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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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에 배달되는‘느림보 우체통’인기순천만국가정원에서 느림이 주는 작은 여유가 삶의 활력소가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림보 우체통'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제공되는 엽서에 편지를 써서 ‘느림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나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달되는 것이다. 느림보 우체통은 빠른 속도를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삶의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추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다림의 미학을 선사해주는 특별함으로 지난해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느림보 우체통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 한다“며 "느림보 우체통은 학생들의 방학시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느림보 우체통’은 갯지렁이갤러리와 한방체험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12월부터 2월, 7월과 8월에 운영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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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회 광양시장배 수영대회’ 개최‘제10회 광양시장배 수영대회’가 오는 7월 9일(토) 광양수영장에서 개최된다.광양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수, 순천, 고흥 지역의 7개 클럽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계영, 혼계영 2개 종목, 개인전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4개 종목을 연령대별로 그룹화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는 메달 수여와 함께 진도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로 인접 시군 수영 동호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0회 광양시장배 수영대회 개회식은 오는 7월 9일(토) 10:30 광양읍 소재 광양수영장에서 열린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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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여름철 손님맞이 준비 마쳐광양시가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 시설물의 자체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해 여름철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점검은 이용률이 높은 물놀이장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물놀이장 미끄럼 여부, 야영장 소화전 비치, 야영데크, 취사장, 야외화장실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숙박시설 리모델링, 물놀이장 도장 및 계단보수, 숙박시설 침구류 교체, 냉난방기 분해 살균 세척, 제2야영장 방범용 CCTV 설치, 주기적인 방역소독, 식수원 수질검사 등위생점검과 정비사업도 마쳤다. 임경암 휴양림관리팀장은 “성수기 대비 특별점검과 정비작업 추진으로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도 안전한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휴양림 관리 통제사항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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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목재문화체험장 올해 말 준공 목표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공사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국비 41억3천5백만 원, 시비 10억3천4백만 원 등 총 사업비 51억6천9백만 원을 투입해 4,800㎡ 부지에 건축연면적 1,333.5㎡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지어진다. 목재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체험실, 놀이 체험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5월에 착공해 7월 5일 현재 전체 7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실 및 전시실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는 재미있는 놀이터, 그리고 생활용품 및 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12월말 목재문화체험장이 완공되면 프로그램과 전시 컨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체험 등을 위한 기계장비 등을 설치해 2017년 7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을 기존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물론 식물생태숲,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그리고 현재 조성중인 치유의 숲 등과 연계하여 종합 산림문화휴양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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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식중독 피해사건 처리 요식행위라는 비난 봇물광양시 보건소가 지난 6월 10일 광양읍서 발생한 식중독 피해사건을 처리한 행정이 관행에서 비롯된 요식행위라는 지적이다. 사건의 개요는 6월 6일 경 피해자 L씨 가족 4명이 연휴를 맞아 광양읍에 위치한 A장어구이 식당에서 외식 중 추가로 주문한 장어가 색깔도 다르고 숯불에 구울 때 꿈틀거림이 없어 이상했지만 서민이 자주 접할 수 없는 고가의 음식이라 완전히 익히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남김없이 먹게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저녁부터 온 가족이 설사와 복통 증상이 계속되어 인근 병원을 내원해 처방받고 약을 복용했으나 연휴가 끝나는 날에는 걸음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돼 입원치료를 시작했다. 특히 가족 중 장어를 가장 많이 섭취한 L씨는 장염에서 급성 심부전증으로 번지게 되면서 대학병원으로 이송까지 권유받은 상태로 악화됐다. L씨 가족은 결국 보건소로 사건을 접수하기에 이르렀고 10일 오후 5~6명에 이르는 광양시 보건소 직원들이 피해 환자를 찾았다. 이날 보건소 측은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연락해야 하고 당일 음식물과 피해자 체변의 세균이 동일해야 증명이 된다"며 식중독 판명이 어렵다는 설명으로 일관했다. 게다가 "항생제를 투여해 세균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으니 피해사실을 규명할 방법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결국 보건소 측은 병원 간호사를 통해 피해가족의 채변을 채취하고 A장어구이 식당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보겠다며 조사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3주가 지나도록 채변의 검사결과 및 처리에 대해 아무런 연락이 없어 피해자가 보건소로 문의하니 검사결과가 문제가 없어서 통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보건소는 문제의 식당 위생상태 점검 결과와 피해자의 체변 검사결과를 기록한 문서나 검사를 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보건행정 신뢰도 추락은 물론 요식행위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A장어구이 식당을 방문해 피해사실을 알렸고 치료비는 보험을 통해 처리된 걸로 알고 있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해자의 채변검사를 한 것이지 정식접수가 아닌 걸로 처리한 행정행위라서 그렇다”는 입장이다. 한편 피해자 L씨는 “병원의 치료기록도 중요한 증거인데 좌시됐으며 사건접수 매뉴얼도 설명치 않았고 채변검사 결과도 없어 실지로 검사가 이뤄졌는지를 믿을 수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광양시는 “유월이 되었는데도 불구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식중독 주의 안내문 한 장 발송한 적이 없다는 점과 광양시 보건소의 행정 시스템을 볼 때 상한 음식을 먹어도 이를 증빙할 방법이 무척 어렵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여름철 같은 유형의 피해자 발생을 우려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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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공사 추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율촌1산단 입·출항 선박의 항행안전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진입항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년 7월 제3차(2011~2020년) 항만기본계획에 최초 반영되었으며 ’15년 7월부터 ‘16년 6월까지 설계를 마쳐, 이르면 올해 9월에 착수하며 총공사비 247억원(국고 100%)이 투입되어 약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율촌1산단 지역은 율촌일반부두(2만톤급), 현대하이스코부두(1.2만톤급) 등의 현재 운영 중인 항만시설 외에, 향후 3만톤급 철재부두 건설이 계획되어 있어, 율촌1산단 전면항로는 3만DWT급 선박을 기준(항로폭 250m, 수심 DL(-)12.5m, 폭 700m)의 선회구역으로, 현대하이스코부두 진입항로는 1.2만DWT급 선박을 기준(항로폭 220m, 수심 DL(-)10.m)으로 준설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공사로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여 율촌산업단지 활성화와 기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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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신청에 경쟁률 최고 4대 1순천시는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07명이 접수해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시는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페스티벌에 참가할 작품을 분야별로 작가부 7작품, 학생부25작품, 일반부 28작품 등 총 60개 작품을 모집했다. 부문별는 작가부 25개팀, 학생부 101개팀 일반부 81팀이 접수해 학생부는 4대1, 전체적으로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서 높아진 순천의 위상과 지난 2년간 펼쳐진 한평 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본 대회가 지방에서 개최되는 행사로는 유일하게 입상자에게 해외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과 시상금. 정부 기관의 상장을 수여하는 점도 참여율을 높이는데 한 몫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접수편의를 위해 주관대행사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수도권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참여를 위해 수차례 방문 및 면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 하겠다. 시는 오는 8일 전국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6일 작품조성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 후, 9월 5일부터 작품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경연이 종료 된 후에도 작가부 작품을 도심권 정원의 거리에 조성해 많은 시민들과 우수 정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작가에게는 작품관리권(3년)을 부여해 정원 관리에 필요한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심권 관람객 유치 등 도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개최장소를 도심권과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원화 해 개최한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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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제11회「가치공유 회의」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7월 4일 제임스 리 前 코트라 전문위원을 초청, ‘제11회「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조직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 초청 강사로 나온 제임스 리는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해외 76개국 배낭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우리나라의 사례를 비교하고, 세상은 보고 듣는 만큼 넓어진다는 진리와 소통에 초점을 맞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회의는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특강과 함께 공직자 청렴 위반사례 및 행동강령 숙지도 평가 체크리스트 등 청렴 나눔 자료를 공유하였고, ‘GFEZ 저널 테마 시(詩)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권오봉 청장은 “이번 강연에서 다룬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최신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은 해외 투자유치 활동 시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며, “올 하반기에는 투자유치에 더욱 경주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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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과학적 관리시스템 구축 나서광양시가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6월 13일 ~ 30일까지 관내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관리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외 3종 97주의 천연기념물과 느티나무 등 15종 149주의 보호수의 생육환경 상태를 조사하고 보호시설 설치 여부와 향후 관리계획을 검토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보호수들이 산업화와 도시화로 옛 모습을 잃거나, 자연재해로 인해 고사지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천연기념물과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긴급 관리용 처방전과 현장사진 그리고 도로명 주소를 기재한 관리방안 책자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 나무 보호관리 전문기관인 ‘순천대학교 수목보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에 의한 수목진단 및 관리시스템 구축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천연기념물과 보호수를 관광 자원화하고 후손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물려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를 점검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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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 출입로 개설 한국도로공사 건의광양시가 지난 6. 24.(금)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2011년 준공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에 덕례 진출입로를 개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종합운전면허시험장과 LF 아울렛 조성 등으로 읍 덕례지구의 도시개발이 촉진되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순천∼완주간 고속도로는 광양읍권 주간선도로인 국도2호선과 연결되는 진?출입로가 설치되지 않아 고속도로 이용 시 국도17호선과 국도2호선 등 5.1km를 우회 경유해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불편이 있다. 이형철 건설과장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가 반드시 설치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며, “시의 건의사항이 수용되면 덕례지구의 교통편익이 증대되고 방문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가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한 고속도로 연결도로는 1.5km 구간이며, 사업비 는 14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기현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