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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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단순 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실태 점검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깐마늘, 세척 양파, 절임 배추, 마른미역 등 단순 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청정 고흥 농수산물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른미역 등을 생산하는 업체 6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등록· 신고 대상 여부,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 부정 사용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손 씻기,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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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와 함께 유품 정리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도양읍 무연고 독거노인이 전·월세 주택에서 생활하다 병원 치료 중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공영장례에 이어 유품 정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무연고 등 고독사 가구 유품 정리사업’으로 연고가 없거나,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연고자가 시신 수습을 거부하는 경우 지원하는‘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그동안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다가 홀로 사망한 취약계층의 경우, 사망 후에 거주지의 집기류와 유품 등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원봉사자나 민간기관 등의 도움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임대인에게도 큰 부담이 됐다. 이에 군은, 고인의 생전 거주지의 유류품 처리, 특수 청소·소독 등으로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유품 정리와 주변 이웃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됐으며,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사망자의 사후 복지에도 행정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고립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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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리쌀 소비 촉진‘아침밥 먹기 캠페인’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고흥여자중학교 교정 입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조상길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장, 모락모락봉사회(대표 이미정), 고흥여자중학교 관계자(한운호 교장 등) 및 학부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교 시간에 학생 2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빵, 소시지 핫도그와 음료를 나눠주며 쌀의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 교육(5회),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5회) 등 농산물 가공 실습 교육을 추진해 참여자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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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순천경찰서 및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함께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정원 개장을 맞이하여 날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불법촬영 등의 성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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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 울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 선수들이 4월에 개최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복식 종목에서 이민석은 대구체육회 이현수와 호흡을 맞춰 1위, 류태우․임민호 2위, 이하늘․채종현 3위를 차지하며 1위에서 3위까지 메달을 휩쓸었다. 양궁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수현은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24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했으며, 여자 리커브 종목에서 단체전 2위를 거뒀다. 또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구군에서 열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지정(-70kg)과 박다솔(–57kg)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대회를 통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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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미니말 포토존 및 승마체험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민간승마장 2곳(순천승마장, 국제승마장)과 협력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둔치에서‘미니말 포토존 및 승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며 1m 이하 미니말 포토존, 승마체험, 말 교감 및 먹이주기 체험, 말 장난감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미니말 포토존 행사는 5월 중 매주 토ㆍ일요일 총 8일간이고, 승마체험 행사는 5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현장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말 관련 전문인력이 배치되며, 동물 복지를 위해 휴식과 쉼의 공간도 배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가 사회적으로 치유와 힐링의 역할을 하는데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승마 기회를 제공하여 공익적 차원에서 승마 문화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 5~6세의 지능을 가진 말(馬)은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 가축으로 동고동락해 왔다. 특히 순천은 역사적으로 팔마비(八馬碑)를 비롯하여 상사 마륜리(馬輪里), 황전 월평마을 마미등(馬尾嶝)과 같은 말(馬) 관련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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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안정 농업정책보험 약 25억원 예산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협으로부터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보장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업정책보험에 약 25억원 예산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등 가입 대상 농작물은 73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사업비는 약 21억원이며 이달 가입 가능 품목은 ‘벼(조사료용 포함), 고구마, 옥수수’ 등 17개의 노지 품목이다. 벼는 오는 6월 21일, 모내기 시기가 느린 가루쌀 벼는 오는 7월 5일, 고구마는 오는 6월 7일, 옥수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상해, 사망 등 사고 시 실비와 사망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올해 3억원 규모로 만 15세~87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들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기본형인 일반 1형의 총 보험료는 9만8000원으로 가입 농가는 20%인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사업비 1억원 규모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이며,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수료하면 3%(최대 3만원) 할인된다.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모두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질병,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올해도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해에 대비해 꼭 보험에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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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MZ세대 공략’ 망덕포구 먹거리존 개소광양시는 29일 진월면 망덕길 185(망덕포구 일원)에서 광양대표 젊은 감성 음식 및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망덕포구 먹거리존 ‘별 헤는 강’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망덕포구 먹거리존의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먹거리존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망덕포구 먹거리존’은 대지면적 454㎡(137평), 건축면적 89.1㎡(27평), 연면적 157㎡(4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광양시가 설치하고 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한 임대 운영으로 문을 열었다. 망덕포구 먹거리존 ‘별 헤는 강’은 매실아이스크림, 광양 쑥 붕어빵, 불고기빵 등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전부리와 수제청에이드, 커피류 등의 음료를 판매한다. 또, 김부각, 매실 제품류 등 우수한 광양시 농·특산물도 판매된다. ‘별 헤는 강’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망덕포구 먹거리존 조성은 배알도 섬정원, 윤동주 유고보존 가옥, 별 헤는 다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진강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MZ세대 관광객 방문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트렌드 소비공간 조성을 목표로 ‘망덕포구 먹거리존’을 조성했다”며 “선정된 임대운영자 또한 청년 창업자로 지속적인 젊은 감성의 레시피 개발과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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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4월 30일(화) 여수광양항만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2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을 이해하고 세정상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고충을 생생하게 느끼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인사말씀, 세정지원 등 국세행정 안내, 기업인과의 대화, 건의사항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세정활동에도 기꺼이 초청에 응해주신 양동구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광양세무서 신설 건의 ▲중견기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재해손실세액공제의 재해손실비율 산정방식 개선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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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우수 조합원 200명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 ‘큰 호응’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추진하는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님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지난 4월 17일~21일(1차), 24일~28일(2차) 일정으로 우수 조합원 200명이 태국 방콕·파타야로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근 우리나라는 아열대기후로 변화 되고 있다. 아열대과수는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귀농인의 관심 품목이 되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준비한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은 우리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열대과일 및 농작물의 생산 유통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동광양농협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은 2023년 사업이용 순위 600명 중 희망자 200명을 선청 받아 진행하였다. 1차 100명, 2차 100명, 인솔직원 22명을 포함하여 222명이 다녀왔으며, 내년에는 기 수혜자를 제외하고 올해와 같이 사업이용 순위에 따라 200명을 신청받아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을 시행 할 계획이다. 자부담이 있는데도 큰 호응을 얻어 내년 해외선진문화탐방에 조합원들의 문의가 많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 “해외선진농업문화탐방을 통해 조합원 역량을 강화하고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동광양농협이 앞장 서겠다”며,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