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순천시 새시모봉사클럽, 깍두기김치 온기나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새시모봉사클럽(회장 이정선)에서 깍두기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약 140개소에 온기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깍두기김치 나눔봉사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무 2,000개로 깍두기 김치를 만들었다. 이정선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치 담기도 버거운 취약계층과 노인·장애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봄철 깍두기로 입맛 살리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깍두기를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담가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시설과 취약계층에 물품과 함께 온기나눔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에 설립된 새시모봉사클럽은 8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깍두기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전달, 추모공원 풀베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인화 광양시장, 청년사업가 소통 간담회 열고 청년의 목소리 청취광양시는 22일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폐업 없이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들을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가들은 한목소리로 청년 창업 지원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의 노하우 전수, 시 차원의 홍보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단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우리 지역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진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함께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도심 빈점포 활용 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사업가를 지난 12일까지 모집했으며, 오는 5월 창업 교육을 진행한 후 PT심사를 통해 최종 청년사업가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
‘지방소멸 해법은 로컬 콘텐츠 발굴’, 2024년 인구 포럼 in 광양 성료광양시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4년 ‘인구 포럼 in 광양, 전:남다른 로컬’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인구포럼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전남CBS 권신오 대표,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광양시의원,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문화·관광·주민자치 등 관련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소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대표인 개그맨 전유성 씨,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정석 교수는 ‘청년이 행복한 로컬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1960년대부터 시작한 개발의 대도시 집중 성장이 현재 국토 불균형이라는 후유증으로 돌아왔다”며 “이제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비수도권 지역으로 옮겨가서 더 행복하게 일하며 살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동, 목포, 전주 등 한달살이를 통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수도권이 아닌 로컬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사람들이 점차 인식하도록 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인구이동의 방향을 로컬로 옮겨가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소멸의 핵심인 청년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광양의 경우 인근 여수, 순천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청년들이 주도하며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 연결망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분야에 대해 서로를 가르치고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고 전했다. 전유성 대표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남다른 로컬을 위한 발상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에 재미라는 요소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전북 남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8천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며 “애완동물, 식물 그리고 폐광을 소재로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한 결과로 재미나 매력이 있다면 접근성이 좋지 않아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마련이다”고 덧붙였다. 제주 기반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업인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로컬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고선영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그 지역의 자원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찾아 비즈니스로 만들어 내면 굉장한 파급효과가 있다는 것을 지난 10년의 세월을 통해 경험했다”고 조언했다. 시는 향후 로컬 콘텐츠의 매개로 지방소멸과 인구 절벽 현실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로컬 산업의 관점으로 지방도시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구조 불균형으로 인한 지방소멸, 농촌소멸의 문제를 지방자치단체가 절실하게 생각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구 위기 속에 지역자원의 잠재적인 가치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생산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광양경찰서, 협력단체와 이상동기 등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이상동기범죄예방 및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봄철부터 특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주취폭력 등 공원 내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유동인구 및 112신고가 집중되는 금요일 시간대에 중마동 사랑병원, 유흥업소, 미관광장 주변 등 범죄 취약지 일대를 시민경찰 및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지역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참여 치안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화합 행사 지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만들기 위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화합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19일, 20일에 각각 치러진 광양·여수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격려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눴다. 17일 개최된 광양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서산나래(원장 박정은)와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장애인과 함께 만든 수제 간식을 나눠주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19일 개최된 여수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그간 지역 내 지체장애인의 복지 향상 및 자활․자립 활동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시재가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상엽)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중마중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주최한 제2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 행사에도 기념 티셔츠를 후원하고, YGPA 항만사랑봉사대 20여명이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1대1 매칭 걷기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지역 내 다양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하고,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항 파고부이 운영 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항계 밖 정박지를 통항하는 소형 선박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여수항·광양항 선박교통안전규정」에 통항제한 규정*에 따라, 파고 측정을 위한 기상관측부이 1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통항제한 규정이 적용되는 선박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른 항만운송관련사업에 이용되는 25톤 미만 선박으로서, 주로 통선이 해당된다. 소형 선박 특성상 운항 시 파고의 영향에 취약하나 현재 기상청 부이가 금오도 인근에 설치되어 있어 항계 인근의 정확한 파고 측정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수해수청은 파고부이를 우암등표 인근 해상(34-42-58N, 127-47-51E)에 설치하였으며, 파고정보는 30분 단위로 측정·전송된다. 해당 정보는 여수항 도선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항만이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항만물류과장(권미경)은 “앞으로도 통선 등 소형 선박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무역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여수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자원봉사로 장애인의 날 온기 더해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자원봉사를 펼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자원봉사단체 및 직원 30여 명이 참여, ‘온기 나눔’ 르네상스 시민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행사 보조 및 안내를 비롯해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활동을 펼쳐 원활한 행사 진행에 ‘빛과 소금’과 같은 원동력이 되었다. 더불어 ‘여수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캠페인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 참여자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크고 작은 행사를 도우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행사를 준비하는 밑거름을 다지게 됐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뜻깊은 시민운동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다함께 5대 시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 추가 선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홈페이지에서 추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2024년도 기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으로, 여수시에 실제 거주하고 영농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월 최대 110만 원(1년차 110, 2년차 100, 3년차 90)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는 별도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기준에 따라 농지 임차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09)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겠다”며 “더불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하여 청년들이 영농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선발 인원을 2022년 3명, 2023년 9명으로 해마다 늘리고 있으며, 올해 1차 선발자는 총 5명이다.
-
여수시, 모바일형(QR형) 여수사랑상품권 간편 결제서비스 도입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모바일형(QR형) 여수사랑상품권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형(QR형) 간편 결제서비스’는 별도의 상품권 카드 발급 없이, 지역상품권 앱 ‘chak’에서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다. 특히 결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 충전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인 ‘섬섬여수페이’와 동일하게 앱 ‘chak’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카드 또는 QR 중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한국조폐공사의 협조를 받아 전문 인력이 직접 지역 내 여수사랑상품권 등록 가맹점을 방문, 무상으로 QR 결제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형 여수사랑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