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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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배알도 수변공원 실종자 인양 완료4일 배알도 수변공원서 물놀이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2명의 고등학생 중 마지막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광양소방서는 오전 9시 50분께 실종된 고등학생 A(17)군은 태인대교와 배알도 중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께 광양시 태인동 섬진강 하류인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수영하다 친구 B(17)군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가 발생한 4일 배알도 수변공원 주변에서 물에 빠져 숨진 B군을 발견했으나, A군은 찾지 못해 광양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이틀 만에 숨진 A군을 발견했다. 광양소방서장(남정열)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앞 인근 바다는 유속이 빠르고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어 잦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여 해수욕이 금지돼 있는 지역으로 절대로 물놀이를 하여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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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駐광주중국총영사관, 기업교류와 투자확대 논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지난 5일 광양만권을 방문한 쑨시엔위(??宇) 駐광주중국총영사와 광양만권과 중국간 무역 및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한중 FTA를 활용한 광양만권과 중국기업간 무역과 투자확대, 재중국 홍보ㆍ상품전시관 개설, 화양지구 부동산투자이민제 시행,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연계한 해상페리 노선 개설 등 광양경제청의 對중국 현안사업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총영사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과 쑨시엔위 총영사는 "앞으로 전남 동부권에도 중국인들의 왕래가 많아지고, 기업교류와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는 데에 상호 의견을 같이하였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권오봉 청장과 면담을 마친 뒤, 최근 광양항 배후부지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유아용 조제분유 생산예정인 중국기업을 방문하여 공장 시찰 및 협조사항을 청취하였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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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수도 요금인상 불가피 알려광양시는 지난 2012년 수도요금 13% 인상 이후 4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했으나 2015년 말 결함액이 24억원을 넘어서 요금인상이 불가피 함을 밝혔다. 이어 2015년 말 회계결산 기준 수돗물 생산원가는 톤당 980원인데 반해 평균 수도요금은 톤당 794원에 불과해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1.03%로 결함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행정자치부가 내년까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100%까지 올리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상수도사업 관련 국비지원 불가 등 페널티를 검토하고 있어 수도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시는 수돗물 생산원가는 2015년 말 기준으로 동결시키고 상수도 요금은 2015년 회계결산에서 제시된 인상률 23.42%를 적용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에 걸쳐 매년 평균 8%씩 수도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정은태 수도과장은 “광양시의 상수도 요금은 톤당 794원으로 인근 주요 도시(순천 827원, 여수 1,047원)는 물론 전국 평균 802원/톤 보다 낮게 책정되어 수도요금의 단계적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통해 더욱더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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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년 예산편성 본격 가동순천시는 오는 8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은 ‘생태와 문화를 담은 행복 제1의 도시’의 완성을 목표로 21세기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 확충사업, 시청사 건립,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 2020 생태문화 대제전 준비 등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과 순천시 넘버원(최초, 최고) 시책사업, 6대 행복시책을 발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긴축재정 및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예년과 다르게 부서 중심의 예산 편성을 국소중심 예산 편성으로 확대해 편성할 계획이다. 국소중심 예산 편성으로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전년도 평가?점검을 반영한 성과관리 강화, 읍면동 우수시책 발굴 지원확대, 행사축제?지방보조금 예산 운용 개선, 조기집행 실적 고양, 이월사업 최소화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예산 편성은 사업의 효과성이 높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2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여 12월 21일까지 시의회에서 의결하게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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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공원 등 수변축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밤바다’ 주무대인 돌산공원~남산공원~자산공원 수변축을 지난 1일부터 1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지정 고시는 여수밤바다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경관 확보를 위해 경관계획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건축행위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와 남산동, 교동, 중앙동, 고소동, 종화동 일원 약 66만8595㎡의 면적에는 건축물의 신?증축과 토지의 형질변경이 제한된다. 하지만 시는 과도한 규제가 되지 않도록 건축물의 개축?재축?이전, 대수선?리모델링과 건축법 등에 의한 경미한 변경행위, 토지분할 등은 허용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개발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여수시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향후 이 지역을 수변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달 안에 시는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해 주민들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또 가급적 빠른 시일 내로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해 주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돌산공원, 남산공원, 자산공원, 종포해양공원의 스카이라인을 통한 아름다운 경관형성과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의 조명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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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행보조차 지원순천시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차(성인용 보행기)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행보조차는 퇴행성 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는 의료보조용품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자 또는 보행이 불편하다고 의사로부터 인정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일반 대상자의 경우 보행보조차 구입비용 50%가 지원되며 최고 2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기초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구입비용의 90%, 차상위계층은 80%까지 지원 가능다. 신청은 모두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보행보조차를 구입한 임**(85세)는 “보행보조차가 어르신의 발이 되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보행기 덕분에 집에서 경로당까지 가는 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시민들이 보행보조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여러 가지 복지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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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 통해 판로 확보 나서광양시가 ‘6차산업 우수제품 시장론칭 교육’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시장에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하고 있는 농특산물 유통경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농가경영체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에 입점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요건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인원은 30명이며, 6차산업인증업체와 농산물가공업체, 그리고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가능하며, 8월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농촌제험관에서 실시한다. 8월 11일 첫 번째 교육은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허철우 교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절차와 노하우, 상품 기술서 작성 및 가격책정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25일에는 농장별로 6차산업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농산물 마케팅의 실제를 내용으로 삼우마케팅 김명섭 대표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농산물마케팅과로 전화(797-3556)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8월 10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옥자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교육자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소비자까지 고려한 마케팅 역량강화와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한 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안내(www.gwangyang.go.kr/jar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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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저수지 유원지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숙박시설 조감도 > 광양시가 백운유원지내 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민간자본 84억 원 유치에 성공하고 순조로운 유원지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6월 광양시 광영동에 거주하는 손성경 씨가 주민입안으로 백운유원지 기반시설 투자를 제안한 것을 7월 광양시가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투자되는 민간자본은 2020년까지 총면적 15,833㎡에 연면적 6천㎡ 규모의 숙박시설 3개동(객실 84실)과 글램핑 테라스, 바람전망대, 진입광장, 녹향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 과거 개발 중단되어 훼손된 지역에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계획적인 개발과 복구 사업을 시행해 도시미관도 개선할 예정이다. 오태영 도시과장은 “숙박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백운산과 성불계곡, 동곡계곡을 찾는 외지인들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결되고, 조성 중인 백운제 농어촌테마공원과의 시너지 효과로 백운유원지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발여건이 개선되어 백운유원지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유원지는 광양시에서 지난 2012년에 126억 원을 투자해 2017년을 목표로 ‘백운제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계획을 세워 백운만찬공원과 초록기운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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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대 영세 어민 울린 선박알선업자 구속고흥경찰은 고흥군 및 남해안 일대에서 영세 어민을 상대로 선박 및 어업허가권을 구해주겠다며 어민 3명에게 5,000여 만 원을 편취한 A씨(남, 61세)를 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고흥군에서 선박알선소를 운영하며 고흥과 경남 통영에서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왔다. 특히 최근 3년간 고흥경찰서에 A씨에 대해 선박매매 등 20건의 고소가 접수되었으나 합의금 일부를 주고 고소취하서를 받는 방법으로 처벌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고흥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며 영세 어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이나 어업허가권 매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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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과 고미술품 상습절도범 검거골동품(고미술품 등)을 보관하는 주택(빈집)을 집중으로 터는 골동품 절도범 A씨(남,57세)를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A씨는 2015. 11월부터 2016. 7. 초순경까지 순천시내 구도심 주택가를 돌며 비교적 관리가 허술한 주택을 대상으로 20여회 걸쳐 95점 (3,100만원 상당)의 목공예품, 미술품, 골동품 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과정에 자전거, 손수레를 이용 도보로 이동하면서 고물 수거 상으로 위장하였으나,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이렇게 절취한 물건들은 자신의 집 거실과 2층 다락 등에 진열장까지 만들어 보관하고 있었으며, 경찰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물건을 훔친 이유에 대해 차후 골동품 전시장을 차리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A씨는 20여 년 동안 일정한 직업 없으면서도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는 점과 아직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는 물건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수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