 낸 법인들의 전국 평균 소득금액은 8억천여만원인데 반해 전남의 흑자 법인 평균 소득은 2억7천여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34%에 불과했다. 또한 호남에서 연 매출 4천만원 이하의 개인 사업자인 간이과세자 비율은 전체 개인 사업자의 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부도나 체납 등으로 폐업 상태에 놓여 세무서가 직권 폐업한 건수는 모두 만천여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70%의 증가율을 보여 전국 평균 증가율 21%를 3배 이상 웃도는 등 거의 모든 경제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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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순천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23일, 순천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팔마운동장에서 노인게이트볼연합회를 비롯해 생활체육게이트볼연합회, 한국게이트볼연합회가 열렸다. 이날 30개팀 15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내.외빈을 포함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장훈 실무자에 따르면, “승패를 떠나 지역어르신들이 맘껏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즐거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게다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실버체조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선서, 시구 등 식순도 엄격히 진행되고 이미 체육행사 전문가 수준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드실 점심과 다과는 순천농협 여성조직이 정성스레 준비했다. 이 외에도 많은 경품과 전원에게 지급되는 모자 등이 참여한 게이트볼회원을 더욱 즐겁게 했다. 조곡동에 사는 김모 노인은 “농협에서 하는 행사인 만큼 회원들 모두가 참여하고 오늘 하루를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든 지자체든 노인을 위한 이런 자리가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광하 조합장은 “힘들지 않으면서 운동량이 많은 게이트볼이야말로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농협은 조합원과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윤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