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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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 46%, “민주당 탈당 무소속 후보 찍겠다”4월 27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 일각에서 전남 순천 ‘무공천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월등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더 플랜(대표 박병석)』이 『프레시안』과 공동으로 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순천 시민들의 46%는 야권 연대 후보가 아닌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다. “야권연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대답은 전체 응답자의 31.8%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1.9%였다. 후보별 적합도에서도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이 야권연대 후보로 거론되는 비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지지율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지지율은 기록한 것은 구희승 예비후보로 26.8%를 기록했다. 그 뒤를 조순용(17.3%), 박상철(9.8%), 허상만(9.3%) 예비 후보가 이었다. 상위 4등까지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반면, 야권연대 후보를 노리고 있는 민주노동당 김선동 예비후보는 6.1%, 국민참여당의 윤병철 예비후보는 4.5%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6.7%였다. 또한 절반이 넘는 순천시민들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51.8%)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은 29.6%에 조사됐다. 한편, 『더 플랜』의 2월 19일 조사에서도 구희승(25.2%), 조순용(20.0%), 허상만(11.0%) 예비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김선동 예비후보는 4.9%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3월 5일 하루 동안 만19세 이상 순천시민 1,03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ARS)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p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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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참샘 어린이집 개원순천시 공립 보육시설인 가곡참샘 어린이집이 오는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원하는 가곡 참샘 어린이집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맞게 친환경 소재로 면적 208㎡에 보육실 4개소, 자료실, 사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48명 정원이다. 가곡 참샘 어린이집(시설장 조윤진)은 지난해 10월 순천시로부터 수탁받았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저출산 시대에 믿고 맡길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청수 실무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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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등록< 순천시, 공동브랜드 출원 지자체 ‘최고’ 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등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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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매천학연구센터’ 설립구한말의 대표적 시인이자 우국지사 매천 황현(梅泉 黃玹, 1855―1910) 선생을 기념하고 그의 심오한 사상 등을 연구?조명하는 ‘매천학연구센터’가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에 설립된다. 매천 황현 선생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2천여수의 시를 짓고 한국 근대사연구에 가장 중요한 저술로 평가받는 ‘매천야록(梅泉野錄)’과 ‘오하기문(梧下記聞)’을 저술한 구한말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2010년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오다 드디어 순천대학교에 “매천학연구센터”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순천대학교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매천 연구를 집중 연구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천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순천대학교 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수의 연구 자원을 보유한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게 될 “매천학연구센터”는 매천 선생의 저서를 번역하고 전시, 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일반인과 청소년들에게 매천 사상을 알리기 위한 각종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매천학 및 호남학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는 한편, 호남지역 관련 인물 조사 연구 및 관련 자료 발굴 정리와 편찬, 국내외 연구 교육기관과의 학술교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홍영기 매천학연구센터장은 “매천 선생의 출생지이자 주 활동지인 광양과 구례를 끼고 있는 국립 순천대학교가 매천학 연구 중심지가 되는 것은 당연하며 더 나아가 호남의 대표적 인물들에 대한 재조명 사업도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게다가 “대학과 지역사회, 연구와 교육활동이 연계되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방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매천학연구센터” 설립과 동시에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매천 황현 선생의 저서인 ‘구안실신고(苟安室新稿)’ (순천대학교 박물관 소장)의 번역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매천 기념관 건립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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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활기찬 새학기 등교2011년 새해를 맞아 학생들이 활기차게 들교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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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발대식순천시는 2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와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참여자를 모집 160여 명이 3월 2일부터 4개월간 폐자원 재활용,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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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前 장관, 순천만정원박람회장 '관심''김대중정부'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연극인 손숙씨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장 부지를 둘러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손 전 장관은 2일 오후 오천.풍덕동 순천만정원박람회 기반조성 현장을 방문해 성공 개최를 희망했다. 게다가 손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특색있는 정원이 많다"며 "우리나라에도 정원박람회가 특색 있게 꾸며져 성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손 전 장관은 이어 5일장날을 맞아 '아랫시장'을 방문해 물가고에 힘들어하는 상인과 주부들의 손을 붙잡고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순용 예비후보도 현장에서 "워싱턴특파원으로 근무 당시 각국의 환경행사를 취재한 적이 있다"며 "지역 문화계 인사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는 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아랫장 상인들에게 "정원박람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농산물 판촉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전 장관과 조순용 예비후보는 김대중정부에서 함께 일했으며, 현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와 자문위원인데다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 치러진 국장(國葬)의 공동사회를 맡기도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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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2011학년도 입학식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2011학년도 입학식이 2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 했다. 올해 신입생은 학부생 2,104명(신입생 1,956명 편입생 123명, 약학대학 25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289명, 박사과정 49명으로 총 2,443명이 입학식을 가졌다. 특이 자유전공학부(자연계열) 박영민군은 만 15세(1996년생)로 최연소 입학의 기쁨을 누렸고,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경학과 서평석씨가 만 54세(1957년생)로 최고령의 학부과정 신입생이 되었다. 게다가 순천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파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드림장학생’ 제도의 수혜자 중 공과대학 기초의?화학부 신입생으로 첫발을 내딛는 이소은양은 드림장학생으로 선정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앞으로 충실한 학교 생활로 인생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드림장학생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생생활관비 전액 지원, 졸업 후 순천대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지원, 외국 유수대학원 진학시 일정 장학금 지급과 박사학위 취득후 순천대 교수요원 우선 선발, 1년 이상 해외교환학생 또는 어학연수비용 전액 지원 등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입학식에는 지난해 설립인가를 받은 약학대학이 첫 신입생 25명을 맞이하게 되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전문인력 배출로 “미래를 개척하는 지역거점 명품대학”이라는 순천대 중장기 발전비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설학과 중 높은 경쟁률로 관심이 높았던 간호학과도 첫 신입생 25명이 입학하게 되어, 보건의료 서비스인력이 부족한 전남지역의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광양제철단지 및 여수국가산단, 율촌산업단지 등 전남 동부지역의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 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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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야권 연대 압박민주당이 야권 연대를 위해 순천 무공천을 사실상 확정했지만 당초 알려진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야권연대 단일후보를 양보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 범국민연대와 야권연합추진특별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어 4.27 순천 재보선에서 야권 연합 후보를 배려한다고 확정했지만, 민주노동당에 양보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는 2일 오전 11시 순천시 연향동 선거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연대는 정당 이해관계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열망이고 시대 정신이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에 따라 "야권 연대가 중앙에서 결정되면 지역에서는 어떻게든 성사시켜 정권 교체의 호기로 삼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 성향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있는 예비후보를 압박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이어 그동안 민주노동당 기반이 약했던 점에 대해서는 구시대적인 고정 관념일 뿐이라며,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민노당에 대한 순천, 호남의 지지가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민주노동당의 전면적인 압박 속에 민주당이 순천 무공천과 야권 연대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이어지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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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연대 순천 민심 찬성4.27 순천 재보선의 야권 연대를 놓고 민주당이 순천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의견이 높게 나오면서 야권 연대 현실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순천시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야권 연대를 위해 순천을 양보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 했다. 오차범위는 ±3.1% 이내지만 결과는 야권 연대를 찬성하는 쪽이 응답자의 33%로 반대하는 의견 31%보다 조금 앞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는 겸허히 순천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은 민주당이 희생을 해서라도 야권 연대를 이뤄 차기 정권을 창출하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가 내부 참고용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야권연대에 대한 시민들의 찬성률이 높게 나온 이상, 야권 연대의 현실화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동안 야권 연대 불가 입장을 나타낸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의 야권 연대를 위해서라도 지도부가 순천 재보선에서 확고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민주당 지지자로 분리해 분석하면 야권 연대를 반대하는 의견이 응답자의 41%로 찬성보다 10%포인트 높다고 주장하고 있어, 당분간 야권 연대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