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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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여수시민되기 홍보활동여수시 국동에서는 지난 20일 차량 통행이 많은 어항단지 삼거리와 서희스타힐스 입구에서 미 전입세대의 전입신고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 여수시민이 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에는 통장단과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재 여수에서 생활하면서 주소를 타 지역에 둔 주민을 대상으로 여수시로 주소를 옮기도록 안내하는 한편, 여수시민이 되면 받게 되는 특별한 혜택에 대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국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날 오후 관내 학교를 방문해 여수시로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교직원에 대한 전입신고 안내도 병행 실시했다. 천춘길 국동장은 “아직 전입을 하지 않은 세대가 전입신고를 통해 여수시민으로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입신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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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명품 자전거도로 개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천혜의 오동도~여자만의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벗 삼아 달릴 수 있는 친환경 명품 자전거 하이킹코스를 개설하고 있다. 시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명품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웰빙시대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동도~여자만 구간 자전거도로 총 41.3㎞ 중 20.3㎞를 개설했다. 최근엔 돌산대교 서측 당두 해안 80m에 데크를 조성하고 노면표시 및 난간,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히든베이 호텔 옆 절개지를 해안도로와 연결해 단절구간 자전거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나머지 21㎞ 구간에 대한 공사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돌산읍 우두∼화태 구간 25㎞ 중 도실삼거리부터 송시삼거리까지 7.6㎞를 금년 내 개설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완공할 방침이다. 특히 천혜의 해안풍광과 어우러진 돌산읍 국도 17호선 구간(우두∼군내)은 익산지방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가변차선에 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과 관광객들의 경관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품 자전거도로 개설은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의 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는 ‘자전거 하이킹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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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공식 습지 생태계서비스 평가도구 순천에서 개발된다순천시(시장 조충훈)는 호남권 최초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세계 람사르협약 당사국들이 활용할 습지 생태계서비스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동천하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람사르협약,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공동으로 주관하며, 람사르협약 사무국을 비롯한 전세계 13개국 20여명의 전문가, 당사국대표들이 참가한다. 습지의 생태계서비스 평가는 습지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습지의 관리, 보전 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람사르협약,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다수의 국제협약 및 국제기구에서 보전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다. 람사르협약은 제12차 총회를 통해 향후 9년간 람사르협약 이행을 위한 전략계획을 채택하였고, 습지 생태계서비스 평가는 전략계획의 중요한 성과지표로 2024년까지 람사르협약 전체 당사국의 19%가 람사르습지에 대한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모든 당사국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필요하나, 현재 개발된 공식 평가도구의 부재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공식 도구개발에 합의하였으며, 환경부와 순천시의 지원으로 람사르협약 과학기술검토위원으로 오랜기간 활동해 온 영국의 습지전문가 롭 맥이니스 (Rob McInnes)박사를 책임담당자로 선임하여 평가도구를 개발해왔다. 참가 전문가 및 당사국 대표들은 현재 초안으로 개발된 생태계서비스 평가도구 활용에 대한 교육을 받을 계획이며, 순천만, 동천하구 일대에서 이를 직접 적용하며, 개선사항에 대한 자문을 할 계획이다. 완성된 평가도구는 우리나라의 발의로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2018년, UAE)에서의 채택을 위한 결의문으로 제출될 계획이며, 채택된다면 우리나라 주도로 순천만과 동천하구 일대에서 개발된 람사르협약 공식 평가도구가 전세계에 169개 람사르협약 당사국에 배포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이후 우리나라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함께 아시아지역 습지보전의 중심으로 발전해왔고, 우리나라 주도로 람사르협약에 도입된 습지도시인증제도(제12차 총회 결의문 XII.10)로 전세계 습지보전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이번 습지 생태계평가도구 개발은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공식적으로 활용될 람사르협약 이행도구가 우리시에 위치한 람사르습지(순천만, 동천하구)에서 개발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로, 향후 이 도구가 활용되는 모든 곳에서 순천만을 기억하고,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순천시민들의 습지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27일(목) 2시부터 5시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국제적 전문가 롭 맥이니스 박사를 초청해 순천시민 대상 습지 생태계서비스 관련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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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8만 시민과의 대화” 14일 대장정 마무리순천시가 민선6기 시정의 성과와 미래발전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한 2016 시민과의 대화가 20일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0일 향동을 시작으로 풍덕동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동안 3,500여명 주민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도 150여 건에 달했다. 특히 그 동안 연례적인 초도순시?연두순시에서 벗어나 조충훈 시장이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간담회에 앞서 읍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밸리댄스, 합창단 공연, 아고라순천 공연 등은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순천 시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했다. 삼산동은 시민과 대화 최초로 야외 업동 호수정원의 자연 속에서 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재미와 힐링까지 선사함으로써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주요성과로는 노후된 시청사를 현재 위치에 순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2019년 8월15일 기공식을 갖는다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았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잡월드 유치, 노후된 하수관로를 BTL 사업으로 2018년까지 완료, 해룡산단에 1230억 투자유치 등 굵직한 사업으로 순천의 미래를 밝힌 점 등은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시민은 “시청사 건립, 잡월드 유치 등은 순천시의 큰 프로젝트로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 행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150여 건으로 이중 도로개설?확장?포장 등 도로관련 사항이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노선 조정, CCTV설치, 경로당 신설 등 교통, 복지 관련 생활 주변 불편 민원도 다수를 차지했다. 조 시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석에서 처리를 약속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 검토 후 답변해 주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방문한 향동에서는 한 주민이 “주민센터 앞 하수도가 오래되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조 시장은 주민들이 다치기 전에 제기된 민원을 하루 빨리 해결하도록 현장에서 담당자에게 바로 지시해 해당 지역 하수도 맨홀이 안전하게 즉시 교체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 행정의 신뢰감을 높였다. 또, 유해야생동물 피해, 자원순환센터 악취문제 등 법적인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의 무조건적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으로 지역민이 자구책을 세우고 노력하는 곳에 시가 지원 한다는 원칙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9988쉼터, 기적의 놀이터 등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되는 우수시책으로 승주읍, 향동 지역에도 설치해 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조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등은 28만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시민과 소통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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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소공인 기능경연대회 ’개최광양시가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중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금속가공 숙련기술의 최고수를 가리는 ‘광양시 금속가공 소공인 기능경연대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광양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그동안 산업 현장에서 연마한 최고의 솜씨를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소공인들이 출품작 경연대회와 소공인 업체 홍보를 위한 전시회를 함께 열어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들이 기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관 기업체와 정보를 교류하고 소공인들 간 결속력도 다지며, 금속가공 분야의 전문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수출상담회, 일자리 상담회, 소공인 상생협력 방안 마련 토론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행사장을 찾은 소공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가칭)광양소공인협의회는 협력과제로 광양시를 상징하는 이순신대교 금속모형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금속가공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재신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대회는 소공인들의 재능과 창의력이 빛을 발한 좋은 기회였다”며, “매출과 수출 기회 증가로 이어지고 소공인 기업 성장을 이끄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능대회에서는 대상 1명, 금?은?동상 각1명, 장려상 5명의 출품작을 선정했으며, 시상 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 이기현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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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22마리 첫 관찰20일 올해 처음으로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22마리가 첫 관찰됐다. 20일 오후 1시경에 순천만에코피아 탐조선 선장에 의해 갯벌의 상부 조간대인 갈대군락 부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관찰됐다. 흑두루미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흑두루미 영농단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졌다.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내 벼 수확을 서두르고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 먹이나누기 그리고 철새지킴이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는 1996년 70여 마리가 관찰된 이래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겨울 역대 최대치인 1432마리가 관찰됐다. 시는 흑두루미의 주요 먹이터인 순천만 인근 농경지를 ‘동천하구습지’라는 이름으로 국내 35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1월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면서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 기틀을 마련했다. 또, 연안습지와 내륙습지를 연계한 생물다양성증진 및 지역주민과 철새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흑두루미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 청둥오리, 흰뺨 검둥오리, 기러기 등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습지에 다양한 철새들과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생물 서식지 확충과 생물종 다양성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흑두루미는 올해와 같은 20일에 첫 관찰됐다. 한편, 순천만습지에 대한 보존 의식을 높이고자 순천만권역 초등학생·중학생과 지역 NGO가 참여하는 흑두루미 모니터링 사업을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흑두루미 시민모니터링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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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 소비자 제안회의 개최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회장 김윤아)는 19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제14회 소비자 제안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소비자 권리 확보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 제안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지역 건강기능식품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 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남지역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장은 “고령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소비자 제안회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제영 순천 부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자이자 최대 피해자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 되고, 유통 구조가 투명한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는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봉사 및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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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설립 삼 수 끝에 통과광양시 민선6기 정현복 시장 공약사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설립을 추진한 어린이 보육재단은 시의회에서 두 차례나 부결되는 우여곡절을 거쳤으나, 시의회에서 지적한 사항 등을 충분히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 끝에 재석의원 13명 중 찬성 9명, 반대 4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을 통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보육재단의 주요사업으로는 보육시책에 대한 조사?연구, 어린이지원 네트워크 구축, 취약보육 지원 및 보육서비스 향상, 공공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보육관련 위탁시설의 관리운영, 공동육아 및 아이돌봄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 프로그램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시는 앞으로 재단설립에 필요한 절차(발기인 총회,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등)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보육재단 설립으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해 광양시에 아기 웃음소리가 항상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는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에 상관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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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뜨겁던 ‘순천만랜드 사업’ 추진 철회 의사 밝혀㈜랜드랜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 및 순천시와의 투자협약(MOU) 체결을 통해 1년여 동안 추진해 온 순천만랜드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랜드랜 측은 본 사업이 순천만국가정원과의 연계를 통해 상호 보완적이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난 24년간 생물 산업의 Know-how 축적과 핵심 시설인 바이오 돔, 특수 필름(ETFE) 등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해온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사업 철회의 배경으로는 일부 순천시의회 의원과 시민단체는 세부 협약(MOA)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근거 없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며 개발사업 시행자인 ㈜랜드랜을 마치 부도덕한 부동산 개발업자인 것처럼 매도한 점과 순천만국가정원 조성 목적과 생태체류형 순천만랜드 사업의 취지와는 다른 관광호텔, 워터파크&스파 등 수익형 유원지 개발 사업이 인근 부지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알게 된 점을 꼽았다. 따라서 ㈜랜드랜은 “그간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더 이상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어 철회를 알리며 더 이상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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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업무추진비로 ‘허위 결제 카드 깡’순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운영하며 지급받은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하여 본인이나 동료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허위로 대금을 결제하고 현금으로 돌려받은 후, 소속 시의원들에게 7~10만원씩 교부한 A씨(남, 53세)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2016년 상반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업무추진비 카드를 지급받자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서 2회에 걸쳐 985,000원을 허위 결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는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시의원 7명에게 현금으로 7만원씩 교부하였으나 논란이 일자 전액 회수하여 반납하였다. 경찰은 이와 같은 행태가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2014∼2015년 상·하반기 예산결산위원회까지 수사를 확대하였으며, 각 위원장을 역임했던 시의원들이 본인이나 동료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허위로 업무추진비 카드를 결제한 후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현금으로 7~10만원을 교부한 사실을 밝혀냈다. 일부 시의원은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하여 식당에서 허위로 결제한 사실은 없으나 개인적인 용도로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한도를 소진하였다가 동료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사비로 동료의원 4명에게 7만원씩 교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시민들의 혈세가 방만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고, 업무추진비의 사용목적과 용도를 현저하게 벗어나 불법 관행으로 자리 잡은 비위행위를 적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