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여수시청 롤러팀 박현웅 선수, 아시아선수권대회 3관왕 달성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여수시청 롤러팀 박현웅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수시청 롤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중국 리슈이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며 롤러 강팀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스피드(트랙, 로드), 인라인하키, 프리스타일(슬라럼), 아티스틱(피겨) 등 4개 종목에 총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22개, 은 24개, 동 13개를 차지하며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스피드 트랙 부문에서 대회 첫날부터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주니어 남자부 국가대표로 출전한 여수시청 박현웅 선수는 1만50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42㎞마라톤 경기에서도 1위에 입상해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수시청 김주희 선수도 로드 5000m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는 여수시청 롤러팀 선수들이 고른 기량과 활약을 펼쳐 한국 대표팀이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역할을 다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1급 공인 인라인 롤러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지속적인 선수관리과 지원을 통해 롤러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의 이미지 제고와 30만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농협, 노사협상에 푸른 신호등... 한 가지 쟁점만 남아지난 10월 25일 노조가 재차 총파업을 선언하고 사측은 직장폐쇄로 맞서 감정적으로 격돌한 노사 측이 3일 교섭에서는 원만히 합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다만 감정의 골이 깊은 불법도청 건에 대해서는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파업 농성장에서 녹음기가 발견됐고 확인 결과 광양농협 K상무의 것으로 밝혀졌다. 노조 측은 이 녹음기가 불법도청을 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사측이 노동조합을 해산시키기 위해 회의를 한 기록까지 녹음되어 있어 이를 수사기관에 고발한 상태다. 녹취록에는 사측 관계자 목소리로 "우리 영농회장, 부녀회장단에서 대책위원을 구성해야 돼. 그래 가지고 농민들 전체가 나서야 해. 결의문 채택, 나는 그 몇 가지로 조합원들에게 서명까지 받아서 (노조를) 쳐내려고 한다. 그래야 농협이 편하다."는 내용이 담겼다.<매일노동뉴스 기사> 이날 교섭장에서 조합장은 “상처만 남았지 승자가 없다”며 “도청도 교섭과정서 생긴 일이니 파업과정서 생긴 모든 일과 함께 면책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불법도청은 교섭과정이 아니다”며 협상조건에 포함될 수 없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어 노사 양측은 그렇다면 도청 건 관련 면책조항 자체를 우선 빼고 협상으로 가자며 조속한 타결에 진정성 있는 성의를 보였다. 따라서 광양농협은 내일 오전 10시 실무협의를 거쳐 오후 3시 협약을 예정하고 노조 측은 내일 오후 6시경 총회찬반투표 후 최종협상에 임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
순천시, 2030년까지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든다.순천시는 3일 2030년 순천 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 1일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30년 순천도시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순천시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으로 과거 행정주도의 도시정책을 탈피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도시계획’을 기치로 내걸었다. 시는 2014년 8월 26일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 설명회, 시민도시계획단 회의, 학생 브레인스토밍 회의,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 전문가 회의 등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시민의견을 담았다. ‘2030년 순천도시기본계획’은 기존 계획인 ‘2025년 순천 도시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는 39만 명에서 34만명으로 5만명을 축소하고 장래 개발 가능한 용지는 6.710㎢로 축소 조정해 인구저성장과 고령화에 따른 도시정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도시개발사업을 제외한 도시외곽 지역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도심내 미이용?저이용 토지의 우선적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순천형 압축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성장관리방안으로는 도심성장한계선과 순천만보전경계선을 설정하고, 정원계획과 에너지계획 등을 반영해 순천시만의 고유한 도시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30 순천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정원과 생태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아시아 생태문화수도로써 위상을 달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은 11월중에 순천시 도시과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광양시, 2회 추경 7,505억 원 규모 시의회 상정광양시가 7,505억 원을 규모로 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1월 3일 제25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1회 추경 대비 111억8천8백만 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3억1천5백만 원이 증액된 5,591억1천만 원이, 특별회계는 1회 추경 대비 161억2천7백만 원이 감액된 1,913억8천7백만 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증액의 주요재원은 지방세 25억 원, 세외수입 47억 원, 지방교부세 95억 원, 국도비 보조금에서 95억 원이 늘어나고, 세출부분은 재해예방을 포함한 지역 현안사업과 영유아 보육료 등 국도비 보조사업이 대부분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인궁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8억 원 ▲광양 도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도선국사 풍수사상 테마파크 조성사업 18억 원 ▲광양항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18억 원 ▲농어촌도로 202호선(하성선) 확포장공사 10억 원 ▲남도음식거리조성 4억 원▲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2억5천만 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가 112억 원이 증가한 반면, 기타특별회계는 와우지구와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대금 감액 등으로 273억 원이 감액 편성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의회에서 밝힌 예산 제안설명에서 “이번 정리추경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지역경제 진작,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면서, “금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세입세출의 최종 정리를 위한 예산임을 감안해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3일부터 상임위 및 예결위 부서 심사를 거쳐, 11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 이기현 편집장 >
-
순천시선관위,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활동 강화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준현)는 내년 상반기 실시되는 순천시의원(나선거구)보궐선거 및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 상시제한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순천선관위는 11월부터 정치인과 유권자를 대상으로 축?부의금 및 주례, 행사찬조 등 금품기부관련 제한사항 및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2조(기부행위의 정의 등)에 의하면,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뿐만 아니라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한 금전?물품?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기부행위로 정의하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기부행위가 금지되는 주체는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장, 정당의 대표자, 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 배우자 등이며 선거구민을 포함, 누구라도 기부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하거나 요구할 수 없다. 특히, 유권자의 경우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음식물을 제공받을 경우 최고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순천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시 선거콜센터(1390)로 적극적으로 제보(신고포상금 최고 5억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편집국 >
-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2기분 공익기부금 2343만원 기부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협의체(회장 장동진)는 지난달 13일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공익기부금 2343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공익기부금은 지난 3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모집 때부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매출액의 3%를 기부키로 약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8월초 1기분(5~6월) 매출액의 3%인 1121만원을 처음으로 기부한데 이어, 이번 2기분(7~9월)에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부금도 1기분 대비 두 배 이상인 2343만원으로 늘었다. 이 기부금은 ‘여수시 관광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의해 관광진흥기금으로 적립돼 관광 기반시설 건설 및 관광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공익기부 외에도 중앙?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행복나눔 종잣돈을 전달하고 ‘사랑의 빨간밥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낭만포차 운영자회 장동진 회장은 “낭만포차가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함은 물론 관광홍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운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일에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낭만포차가 개장 초부터 낭만버스커 공연 등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생산물을 이용한 좀 더 맛있는 메뉴의 개발과 위생 및 친절교육을 강화해 관광객 맞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내방객 수용 대비책 총력 기울여광양시가 오는 12월 23일 ‘LF스퀘어 광양점’개점을 앞두고, 11월 2일 T/F팀 회의를 열며 내방객 수용 대비책 등 개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1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은, 9월 26일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를 열고 15개 분야별 추진사항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브랜드 우선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본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 10월에는 산학협력을 위해 한려?광양보건대학교 등 관내 2개 대학교와 협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LF스퀘어 광양점’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점일에 맞춰 설치하고, 예구근린공원과 광양 폐철도를 이용한 남도순례길 조성사업도 서둘러 아울렛 방문객들이 광양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유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망 확보를 위해 국도2호선 감속차로를 개점 전에 완료하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준공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 주차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T/F 추진단장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LF스퀘어 광양점’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성공이 다시 지역 투자유치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아울렛 개점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위촉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입점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야 할 부분도 빈틈없이 챙겨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광양시에서는 ‘LF스퀘어 광양점’개장 전까지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역 상권과 실물경제가 살아나도록 T/F팀 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한편 ‘LF아울렛 광양점’에서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가 포함된 대규모점포 등록신청을 이번 달 내에 광양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등록신청내용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할 계획이다. < 편집국 >
-
광양시, 지역 현안 놓고 시 간부들 한 자리에광양시 국ㆍ소장들과 부서장이 11월 1일 이달에 추진해야 할 각종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시청 상황실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굵직굵직한 개발사업과 주요 정책, 시 재정의 효율적 운용 등 여러 사안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무엇보다 부쩍 속도를 내고 있는 ‘LF스퀘어 광양점’ 건립과 관련해 입점 브랜드 채용박람회 개최에 이어 판매사원 교육과정과 판매서비스 전문가과정, 판매서비스 향상과정 등 입점 채용지원 교육 계획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날 부서장들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성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도시 개발에 접목해 나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광양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들을 내놨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2017년도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 건의사항,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재정을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를 많이 한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고, 엉뚱한 생각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므로 앞으로 광양시가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생각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11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 아래 읍ㆍ면ㆍ동장 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면서 지역별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이기현 편집장 >
-
광양만권경제청, 광양만권 입주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11월 2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코와스, ㈜코인즈 등 2개사와 143억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코와스(대표 김상천)는 해양수산부 신기술 인증 기업으로 해룡산단 24,753㎡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해양쓰레기 발생의 주원인인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는 친환경 부표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배관검사용 장비(인텔리전트 피그) 제조 기업인 ㈜코인즈(대표 최명환)는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내년 6월 단지 준공 예정) 16,500㎡ 부지에 4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권오봉 청장은 “오늘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광양만권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
여수시, ‘섬 여행 전문가’ 양성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최근 섬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데 발맞춰 도서지역 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섬 여행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31일 공화동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교육실에서 ‘섬 여행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섬 여행 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김병호)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말까지 2개월 동안 여행 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와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도서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지역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교육과 섬 현장체험, CRS(컴퓨터예약시스템) 자격증 관련 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시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여수가 보유하고 있는 365개 섬을 활용한 다양한 섬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을 개발하고, 역량 있는 섬 여행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섬이 가진 지리적 특성과 독특한 문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양성과정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관광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섬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섬 여행분야 창업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