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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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수상순천시가 영국 The Green Organisation에서 주관하는2016년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의 우수 환경 실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여 매년 세계 친환경 우수사례의 성과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지속성(Sustainability)을 향상시킨 기업, 정부 및 지자체 등에 대해 시상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 환경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이다. 순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켜내 온 순천만의 과거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생태에 투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자 ‘순천만의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프로젝트로 응모해 500개 이상의 후보자들과 경쟁해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며, 이날 순천시는 2017 세계 그린대사(Green World Ambassadors)로도 임명된다. 세계 그린대사는 인터내셔널 그린 애플 어워즈 수상기관이 자신들의 성공적인 환경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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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장애인가족에 ‘여수밤바다 크루즈 체험’ 제공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국동유람선 이사부크루즈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수밤바다와 선상불꽃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에게 크루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여수의 문화를 알게 하고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저녁 장애인 가족들은 이사부크루즈에 탑승해 여수 밤바다의 야경과 환상적인 불꽃쇼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문화?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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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순천시(시장 조충훈)가 내년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예산 편성을 위한 기준 마련을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대한민국생태수도 완성을 위해 2017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전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내년은 주요 현안사업들을 하나씩 매듭을 짓는 동시에 생태와 문화를 융?복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23일에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방안과 2030년을 목표로 아시아생태문화수도 비전에 따른 실행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24일 오전에는 국소별 핵심사업 및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오후에는 시의 현안사업과 쟁점사업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시민에게 약속드린 시장 공약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주요 업무 테마별로 기존의 국?소장, 과?소장이 발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의 허리이자 중간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6급 담당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보고회에서 “그동안 일궈낸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전 직원이 10년 후의 순천의 모습을 그리면서 올코트 프레싱 한다는 마음자세로, 지속가능한 순천을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한민국생태수도 완성을 위한 현안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17년 본예산 반영 등 후속조치를 강구하고,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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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리틀야구단, 제1회 임실N치즈배 우승광양시리틀야구단(단장 문양오)이 지난 8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임실에서 열린 ‘제1회 임실군 임실N치즈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지역에 있는 12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광양시리틀야구단은 광주동구리틀야구단을 13대0, 광주북구리틀야구단을 2대1, 해남리틀야구단을 8대1로 이기는 등 예선 3연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상대팀인 순천시리틀야구단이 경기에 불참해 별도의 경기를 펼치지 않고 우승해 초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영진 광양시리틀야구단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4월에 창단한 광양시리틀야구단은 중마동에 위치한 리틀야구장에서 선수반 20명, 취미반 15명 등 총 35명이 훈련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주에서 열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해 8강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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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뇌물 수수한 순천시청 공무원 3명 검거순천경찰은 순천지역 某 중기회사 대표 A씨(남,44세)를 사기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하던 중, 지난 2012년 설 명절 전에 순천시청 공무원들에게 공사편의 대가로 백화점 상품권을 나눠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진술을 토대로 수사 착수해 A씨를 뇌물공여죄로, 순천시청 6급 공무원 B씨(남,53세)와 5급 공무원 C씨(남,52세)는 각 뇌물수수로 검거했다. 건설업자 A씨는 2011년 7월경 순천시(도시개발사업소)에서 입찰 공고한 토사납품·성토 공사 계약을 체결한 某 중기회사 실 운영자였다. A씨는 위 공사대금을 하청 업체에 미지급한 혐의(사기)로 고소 된 후 도피생활을 하던 중, 3월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던 2012년 설 명절 무렵에 1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해 시청 담당 공무원 B씨에게 공사 편의 대가로 주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증거 자료를 수집한 후 관련 공무원 B, C 등 2명을 추궁한 끝에 혐의 일체를 인정받았다. 순천경찰은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김영란 법’ 시행을 앞두고 불법행위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한 유착관계 등 부정부패 고리를 적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를 수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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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우수정책 제안 시상식 가져광양시가 ‘제1회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통해 접수받은 총 16건의 정책제안 중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8월 19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은 관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 중 최우수상은 광양중학교 3학년 김규익 학생이 제안한 ‘청소년 안심 귀가 서비스’정책이다. 이 정책은 청소년들이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늦은 귀가를 할 경우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집까지 함께해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외에도 광양고등학교 미리별팀(최명재, 유현진, 박경욱)의‘광양시 청소년 연합축제’와 광양여자고등학교 사교시팀(윤주희, 조상아, 정시연, 장채은, 최지혜)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협약기관 청소년 진로체험 확대 운영’외 3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광양사랑상품권을 시상금(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으로 받았다. 조영진 청소년팀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며, “접수된 제안은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관련부서의 실무검토를 거쳐 시정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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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청탁금지법’시행 대비 특별교육 실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8월 22일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본부장을 초청,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대비하여 광양경제청 조직의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지문 본부장은 반부패 청렴의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상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이번 시행에 따른 행정관행의 변화와 문화 개선을 강조하였고 교육 참석자들은 법 시행 이후 업무수행 요령을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권오봉 청장은 “이번 교육은 물론 청탁금지법 해설집과 사례집 배부 등 관련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등 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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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난안전사업에 국비 11억 확보순천시는 국민안전처가 교부하는 ‘2016년도 재난안전 특별 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가 그 동안 재난·안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총 동원한 결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사업비 8억 원과 상사용계리 일원의 세천 및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비 3억 원이다. 이로써 교차로 정비, 보행사고 예방, 범죄예방 밝은마을 만들기, 공원 비상벨 설치, 선진 교통문화 운동, 시민 안전리더 육성을 통한 시민안전 교육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세천 및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비 확보로 그 동안 집중호우시 호안유실, 도로 및 농경지 침수등 잦은 피해를 겪었던 상사면 용계리 일원에 우수 소통을 위한 석축쌓기, 제방 보수·보강 등 통수단면 확보 정비가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확보에 더욱 신경 써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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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안전은 뒷전, 서민층 아파트 함정단속에만 열 올려광양경찰이 지난 20일 주말오전에 중동 성호2, 3차 아파트 인근에서 실시한 안전밸트 미착용 적발행정이 함정단속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성호 2차와 3차 아파트는 4521세대로 구성된 대형단지이며 주로 근로자와 서민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곳은 MG새마을금고 쪽으로 인도와 차도에 경계 구조물이 있고 최근 광양시청서 학교 앞 건널목 사고를 방지키 위해 육교까지 설치해 교통사고율도 현저히 낮은 곳이다. 게다가 단속현장은 간선 도로 방향이 아닌 중심상업지 쪽으로 횡단보도 및 신호등, 과속방지턱이 많아 시속 20~30km 정도로 운행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때문에 안전보다는 과태료 부과에 중점을 둔 이른바 박근혜 정부 '서민증세' 꼴의 대표적 사례라는 지적이다. 이날 단속을 지켜본 주민 k씨는 "이곳은 커브가 있어 단속경찰이 보이지 않을뿐더러 주말아침에 상가 부근서 실시돼 대부분 속수무책으로 걸려들 수밖에 없었다"며 "경찰은 이 지점을 우량 단속지로 여겨 주기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며 일침했다. 더구나 이날은 광양시청 앞에서 주말을 맞아 시민 1,1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여름철 시민행사가 열린 날이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교통안전과 통제를 위해 경찰 3명이 파견 나오기로 했다는데 폭염 때문인지는 몰라도 행사장에서 단 한명의 경찰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광양경찰은 주말아침 짧은 시간에 높은 단속건수를 위해 서민층 아파트 서행구간에서 집중단속을 했으나 정작 교통안전 관리를 해야 할 시민행사는 외면한 직무태만이 여실히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교통범칙금 발급 건수(전국기준)는 497만 9875건(1760억1700만원)으로 2년 전인 2013년의 288만 5126건(1054억8700만원)에 비해 무려 209만4749건이나 늘었고 액수로는 705억3천만원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3만2035건으로, 2013년 21만5354건, 2014년 22만3552건에서 도리어 늘어나 교통 단속 확대가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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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LG화학 ABS공장, 소라면 경로당에 말복 음식 봉사여수산단의 LG화학 ABS공장(공장장 문상호)은 지난 16일 소라면 덕양경로당 등 9개 경로당에 450만원을 후원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LG화학 ABS공장에서 준비했으며, 여수상품권으로 삼계탕, 콩국수, 과일 등 음식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박춘순 소라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LG화학 ABS공장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면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을 부모형제처럼 모시고 섬김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ABS 공장 직원들은 지난달 19일에도 성금을 모아 쌀 100포와 라면 229상자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제공한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