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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첫 삽’ ... 전남 탄소제로 1호 건축물전라남도는 민선 7기 대표공약 사업인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18일 순천 신대지구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부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동부권의 서동용 국회의원, 김한종 도의회 의장와 동부권 도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동부권은 도민의 47%가 거주하고 전남 산업생산량의 89% 차지하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해양과 내륙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지역으로 동부통합청사가 건립되면 그 동안 동부권 도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되고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이제 통합청사는 전남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업비 387억원이 투입되는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만3천㎡ 건립되며 오는 2023년 5월에 개청할 계획이다. 통합청사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고단열·고기밀 건축시스템을 적용하고, 810대의 민원주차장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옥상녹화와 수소연료전시 시스템을 갖춰 전라남도 탄소제로 제1호 건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 스마트 민원실을 설치해 현재 본부에서 처리 중인 13개 실과 73종 위임민원과 산림·환경 64종 등 137종의 민원 외의 거의 모든 민원도 남악 도청에 가지 않고도 영상으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도 북카페, 도심정원 등 민원인의 편의공간도 대폭 반영했다. 통합청사에는 최대 310명이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우선 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사업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가 확정되었다. 향후 통합청사 규모와 제2청사로서의 역할과 기능확대를 위해 도민 의견과 업무연계성, 상징성, 접근성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이전부서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 동부지역본부는 2005년 10월 1과 17명의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2014년 8월 환경업무를 이관받아 동부지역본부로 승격되고, 2018년 산림업무 이관받아 또 한번 기능확대를 거쳐 2021년 현재 6개과 산림자원연구소에 138명의 정원을 두고 있다. 통합청사가 준공되면 그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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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 와이파이 확대로 편의성 개선전라남도는 공공장소의 와이파이를 늘려 주민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코로나19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디지털 소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원활한 인터넷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관광지, 버스정류장, 주민센터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하는 공공와이파이를 1천여 곳에 추가 설치하고, 노후 와이파이는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장소 와이파이 구축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2018년부터 주민의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매년 추가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 등을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의 와이파이를 연계하도록 버스정류장 와이파이를 확대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시 인터넷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전에 설치한 노후 와이파이도 최신장비로 교체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실제로 인터넷 속도가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전남도는 올해 설치 장소를 포함 총 3천850개소의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에 사는 김모 씨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 주민센터, 경로당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내 유선인터넷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5G, LTE 등 무선통신망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해 코로나19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디지털 소통의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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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안방에서 예약하고 즐기세요(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나주에서 열리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입장권 구입과 관람일 예약을 위한 ‘온라인 예매/등록 서비스’를 공식 누리집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매/등록 서비스’ 운영은 박람회 고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것이다. 관람객을 평일과 주말로 적정히 분산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입장권을 구입할 신규 고객과 사전 예약으로 미리 구입한 고객은 2021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www.iae.or.kr)에 마련한 ‘온라인 예매/등록 서비스’에서 방문 일정을 확정하면 대기 시간을 줄여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입장권 구매 시 요금 2천 원을 할인해주며, 구매자 모두에게 도내 33개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한로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달래는 힐링여행 장소가 될 것”이라며 “전남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도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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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교육 기네스 발굴·공모 시작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교육 기록 중 최초·최고·최다·유일을 발굴하는‘전남교육 기네스’를 시작한다. 12일(화)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교육 기네스’는 오랜 기간 축적돼온 전남교육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교육의 그때·그곳·그사람 기억하기’를 주제로 50개의 기록을 선정한다. 특히, 이 기네스는 과거 역사 정리와 더불어 현재 기준으로 기록 경신이 가능해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고 변화과정을 설명하는 전남교육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기네스’ 선정을 위해 보유기록물·교육통계·정보공시·교육백서 등 전남교육 고유문화에 기반한 기록 발굴에 나선다. 또한,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모전도 10월 13일(수)부터 29일(금)까지 진행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공모는 헌혈을 가장 많이 한 학생, 전남 학교에 자녀를 가장 많이 보낸 학부모,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교직원 등 8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기네스에 수록될 그림(삽화) 공모는‘학교에서의 시간·공간·사람’을 상상해 그리는 개인 창작 작품으로 전남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전남교육의 역사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일상적 교육활동이다.”며 “전남교육 기네스를 통해 우리 모두의 기록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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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전남지구청년회의소 업무협약 체결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사)한국청년회의소 전남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상현)이 10월 6일(수)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아버지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 등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 아버지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프로그램 지원 △ 전남교육 정책 설명 및 의견청취 지원 △ 아버지 학부모 교육기부 사업 지원 △ 어린이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활동 협력 등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현 전남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아버지로서 학교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자녀교육에 있어 아버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그동안 어머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교육 참여가 저조해 안타까웠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위한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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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SOC 국가계획에 14조 반영 사상 최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이룬 SOC 성과와 2021년 국가계획에 14조 원 규모로 사상 최다 반영된 사업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전남 SOC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를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도로·철도·공항 분야 과거, 현재, 미래와 정부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남의 SOC사업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17지구 14조 4천799억 원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반영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고흥~완도, 고흥 봉래 2개 구간이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지구 구축을 앞당기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SOC 국가계획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가 반영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열정과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민이 하나 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실현하자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SOC사업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이 시청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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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거리두기 3단계 4일부터 2주 연장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석 이후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고 10월 행락철 연휴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수용성, 위드 코로나 준비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 기간 동안 사적모임은 기존과 같이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다. 단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 동거가족, 돌봄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돌잔치는 기존 16명까지였으나 접종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행사·집회는 기존 49명에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결혼식장은 식사 미제공시 기존 99명까지 가능했으나 접종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식사 제공 시에는 기존 49명까지였으나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모일 수 있다. 장례식장은 기존 49명에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종교시설은 기존 수용인원의 20%에 접종완료자 10%를 포함할 경우 수용인원의 최대 30%까지 가능하다. 선제적 진단검사 의무도 유지한다. 대상자는 ▲주점, 클럽·나이트, 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 및 배달 형태의 다방업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장업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체육시설업 및 자유업 실내체육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어선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원·교습소와 개인과외 교습소 ▲직업소개소 등이다. 이에 해당될 경우 2주 1회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다만 접종완료자는 제외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10월 행락철과 잇단 연휴에 따른 이동량 증가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이동·만남을 자제하고, 타지역 거주자와 부득이한 만남 후 복귀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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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에 1만톤 배터리 재활용 공장 첫 삽전라남도는 30일 ‘포스코HY클린메탈’이 광양만권 율촌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원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남도와 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단 17만 1천㎡ 부지에 1천2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짓기로 투자협약을 한 지 4개월 만이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광물 정련·정제에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65대 35 지분으로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이날 착공한 재활용 공장은 배터리 스크랩을 가공한 블랙파우더(Black Powder)를 연간 1만여 톤을 처리하는 생산라인이다.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을 마치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 블랙파우더: 리튬이온배터리 스크랩을 파쇄 및 선별 채취한 검은색의 분말로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을 함유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사용이 끝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나 제조 과정에서 나온 배터리 스크랩에서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추출·재생산하는 친환경 첨단사업이다. 재활용으로 코발트, 니켈 등을 생산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광산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할 때와 비교해 30% 수준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세계 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2030년 20조 원에서 2050년 600조 원까지 커질 전망이어서 국내외 많은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 포스코는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를 차세대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여수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5월 착공한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공장에 이어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 추진으로 이차전지 소재 벨류체인 구축과 함께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와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단에 배터리 재활용 산업화 시범사업과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양만권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에 233억 원을 들여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포스코가 광양만권에 전기차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남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생산 및 기술 개발이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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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소기업중앙회 감사패 받아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9일(수)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업체 구매 확대 노력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 임경준 지역회장, 이창호 본부장, 지역업체 대표 등은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준 데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지역업체 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전남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개발 사용, 타 지역업체와 100만원 이상 수의계약 시 사유 명시, 관급자재 3자단가 구매 시 전남업체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에 이어 전남교육청과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 및 지역 소상공인협회 관계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제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특히,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업체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 임경준 지역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도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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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에 참석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여수정상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도시환경협약 상임의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정상회의를 주관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유원태 도시환경협약 사무총장, 회원도시 21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탈석탄동맹,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UN의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도시와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에서 개최하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시환경협약은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42개 도시 정상이 모여 환경 관련 지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기로 협약해 창립됐다. 전세계 51개 나라 15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전남도와 광주시를 포함해 2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탈석탄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탈석탄동맹에 이어 7월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행동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9월 도시환경협약에 가입했다. 또 8월에 UN의 전세계 도시의 탄소중립 캠페인인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 세계 국가‧도시와 협력을 맺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 등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