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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업소 불친절 비위생 강력한 ‘행정처분’여수시(시장 주철현)가 1300만 관광객 시대에 찬물을 끼얹는 음식업소들의 불친절·바가지요금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행정처분 등 특별대책을 실행한다. 특히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음식업소 서비스개선 특별대책본부(이하 음식업소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14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관광객 1358만명 방문이라는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월 시에서 음식점 불친절 사례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401명 중 229명(57%)이 음식업소 불친절?바가지요금의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음식업소의 불친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끊이지 않는 피해 민원이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정도로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관광객 불만 ZERO’를 목표로 최종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음식업소 서비스개선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여기에는 관련 6개 부서, 4개 대책반이 참여하고 있다. 음식업소 대책본부는 관광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와 개선을 추진 목표로 삼아 매월 대책회의를 열어 14개 실행과제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예방위주 단속을 강화하되 음식물 재사용, 비위생 등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시 홈페이지 등에 식당상호를 공개키로 했다. 이어 음식?숙박업소의 선진 접객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에 위생관리?지도업무를 전담하는 식품위생과를 신설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한 음식업소 이용에 따른 불만민원은 타 민원에 우선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지체 없이 통보키로 했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친절?비위생?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피해신고를 ‘여수시홈페이지(여수시에 바란다)’와 ‘보건행정과(061-659-4235~7)’에서 받기로 했다. 바가지요금에 대해서는 물가안정 위주의 대책을 전면 개편해 음식?숙박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 상황을 공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 전개와 점검을 정례화해 바가지요금을 근절시켜 나간다. 이와 함께 음식업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시의 주요 현안과제로 삼아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협업을 통해 물샐틈없는 지도감독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지도점검을 기존 팀장급에서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관광지 주변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계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163명으로 구성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에도 실비를 지원해 음식점들의 서비스를 정확히 평가토록 내실화를 기한다. 음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일회성의 단순한 집합교육을 탈피하고 서비스전문가를 음식업소에 3~5일 동안 직접 투입해 일방적 단속만이 아닌 내실 있는 서비스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문가는 현장에서 친절시범, 주방 및 식자재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체험형 컨설팅을 진행해 영업주와 종업원의 접객서비스 질이 개선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추진했던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캠페인도 ‘음식점 등 관광업소 서비스 개선’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으로 확대한다. 지난 2012년 박람회 개최 당시 뜨거웠던 시민운동에 버금가도록 매월 중점 실천의 날을 지정해 시민과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수시지부와 영업자 위생교육시 청결 및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권역별 상가 번영회에 친절?청결 자율실천운동을 독려하는 등 위생관리와 손님맞이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가진 위생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음식업소 대표들이 친절과 깨끗한 식단제공 등 음식문화 개선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여수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서 쌓아온 명성은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얻은 것이지만 자칫 대응을 잘못하면 잃는 것도 한 순간이다”면서 “최근 일부 업소로 인해 여수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시 전체 이미지에 대한 관광객의 신뢰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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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이번 주말 천만송이 국화 절정!순천만국가정원에 조성된 국화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입구 2,000㎡규모에 국화 등 초화류 10만 본과 하트, 풍차 등 조형작 200여점을 조성했다. 올해 국화정원은 ‘함께 일구는 미래’라는 주제로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역사에 길이 남을 정원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출됐다. 정원입구에 설치된 성곽 조형물은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즉, 정원산업디자인전, 멘디니 작품전시회 등 미래를 향한 창조적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올해는 전형적인 국화 축제와는 색다르게 소철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품격 있는 정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화정원에 연출된 분화 국화는 순천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것으로 정원 산업과 연계한 지역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과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작품 전시회, 한평정원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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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카톡 친구 5천명 돌파!지난 8월 개설한 순천시 대표 카톡 ‘순천시청’의 친구 수가 5천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 4천 8백만 시대를 맞아 개설된 순천시 대표 카톡은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의 궁금한 사항을 1대1 대화로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진한 제1회 푸드&아트 페스티벌, 제4회 순천만동물영화제, 제1회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산업디자인전 등의 축제에 대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카톡 친구에게 독감 예방접종 안내 등 시민들이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과 소통하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1대1 대화를 통해 보안등 고장 신고, 조례호수공원 데크를 뚫고 나온 나사못을 제거 처리, 예고 없이 단전된 풍덕동 및 오천지구 시민의 카톡 문의에 대한 빠른 대응과 축제등 큰 행사 후 시민 의견 수렴 등 1,060여 건을 응대하여 시민과 관광객들과의 소통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지난 청소년호남직업체험센터 잡월드 유치를 네이버 뉴스 보다 빠르게 전달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순천시 대표 카톡은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플러스친구 추가 항목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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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근현대사를 한눈에, ‘제2회 순천 옛사진 비교 전시회’순천시는 순천의 근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제2회 순천 옛사진 비교 전시회’를 14일부터 15일까지 연향도서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수집된 순천 옛사진의 전시를 통해 시정사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 확대로 사료 수집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순천 옛사진 비교 전시회’를 주제로 주요기관 청사 전경 및 순천시가지 전경 사진, 주요 기관표창 상패,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료 등이 전시됐다. 또한 전시회 관람을 위해 도슨트 1명이 근무하면서 옛날 사진자료 설명을 도와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정사료의 수집, 보존을 위해 시정 사료로 가치 있다고 인정되고 역사 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민간부문 소장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사진작가로 40여 년간 활동하신 민경봉 사진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필름 600컷을 기증했다. 시정 사료 수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749-5709)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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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13일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송재천)는 2016년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등 심사?의결과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들을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이기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문양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시민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2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운영 및 지원 조례안」, 「광양시 행정동?리 및 하부 조직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의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광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안」,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안」, 「광양시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한국지방세연구원 2017년도 예산 출연 동의안”,“소상공인 특례보증 2017 예산 출연 동의안”,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2017 예산 출연 동의안”, “시유지내 진월119지역대 신축 동의안” 등 조례안 11건, 일반안 5건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 중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실시하며, 10월 18일 오후(14:00) 이기연 의원, 심상례 의원, 문양오 의원, 10월 19일 오전(10:00) 박노신 의원, 오후(14:00) 진수화 의원, 서상기 의원 순으로 진행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양시의회 본회의장으로 나오면 되며, 광양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wangyang.go.kr)에서도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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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청, 세풍산단 조성 및 유럽기업 유치 활동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권오봉 청장을 단장으로 한 유럽 투자유치단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리옹, 독일 뒤셀도르프, 영국 런던 지역을 순회하며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의 금번 유럽기업 투자유치활동은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및 외국인전용단지로 잠재 투자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금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프랑스 화학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리옹지역을 방문하여 화학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 투자간담회를 진행하였고, 두 지역간 기업 활동을 지원하며 협력사업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새트마, 제이에스티, 데스콕뜨 등 첨단부품소재 분야의 프랑스 기업들을 개별 방문하여 투자상담을 진행하였다. 뒤이어 독일 뒤셀도르프지역을 방문하여 보흘레 에이쥐, 아이푈러 운터네이만쓰그룹, 게파르트스탈 등 잠재투자 유망기업들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뒤셀도르프 지역은 첨단부품소재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점에 착안하여 뒤셀도르프 상공회의소와도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영국 런던에서는 브렉시트로 인한 해외 이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광양경제청은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로 특화된 세풍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기능성화학 R&D센터의 설립과 바이오패키징 클러스터 구축 등 투자여건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유망 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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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제정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11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하였다.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는 정철균의원(서면,왕조1동)이 대표발의하고 전의원이 찬성하여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이 이루어진데 따른 것이다. 정철균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촉진?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직업재활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 조례에서 시장은 매년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구매 촉진을 위하여 순천시에 소재한 학교, 공공단체, 병원 등에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중증장애생산품의 생산 및 우선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관?단체 등에 포상할 방침이다. 정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장애인의 자립성 향상 및 고용 창출의 효과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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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맑은물센터 수의계약 관련 고발사건 송치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순천시 맑은물센터 불법 수의계약 의혹과 관련한 고발사건에 대하여 뇌물을 공여한 업체 관계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 송치하였다. 순천행의정 모니터 연대에서는 지난 7월 순천시 맑은물센터에서 41억원 상당의 물품 자재 계약을 임의로 두 업체에 분할하여 수의계약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경찰은 검찰로부터 위 사건을 넘겨받아 계좌 거래내역, 통화 내역, CCTV 분석 등 포괄적인 수사를 통해 계약 담당 공무원에 대해 수사하였으나, 담당 공무원이 지난 9월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하지만 고발장에 기재된 별건 산림조합 특혜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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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종묘 방류사업 지속 추진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어선·어구의 발달과 기후 온난화 등 해양환경의 변화로 감소해가는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해 매년 고부가가치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5년간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종묘 방류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해 17종 532만9천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는 말쥐치 가공산업 주산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해파리 피해예방을 위해 말쥐치 종묘를 시범적으로 방류하는 등 사업비 7억여원을 들여 감성돔, 능성어, 해삼 등 8개 고부가가치 품종 144만9천 마리를 인공어초 지선 등 관내 해역에 방류했다. 특히 마을어촌계가 관리하고 있는 바다에 정착성 고소득 품종인 전복과 해삼 종묘의 방류를 지원해 지선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활력 있는 어촌공동체 유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인공어초 및 바다숲을 조성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중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양식업의 쇠퇴로 인해 침체된 수산종자산업의 부흥을 위해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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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6대 행복시책 첫번째, 여성 위생용품 ‘사랑 꾸러미’ 지원순천시가 민선6기 후반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인 순천형 6대 행복시책 첫 번째 사업으로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전달 사업인 ‘사랑 꾸러미’를 11일 시작했다. ‘사랑 꾸러미’ 전달 사업은 저소득 세대의 만9세∼18세 청소년 1000명에게 10월중 지원할 계획으로 3개월분의 일회용 생리대, 여성청결제, 바디클렌저로 구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사랑 꾸러미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꾸러미 사업은 긴급성 등을 감안 기부금을 통해 한시적으로 전달했지만 향후 보건복지부의 계획 등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천시의 특수사항, 복지수요 등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장기 시민행복 프로젝트인 6대 행복시책을 발표했다. 6대 행복시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순천아이 꿈 통장 개설, 순천 중·고등학교 교복구입 지원, 청년들의 꿈 찾기 필독도서 지원과 사랑 꾸러미 전달, 엄마들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및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운영이다. 시는 6대 행복시책 중 시급한 사항은 우선적으로 사업 타당성, 행정적·법률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후 실시하고 2017년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출산 사회에서 추진하는 ‘순천아이 꿈 통장 개설’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될 것으로 출산율 뿐 아니라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6대 행복시책은 시민과의 공감, 배려, 관심속에 추진해야 할 사업이며 이를 통해 행복한 더 큰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