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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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향연, 안방에서 감상‘2016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이 오는 17일부터 TV프로그램으로 제작돼 8월말부터 10월까지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TV프로그램은 종화동 해안산책로 등 4곳의 거리문화공연존(Zone)에서 매주 금?토?일 오디션 경연에 참가하는 버스커 24개 팀을 대상으로 녹화에 나선다. 이번 오디션 경연에는 유명 연예인이 함께 출연하는 ‘깜짝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2~3주 간격으로 8개 팀을 선발한 후 총 4차례 본선 경연을 거쳐 10월 9일 최종 결선 서바이벌 무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연에는 양희은, 전영록밴드, 소찬휘, 나윤권, 민경훈, 윤하, 에릭남, 곽진언, 스테파니, 마마무 등 유명 연예인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팀을 이뤄 4차례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1회당 2팀씩 선발해 최종 8개 팀이 10월 결선무대에서 올라 국내 최고의 버스커 타이틀을 놓고 우승을 겨루게 된다. 김병완 여수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부터 전국에 버스킹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가 또다시 국내 방송 최초의 서바이벌 뮤직쇼라는 타이틀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방영으로 여수가 버스킹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아울러 여수의 도시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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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순천, 여름 밤 음악의 향연회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4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 아고라순천) 기획공연이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조례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에는 ‘맑은 소리~고운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들의 선율이 공원 전체에 울려퍼진다. 오카리나, 우쿨렐레, 플롯 등 총 9개의 악기가 총 망라될 이번 악기축제는 공원을 찾은 연인, 가족 나들이객에게 각양각색의 소리로 무더위를 잊게 할 것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오후 7시에는 오케스트라 전체가 하나의 큰 악기가 되는 교향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목관, 금관, 타악기, 현악기의 멋진 하모니로 펼쳐질 공연은 24일에는 포에버오케스트라와 순천남성합창단의 협연, 25일은 선샤인오케스트라와 레이디스싱어즈여성합창단·선샤인 남성합창단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6일에는 순천시민오케스트라와 광양평생교육관합주단의 멋진 합주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야외 음악회로 너나할 것 없이 어울려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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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과수원 무인방제 스마트팜 선보여우리나라 농촌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과 농촌의 인구고령화, 일손 부족,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과 ICT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농업 분야의 생산성, 편리성, 효율성을 증대하고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방향과 산업적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5일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16일, 17일에는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 전략' 국제학술대회 3일차인 17일 과수원 무인방제 스마트팜을 순천시산지원예체험장(승주읍 신학리)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과수원 3,300㎡의 병충해 방제작업시 인력으로는 2명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 무인방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1명이 10분이면 해결할 수 있으며, 경사지에서도 같은 압력으로 약제를 분무할 수 있어 지형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순천시는 ICT를 접목한 과수원 무인방제 시범농장을 2015년 순천시산지원예체험장에 구축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관수, 늦서리 피해방지 등이 동시에 가능하며, 과수원 환경관측 및 CCTV를 활용한 병해충 예찰도 가능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본 시스템의 도입으로 과수원 전체 노동력의 30%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과수원 무인방제 시스템을 필두로 농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를 주는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 스마트 농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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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업 창업 교육 수료자 8명 국제 미용대회에서 전원 수상광양시는 지난 6월 11일(토) ‘2016 순천만국가정원 국제미용대회’에서 광양시 대표로 나선 참가자들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 속눈썹아트, 네일미용, 헤어미용 등 4부문 25종목에 500여 명의 미용인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뤘다. 네일미용 중 네일아크릴, 습식매니큐어, 네일케어종목에서 결혼이민여성 4명과 일반인 4명이 정인화 국회의원상과 순천시장상 등을 수상하여 광양시 여성의 기량을 뽐냈다. 이들 8명은 전원이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네일아트 취?창업 교육을 수료한 네일아티스트 지망생들로 광양시에서 운영하는 취?창업 교육의 효과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광양시 손경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도전한 참가자들이 이번 경험으로 당당한 워킹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취약계층(한부모여성가장) 등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인 ‘워킹맘의 조건(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검정고시)’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자격을 취득하여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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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살림살이는 ‘늘고’ 부채는 ‘줄고’올해 2012년 예산에 근접…부채는 2년간 211억 갚아적극적인 국비확보활동 지방세 징수로 살림살이 증가계약시 지역업체 참여율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여수시 민선6기 출범 2년 동안 재정분야의 큰 변화는 2012년 박람회 개최 이후 감소 추세였던 살림살이 규모를 반등시킨 점과 예산 집행과정에 지역 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있는 것에 있다. 2016년 예산규모는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로 1조1천억 원대였던 2012년 예산에 근접해질 정도로 살림살이 규모가 늘고 있다. 올해 1회 추경예산까지 포함한 시 예산규모는 9819억6800만원이다. 앞으로 한 차례 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에 이어 1조 원대 예산편성은 쉽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2015년도 지방소득세 징수실적과 국·도비 지원금 등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올해 최종 예산규모는 지난해 최종 예산규모(1조93억)를 상회할 것으로 시 예산관련 부서는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건전한 예산 편성?운영으로 시 채무도 대폭 줄어들었다. 2013년말 채무액은 916억1300만원, 채무율은 9.23%나 됐다. 하지만 2015년 말 기준 시 채무액은 704억6600만원으로 지난 2년 동안 211억4700만원을 변제했고, 채무율도 6.65%로 매우 건전해졌다. 올해 일반회계 규모는 전남에서 최고인 7584억2600만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전남에서 광양에 이어 2번째인 25.7%, 자주도도 광양.화순에 이어 3번째인 59.3%다. 이처럼 살림살이 규모의 증가원인으로는 그동안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지방세 징수노력이 손꼽히고 있다. 2014년 출범 이후 2년간 5,542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2015년 총 120건 4,275억원 국고 사업을 건의해 복합해양센터 건립, 여수 신북항 건설사업 등 73건 3,10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올해 국고예산 128건 4,230억원을 요청해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사업 외 69건 2,435억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올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벌써 10여 차례나 방문할 정도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 이후 수년 째 감소추세에 있던 지방세 징수실적을 증가추세로 반전시킨 노력도 시 살림살이 규모를 늘리는데 큰 영향을 줬다. 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활동을 통해 역대 최고치인 3,069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최근 5년간(2010~2014년) 평균 징수액 2,740억 원보다 329억 원(12%)이 증가, 2014년도 징수액 대비 390억 원이 증가한 실적이다. 이런 징수 노력에 대한 결과로 시는 지난해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2억7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았다. 특히 민선6기 들어 예산 집행 때 지역 업체 참여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시킨 것 또한 달라진 점이다. 시는 지역 업체보호를 위해 계약 심사 때부터 지역 업체의 생산제품 설계에 반영, 대형공사 입찰시 지역 근로자 75%이상 고용, 지역 생산자재 60%이상 사용, 지역 건설기계장비 사용 요청 등 법규 테두리 내에서 지역 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약업체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 지역 내에 없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 업체 참여율이 2015년 87%, 2016년 90%에 이르고 있다. 2017년에는 지역 업체 참여율 93%까지 확대를 목표로 시는 지역 업체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운영해 설계단계부터 공동도급 여부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1건에 불과했던 주계약자 공동도급계약이 올해 벌써 4건이나 체결됐다. 지난해 86%에 그쳤던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비율도 올해 93%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한 시의 강경한 예산집행 의지는 고스란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최근 정부가 우리시 1년 지방세입의 40%나 차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50%를 공동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발표해 전국적인 반발을 사고 있다”며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철회를 통해 시 살림살이를 더 늘리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공사, 용역 물품 구입 시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등 지역 업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약행정을 추진해 나겠다”고 덧붙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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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4회 전남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광양시는 6월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광양시 선수단에 메달 수여식 및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상장과 메달은 광양시선수단을 대표해 당구와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예석, 김은유 선수가 수상했다. 특히 체육회 관계자들과 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이 서로 악수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는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2, 은 31, 동 21개로 종합점수 16,876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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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보취약계층에‘사랑의 그린 PC’ 보급광양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컴퓨터를 구입하지 못하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 보급’에 나선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개인과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래과학부가 총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시가 전라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양시에 배정된 개인용 컴퓨터는 23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족 수와 자격범위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2015년 기 보급대상자와 고령자는 제외된다. 컴퓨터가 필요한 관련 단체는 전라남도로 직접 신청하고, 개인은 광양시청 정보통신과나 각 읍면동에 6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http:// lovepc.nia.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관련 대상자들에게 보급 소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문이나 마을 방송, 마을 반상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복심 정보통신과장은 “정보취약계층은 보급 소식도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구석구석 잘 전달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보급되는 컴퓨터 사양은 작년보다 다소 상향된 제품으로 펜티엄Ⅳ급 CPU 3.0Ghz, 메모리 4GB, 하드디스크 250GB, 모니터 17인치 이상으로 제공된다.또 워드 작업을 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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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산 참깨 1,500톤이 국영무역을 통해 광양항에 입항광양시가 전라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광양항을 정부비축물자 수입항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한 결과가 물동량 창출로 이어졌다. 광양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에 따르면 인도산 참깨 1,500톤이 국영무역을 통해 오는 6월 10일 광양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깨 첫 입항은 aT가 2016년 2차 입찰공고를 통해 참깨 10,000톤의 수입항으로 광양항을 추가 지정해 이뤄진 것으로, 이중 1,500톤의 물량이 컨테이너 박스에 실려 광양항에 처음 들어오게 됐다. 그동안 국내산 참깨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을 이유로 다른 작물로 재배 전환되면서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했다. 지난 해는 국내 생산량이 1만1천6백 톤으로 자급률이 13%에 불과해 국내산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품목으로 대부분의 공급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시장 가격안정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WTO 농산물 협상 합의안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공공기관을 통해 일정 농산물에 대해 저율관세를 적용하고 수입 관리토록 하고 있다. 이중 aT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은 19개 품목으로 고추, 마늘, 양파, 참깨, 대두, 녹두, 메밀 등 7개 품목이 국영무역을 통해 수입 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지난 해 aT를 통해 수입된 저율관세 농산물은 쌀 포함 128만8천여 톤이다. 지금까지는 부산항(80%), 팽택항(15%)을 통해 대부분 수입되었으며 광양항을 통해서 수입되는 양은 5% 미만이었다. 이 중 지금까지 광양항을 통해 수입되었던 정부비축물자는 쌀 159TEU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광양항을 이용해 호남, 충청권 비축기지로 운송할 경우 부산항, 평택항에 비해 50%이상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광양항을 통한 수입 품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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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심야주택 상습침입 전문 절도범 검거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있는 심야시간에 구도심 주택 가스배관을 타거나 담을 넘어 침입하여 시정되지 않은 현관문 또는 창문 방충망을 열고 들어가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모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A모씨는 16. 4.부터 6. 4.까지 순천시내 구도심 주택가를 돌며 비교적 보안이 허술한 주택 2층을 범행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A모씨는 타 지역 터미널 부근에 숙소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구도심 주택가를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빈집털이가 발생하자 수사전담반을 편성, 동일수법 전과자 및 CCTV분석을 통해 절도 범행 지역을 물색하는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잠복근무를 하여 검거하였다. 경찰은 “심야시간 주택가 침입절도 예방을 위하여 취침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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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대포폰 유통시킨 일당 적발순천경찰에서는 대학생 등 22명 명의로 100여대의 대포폰을 개통하여 이를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유통시킨 일당을 적발했다. A씨(25세) 등 유통조직원 5명과 이들에게 돈을 받고 휴대폰을 개통하여 양도한 대학생 B씨(20세) 등 22명을 전기통신사업법위반으로 불구속입건했다. 위 유통조직으로부터 구입한 대포폰을 이용하여 해외에 서버를 둔 330억 상당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C씨(38세)를 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대포폰 유통을 주도한 A씨(25세)는 휴대폰개통 업무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매입해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의 신분을 감추고 범죄에 악용하려는 자들에게 유통시키기로 마음먹고 평소 알고 지내던 D씨(21세)등을 모집책으로 끌어들여 유통조직을 만든 후 SNS를 통해 “급전필요, 돈 필요하신 분 연락 바람”이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휴대폰을 개통하여 건네주면 통신회사와 기종에 따라 25∼30만원을 주겠다고 홍보해 ’15. 8. 5.부터 ’16. 3. 18.까지 이를 보고 찾아온 무직자와 대학생 등 22명 명의로 100여대의 휴대폰을 개통 후 구속된 C씨에게 10대를 판매하며 대포폰 기기 1대당 70만원, 유심칩 1개당 30만원을 받고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등에게 판매하여 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C씨는 ’15. 7월부터 ’16. 6. 1. 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서버를 둔 330억 상당의 도박 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위와 같이 개통된 대포폰 10대를 구입해 사이트 홍보 문자를 발송하거나 도금 입금 확인, 공범들 간 비밀통신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대포폰 명의대여자 대부분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무직자이거나 대학생들로서, 쉽게 용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1인 당 3∼4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하여 1대당 25∼30만원을 받고 유통조직에 넘겨주었고 이들 대부분이 요금과 기기대금이 연체되어 개인신용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됐다. 경찰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폰폰 관련 사건은 명의를 도용당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처럼 다수인이 자신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여 돈을 받고 유통조직에 팔아넘긴 사례는 드문 경우라고 밝히고, 이번 사건처럼 돈을 받고 양도한 경우 처벌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휴대폰 명의대여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