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순천시, 정원수, 야생화 분재 150여점 전시회 개최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개막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과 함께 내달 16일까지 17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상설전시관에서 정원수 및 야생화 분재 판매·전시회를 개최한다. 순천시와 한국분재협회 순천시지부와 함께 주관한 이번 분재 판매·전시회는 순천시 정원 6차 산업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분재 농가의 육성 및 소득 창출을 위해 됐다. 분재는 대량 재배 체제에서 머물러 있는 지금의 조경 및 정원수 자원을 소량화, 고급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분야로 매우 유망되는 분야로 이번 전시회에는 분재 정원수 100여점과 야생화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재 판매?전시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조경수, 화훼류의 홍보 외에도 판매 창구를 개설해 판로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행사장 일원에서 함께 펼쳐지는 정원수, 야생화 분재 판매?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분재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을 감각하게 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순천시 향동 일원(문화의 거리 옆)과 순천만국가정원 실내정원에서 열리며 작가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총 60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시,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행정자치부 장관상’영예순천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제33회 전국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찬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인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개인정보 접속기록의 생성부터 보관, 분석, 감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개인정보 오남용 등 각종 위험행위를 식별 대응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방지하고 수준 높은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개인정보 유출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 정보화 환경변화의 적응능력 배양과 지자체간 정보공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시,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조기 채취 한창순천시가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한창이다. 시는 은행나무 열매의 역한 냄새와 잔재물로 인한 가을철 고질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초부터 주요도로변의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연향 패션의 거리를 비롯해 문화의 거리, 연향로, 중앙로, 역전길 등 시내권 38개 주요 노선의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채취할 방침이다. 열매채취 작업에는 하루 4팀 26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0주 2.8톤의 은행열매 털기를 마쳤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 또는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구간의 열매를 우선 채취하고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처리 기동반을 투입해 즉각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를 미리 채취해 악취 관련 민원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집 앞이나 소유 건물 앞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 줍기 작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순천시 은행나무 가로수는 암나무 870주를 포함한 5,307주로 시 가로수 수종 중 네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은행나무가 대기 정화력이 뛰어난 데다 병충해에 강해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102명의 개인 및 단체에 약 4.5톤의 은행나무 열매를 기증해 민원해소와 더불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 김현정 기자 >
-
광양시청 공무원 봉사단체‘다사랑회’,경로당 19개소 취사용품 지원‘광양시청 다사랑회(이하 다사랑회)’가 9월 한 달 동안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해 밥솥 등 취사용품 22건을 지원하며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지원은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공동급식시설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에서 고장나고 노후된 취사용품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 이뤄졌다. 김태원 골약동장 다사랑회 회장은 “지금까지 주로 저소득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집수리 등을 지원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경로당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공무원 84명으로 구성된 다사랑회는 2001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전집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편집국 >
-
순천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포럼 성황리에 마쳐순천시는 지난 27일 ‘미래로, 세계로, 순천 도서관’이란 주제로 독서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서관 포럼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학계, 도서관 현장, 협회 소속 5명의 발표자와 도서관 자원활동가, 작은도서관 운영자, 도서관 운영위원, 독서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국 최초 기적의도서관 및 그림책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 도서관의 미래를 고민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순천시의 도서관 문화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이 자리는 도서관 특성화, 작은 도서관의 방향, 어린이도서관 및 그림책 도서관 방향, 사서와 도서관의 역할 등에 대한 방향제시와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순천시 도서관의 중장기 계획을 고민해야 하는 숙제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시 도서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
조충훈 순천시장, 주암면 시민과의 대화26일 열린 주암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9988쉼터를 확충하고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시니어클럽 운영 등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편집국 >
-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조칠규)는 9월 25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제14회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한마음 대회에서는 친선 족구, 배구,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방범대원들이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범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 없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 우수 자율방범대원 시상식도 가져 방범대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가 2018년까지 안전지수 1등급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부탁했다. 한편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는 13개 지대, 7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과 함께 지역 방범 순찰활동과 교통정리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 정원 조성 ‘한창’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9월 30일부터 ‘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16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정원으로 변모중이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앞 서문 광장에는 게, 짱뚱어 등을 활용한 국화정원 조성이 한창으로 산업디자인전 기간 품격 높은 새로운 국가정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쇼몽과 첼시에서 수상한 최우수작으로 정원 리뉴얼, 한평정원 페스티벌,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멘디니의 가드닝용품 제작 판매 등 정원과 산업, 문화, 디자인이 어우러진 정원축제로 진행된다. < 편집국 >
-
광양 섬진강 자전거길,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광양시 섬진강 자전거길이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자전거길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섬진교에서 남도대교 구간 23㎞로 국가하천 제방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수려한 섬진강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또 그 구간에는 이른 봄에는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가 만개하는 매화마을과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는 금천계곡이 있어 섬진강 주변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뷰포인트, 주변명소를 개발하고 안내지도 발간, 자전거 여행 캠페인과 여행수기 공모 등을 통해 자전거 여행·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섬진강 자전거길 조성과 국가 인프라 자전거 도로개설 등으로 자전거길 134㎞를 조성했다. 또한, 녹지축도 함께 조성하고 자전거 종합안내소와 인증센터를 구간 마다 설치·운영해 매년 이용자수가 급증하는 등 자전거 도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편집국 >
-
광양농협 노조 총파업 돌입... 무분별한 신용지점 확장에 따른 특혜 의혹 제기26일 광양시 농업협동조합 노동조합이 광양농협의 신용지점개설 사업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근로환경 및 경영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광양농협이 산하 신용점포인 서천, 용강, 북부지점 개설과 용강마트 설립 시 적정한 경영분석이나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쳤는지를 묻고, 각기 다른 건축공사 전부를 1사가 독점 계약한 사실을 들어 특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4차 교섭에 이어 2차 조정에서도 불참석한 조합장에 대해서는 불통과 독선이라며 힐난했다. 또, 북부지점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 과정서 목성지구에서 로컬푸드매장을 운영 중인 광양원협과 동일지구에 지점설립을 안하겠다고 각서를 작성한 배경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벼 수매 철에는 40여 일간을 고된 밤샘작업을 해야 하고 매실과 밤 출하 시에는 휴식공간이 절실하다며 체계적인 근로환경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성과급제도에 대해서는 직원들 사이에 위화감과 불화를 조성해 장기적으로는 효율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도입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광양농협이 신용점포와 마트를 신축하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정작 필요한 수매한 산물 벼 저장시설 및 선별장이 하나도 없는 것은 근본을 벗어난 경영이다”며 수익에만 집중된 농협의 금융지주사 행태를 질타했다. 이에 대해 농협관계자는 “건축공사는 대부분 ‘NH개발’에 발주계약 및 관리를 위탁했고, 용강마트의 경우는 규모가 커 직접 발주했고, 최저가 경쟁 입찰을 통해 같은 건설사가 낙찰된 점은 경쟁력의 결과가 아니겠는가”라며 특혜시비를 일축했다. 광양원협과 작성한 각서에 대해서는 “농협법에는 신용지점이 직선거리로 500m이상 떨어져야 설립이 가능하므로 북부지점 이전 당시 광양원협에서도 근처에 지점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동뜰(목성지구) 광양원협 부근에 지점설립을 안 하겠다고 작성한 것은 당연한 농협내규를 문서로 남겼을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협상에 대해서는 “조속한 해결을 위해 조합장으로부터 ‘단체협약체결권’을 위임받았다”며 "빠른 타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