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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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조선수군재건로’ 26억 투입전라남도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조선수군재건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수군재건로’는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수임된 이후 명량대첩지로 한 달여간 이동하면서 군사와 무기?병선?군량 등을 모았던 역사의 현장이다.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구례, 곡성, 순천, 보성, 장흥, 강진, 진도를 거쳐 해남 우수영까지 450km이며 올해 역사 고증과 기초조사를 했고 내년부터 26억 원을 투입해 탐방로를 조성하고 유숙지, 행적지 등을 정비한다. 호국순례 및 보도여행 코스로 활용될 탐방로는 이미 조성된 탐방로와 차도변을 연결하고 장흥 회진에서 해남 우수영까지는 바다 구간이어서 육로로 대체 조성한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백의종군로에 이어 조선수군재건로가 완성되면 청소년 호국순례와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도보 및 자전거 여행객이 대폭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가 지난해 11월부터 개통한 구례~순천 119km에 이르는 ‘백의종군로’를 찾는 청소년 호국순례객과 도보 여행객이 줄을 잇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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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자원화 상품화 방향모색순천시는 ‘순천향토음식자원화 전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향토음식자원화 전수 교육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순천의 맛을 보존 계승하고 음식상품화를 통한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11월 27일 개강한 교육은 12월 19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실시했으며 교육 참여자는 체험마을 관계자, 농촌교육농장, 지역향토음식판매업소, 음식연구회원 등 30여 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천음식연구회원들의 숨은 솜씨와 지역 학계 및 음식연구가들의 비법, 전문컨설팅 업체의 전문비법을 일반에게 공개하여 음식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아울러 향토음식 자원화 저변 확대에 기여 했다. 오종숙 실무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서 만족스러웠다고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했다며 내년에도 순천의 숨은 음식 맛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내년 1월 8일 교육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한 추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지원과(061-749-8790)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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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분신사건… 소통 부족 유감조충훈 순천시장은 20일 발생한 분신사건과 관련 21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어떤 경우에도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민원인에게 충분히 이해를 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또, 법적 문제도 중요하지만 소통 행정의 근본이 부족했음을 질책하면서 전 부서에 소통 부족으로 인한 유사한 민원사례가 없는지 전반적인 점검으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담당 국장을 21일자로 대기 발령했다. 시는 분신으로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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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브랜드대전 수상 휩쓸어전라남도는 2013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신안어담(신안새우젓주식회사)’이 금상을 ‘영광 오화(미성영어조합법인)’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 수산물브랜드 대전은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지도 및 현장 조사, 브랜드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브랜드를 선정해 장관표창 및 상금(금상 200만 원?은상 100만 원), 전시와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안의 ‘신안어담’은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신안새우젓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명품 마케팅 전략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잘 보여줬다. 영광의 ‘오화’는 임금님께 진상했던 영광굴비의 이미지를 강조한 브랜드를 개발, 이번 대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대전의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에 보다 집중해 전남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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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민원처리 불만’ 분신 40대 숨져민원처리 결과에 불만을 품고 순천시청에서 분신한 4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43분께 순천시청 정문 복도 앞에서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진 서 모씨(43)가 21일 오전 8시 20분께 숨을 거뒀다. 서씨는 수년 전부터 순천시 야흥동 2,997㎡에 주유소 허가를 신청했으나 순천시가 불허 처분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시청을 찾아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못한 서씨는 1인 피켓시위를 벌이면서 “인근의 농지전용사례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허가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순천시는 이와 관련, 민원복지국장 박 모씨(56)를 대기발령 하고, 민원업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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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원처리 불만 분신…중화상주유소를 허가 내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은 40대가 순천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오전 11시45분께 서모(43)씨는 순천시청 1층 로비에서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서 씨는 온몸에 중화상을 입고 곧바로 인근 성가롤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 씨는 수년전부터 별량면에 주유소 허가를 신청했다은 것이다. 하지만 순천시가 불허처분한데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날 시청을 찾아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는 그동안 수차례 1인시위 등을 통해 자신의 뜻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순천시와 순천경찰서는 자세한 분신 경위를 조사중이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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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대학 에코지오스쿨 수료식순천시는 19일 문화건강센터에서 ‘2013 순천시민대학 및 에코지오스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수강생 및 가족, 강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배움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민교육으로 ‘순천시민대학 및 에코지오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순천시민대학 및 에코지오스쿨은 지난 3월 12일 개강하여 12월까지 생태환경 4개 과정, 문화교양 3개 과정, 평생학습리더 7개 과정, 네트윅 1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 950명이 참여하여 80% 이상 출석자 701명이 수료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순천시가 교육부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순천인 에코지오 꿈찾기 캠프”과정은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내면에 잠재된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교육 과정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충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은 끝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시민들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시민대학은 시민이 꿈꾸는 순천의 미래와 여러분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장영휴 실무 과장은 “순천시민대학은 참여인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내용으로 확대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분야 교육과정 우수 강사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배움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한국인제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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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볼 수 있는 맹금류황조롱이는 매목(─目 Falconiformes) 매과(─科 Falconidae)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猛禽)류로 몸길이는 33~35㎝ 정도이며, 공중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하는 습성이 특징적이다. 수컷의 등은 진한 갈색에 옅은 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배에는 커다란 검정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 꼬리는 회색 바탕에 넓은 검정색 띠가 있고 끝은 흰색이다. 암컷의 등은 진한 회갈색으로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꼬리는 갈색이고 어두운 색의 띠가 있다. 울음소리는 '키, 키, 키' 또는 '킷, 킷, 킷'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저지대의 개활지에 서식한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으며 새매나 말똥가리가 지은 둥지나 하천의 흙벽, 암벽의 오목한 곳에 번식한다. 흰색 바탕에 어두운 적갈색 무늬가 산재한 알을 4~6개 낳는다. 유럽·아프리카·중국·러시아·한국·일본·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 등지에 분포한다. 건물이나 산지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평지로 내려와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출처 : 다음백과사전). < 한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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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의원 ‘공익신고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순천시의회 이종철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공익신고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 공익신고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이 의원에 따르면 순천시 감사부서에 공익신고 지원위원회 및 공익신고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 하여 공익신고자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공익침해행위 등 위법 행위 예방과 확산 방지 및 공익신고자 보호를 해야 한다. 이 조례를 발의한 이종철 의원은“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 등 중앙부처에서 다뤘던 공익신고자 보호 및 지원업무를 조례를 통하여 자치단체에게 명문 규정화함으로 순천시에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근절 및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결국 투명사회를 한 차원 앞당기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며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말했다.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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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에코촌 수범사례 인정 받아전국 최초 ‘한옥형 유스호스텔“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숙박시설 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순천만 에코촌이 순천시의가 뽑은 세외수입확보와 효율적인 운영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에코촌은 지자체의 수익사업 과세 전환 업종에 해당돼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말까지 순천만 에코촌 자산취득에 따라 부가세 환급 신청 각종 증명자료를 수집해 지난 11월 순천세무서에 제출한 결과 6억 1000만원의 환급 예상으로 세외 수입에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올해 11월까지 3억 7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순천만 에코촌은 내년에는 4억 원을 훨씬 웃도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경위 모의원은 “빈틈없고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수억원의 세외 수입에 기여한 공무원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정원박람회장 인근 해룡면 대안리에 위치한 순천만에코촌은 지난 2009년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사업으로 선정, 혐오시설인 분뇨처리장 부지에 한옥형 숙박시설을 짓는 색다른 의미를 부여, 생태 명품 한옥형 숙박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생태환경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관과 가족형 객실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체류형 숙박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해룡천 등 에코촌 주변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대대적으로 주변 환경 정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2~3년 후에는 더 아름다운 주변 환경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비스 강화, 시설 보호를 위해 당분간은 시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인 에코촌은 최근까지 약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