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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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들의 공유 공간, 시민협력센터 생긴다책도 읽고 모임도 할 수 있는 편한 공간이 주변에 있다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유공간, 순천 시민협력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순천시 삼산로 157번지(용당동 삼성아파트 인근)에 건립 예정인 시민협력센터는 북카페, 생활공동지원센터, 마을 공방 등의 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9월 말 개소 예정이다. 당초 로컬푸드 직매장 등 도농 복합공간에 대한 논의로 시작된 이 건물은 지역주민, 청년 등 여러 계층과 수차례 협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공익적 시민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시민협력센터‘로 운영됐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공유 공간 제공 외에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원, 시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생활공동체 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마을 활동가와 청년 층, 사회적 경제 기업, 지역주민들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북카페로 꾸며져 마을 공동체 등 다양한 공익활동과 작은 소모임 등이 가능하다. 독서모임, 배움 활동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 곳은 지역의 청년층과 마을 주민 등과 세부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2층은 주민과 행정의 중간지원조직인 ‘생활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8월 입주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층은 마을 공방이 입주해 사무 및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공예 강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중 센터 개소를 앞두고 공청회, 워크숍 등 최대한 많은 사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존 관 위주의 공간 운영 틀을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활력을 만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협력과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센터의 운영과 이용에 관한 사항은 시민소통과(749-5605)와 순천시 생활공동체지원센터(749-448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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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은 순천 웃장 국밥데이순천시는 오는 9월 8일 순천 웃장국밥 골목 일원에서 ‘2016 순천 웃장국밥 축제’를 개최한다. 국밥축제는 순천시가 원도심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매년 웃장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웃장국밥이 전라남도 1시군 1남도음식거리 공모를 통해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되고 열리는 행사라 그 의미가 크다.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창자’를 사용하지 않고 ‘삶은 돼지 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재료로 사용해 그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그릇에 7,000원 짜리 국밥 2인분을 주문할 경우 수육 1접시를 무료로 제공해 그 맛과 푸짐함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웃장 국밥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브랜드로서의 기반강화를 위해 국밥 1,000원 할인행사와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한 관광객 노래자랑, 윷놀이 등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밥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행사에 많이 동참해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웃장은 지난 8월 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시설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편의를 위해 주차장 64면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공동작업장 설치 및 상징조형물 제작을 완료할 계획으로 순천 웃장국밥을 전국적인 브랜드화 시키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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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도 농촌개발 공모 4개 사업 선정 71억 원 확보 쾌거광양시가 9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4개지구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 중심지 및 농촌경제활동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진월면이 4년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마을의 경관개선 및 생태보전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진상면 방동마을, 다압면 하천마을이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무원 및 사업 대상마을 주민 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S/W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군 역량강화 사업’으로 1년간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과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협력하여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뛴 결과 이번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흥식 지역개발팀장은 “시는 시민참여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고 매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치고 농림축산부 사업선정 심의위원회,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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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원실,‘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광양시 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시설?환경 분야와 민원서비스 분야 등 5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3차례에 걸친 외부 전문가의 현장 확인 등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양시는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LED조명으로 안내판을 설치하고, 친환경 소재 편백나무 고객쉼터와 민원 대기석 녹조공간을 조성해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 도움벨 설치, 도움전화 안내, 편의용품 비치, 어린이 놀이방 포토존도 설치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원실 내에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드림카페’를 설치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위한 청원경찰과 민원상담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여기에 직원 친절교육, 민원품질평가제 운영, 민원만족도 조사,1회 방문 민원안내 창구 운영, 다문화 가족 민원안내 등 시민 만족 민원시책을 꾸준하게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2014년 전남 최초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올해 ‘정부 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시민의 행복과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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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율 92% 순항 중... 광양읍 인구 10만명 기대< 목성지구 조감도 > 광양시가 민선 6기 대표공약이자 광양읍권 발전 5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 ㈜부영주택과 목성지구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3월부터 토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시작했으며, 9월 현재 92%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2일 전라남도로부터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변경) 승인을 얻었으며 이후 절차인 실시계획 인가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 1,704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개발면적 670,380㎡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6,579세대 17,106명을 수용하는 아파트가 건립된다. 김민영 공영개발팀장은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세풍·황금·익신산단 가동과 LF스퀘어 입주, 광양 종합운전면허시험장 설치 및 도립미술관 개장에 따른 업무 종사자 등의 유입 인구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일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면 광양읍권이 크게 변화되고 인구 10만 명 달성이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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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광양시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7년을 민선 6기 시정성과가 실질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약속 이행사항, 역점시책, 신규업무 등을 중심으로 보고가 진행된다. 이번에 보고된 신규사업은 국비·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워크숍, 시민 소통아카데미 운영, 우리 마을 블랙박스 방법대 운영 등 160건으로 지난해 보다 21건이 증가했다. 보고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우리시 내년 업무의 핵심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투자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국·도비, 기금 등 의존재원 확보에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약사항과 해피데이, 공감토크, 시민과의 대화 등 소통행정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 등은 내년까지 추진을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이 적게 들거나, 해결이 가능한 사업들은 바로 시행하고, 빠른 시일 내 완료가 힘들거나,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들은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설득을 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문화와 관광을 도시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의식개혁, 지역 안전지수 1등급 진입, 음식점·숙박업소 위생·친절, 대중교통, 도로 등 관련 부서간 협업과 소통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번 보고회로 내년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전 직원이 100년 후의 광양의 모습을 그리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드는데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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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인터넷 상습 물품사기 20대 2명 검거광양경찰은 인터넷 핸드폰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유명 스마트폰을 싸게 판매 하겠다는 허위 글로 그 대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A씨(21세, 남), B씨(20세, 여)를 검거하여 A씨는 구속하고, B씨는 불구속하였다. A씨는 지난 7월 초순경부터 8월 중순경까지 광양지역 모텔 등을 돌아다니면서‘○○’모바일 웹에 접속하여 인터넷상의 스마트폰 사진을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것처럼 속이고 “돈을 입금하면 스마트폰을 배송해주겠다.”고 허위 글을 올려 이를 보고 구매하려는 피해자들로부터 1회 25만 원부터 많게는 44만 원까지 편취하는 등 총29회에 걸쳐 1,016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혼자 범행을 하다 경찰 추적을 받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인 B씨와 공모하여 같은 수법으로 B씨 명의 계좌로 피해자들로부터 물품 대금을 입금 받아 함께 사용하였다. 경찰조사에서 쉽게 돈을 벌 목적으로 물품 판매 범행계획을 짜서 이를 실행하였고,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물품 대금은 그 즉시 숙박비, 식비 등 생활비로 사용하였다. 또한, A씨는 검거되기 직전까지 범행을 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탐지 기능 등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 , SK T-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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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5일시장’ 야시장 대박 예감, 임시개장 많은 인파 몰려광양시가 9월 10일(토) 공식 운영을 앞두고 9월 3일(토) 임시개장한 ‘광양 5일시장’ 야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기대에 부흥하고 있다. 시는 풍부한 먹거리와 체험거리에 공연까지 곁들어져 가족단위 방문객과 친목 모임의 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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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순천만 친환경 국제걷기대회 성료순천시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6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가 청명한 가을날씨 속에 걷기 동호인, 시민 등 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순천시 걷기연맹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첫날 동천변 코스(5㎞, 10㎞, 20㎞)와 이튿날 봉화산둘레길 코스(5㎞, 10㎞, 25㎞)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강실천 3.3.3다짐선서 및 준비운동과 함께 힘차게 걷기 시작했다. 대회는 걷기뿐만 아니라 아고라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한국체육진흥회 걷기 강습 및 걷기 홍보관, 스포츠마사지 체험부스, 건강 관련 부스, 노르딕워킹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걷기 코스 지역인 조곡동의 자치위원회는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 대회참가자들에게 제공해 훈훈한 대회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순천시 관계자,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참여자와 전국 걷기대회 임원들은 국제친선의 밤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순천만 걷기 대회를 세계에 알렸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속에 가을향 가득한 공기를 마시면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 참가자 중 완주한 선수들에게는 완보증, 완보 배지가 주어졌으며 참가자 중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분께는 봉사활동 인증서도 함께 배부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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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 울린 ″선불금 사기 ″ 50대 여성 구속여수경찰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를 대상으로 서민경제 울리는 소액 선불금 사건이 계속 접수되자, 이에 대한 전담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수사로 지난 9. 1. 13:35경 여수시 어항단지로 00식당 내에서 사기전과 4범의 피의자 A씨(여, 54세)을 검거하였다. 피해자들은 평소 홀로 음식점을 운영하여 가족들 생계를 꾸리고 생활하는 영세한 자영업자로써, 최근 관광객 급증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지역광고지에 구인광고 중 이러한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에 아랑곳 하지 않고 첫날은 열심히 일을 하여 사장의 신임을 얻은 후 선불금을 미리 달라고 속여 200만원을 편취하는 등 8. 16.까지 8명으로부터 약 1,3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하였다. 피의자 A씨는 50대의 중년 여성으로 “부모님이 신장병으로 입원해 있다, 남편은 신용 불량자라 생활비가 없다” 등 동정심을 유발하는 수법을 사용하였고, 동종의 수법으로 3회의 전력이 있는 자로 일정한 주거 없이 생활하고 있어 구속 하였다.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통장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는 한편 서민경제를 울리는 악성 사기범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편성하여 금액의 경중에 상관없이 끝까지 추적 수사하여 민생침해 범죄에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