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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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모집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여행의 일상화 등 최신 로컬리안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광주 거주자를 제외한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이며, 참가자에게는 7박 8일의 여행 기간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오는 14일까지 이메일(y28181307@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신청 관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고 여행 후기, 광양 숨은 명소 추천 등 필수 및 선택 과제를 부여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만족도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강화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진정한 여행은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머물고 살아보는 것”이라면서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를 가진 광양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광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전파시켜 지속적인 광양관광 발전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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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단체(동.사.연), 시정정책토론회 청구세계노동절 5월 1일, 순천시민사회단체는 순천시 산하 민간위탁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순천시 기간제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여건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것을 순천시에 촉구하며 시정정책토론을 청구하였다. . 순천시 민간위탁 공공사업장은 지난 2022년 잡월드 직장폐쇄 대량해고, 2023년 국가정원노동자 집단해고, 2024년에도 잡월드가 휴관함에 따라 종사 노동자 전원이 실직된 상태로 보고 있다. 순천시 기간제근로자 수는 1,800여명(추정)되며, 해마다 증가함에도 8개월~11개월 초단기 계약이 일반적이며, 근로여건도 부서별로 제각각으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는 순천시 공공부문 일자리가 불안정한 노동사각지대로 변모하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정정책토론청구서”를 70여 시민사회단체 연명으로 순천시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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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단순 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실태 점검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깐마늘, 세척 양파, 절임 배추, 마른미역 등 단순 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청정 고흥 농수산물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른미역 등을 생산하는 업체 6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등록· 신고 대상 여부,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 부정 사용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손 씻기,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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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와 함께 유품 정리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도양읍 무연고 독거노인이 전·월세 주택에서 생활하다 병원 치료 중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공영장례에 이어 유품 정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무연고 등 고독사 가구 유품 정리사업’으로 연고가 없거나,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연고자가 시신 수습을 거부하는 경우 지원하는‘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그동안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다가 홀로 사망한 취약계층의 경우, 사망 후에 거주지의 집기류와 유품 등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원봉사자나 민간기관 등의 도움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임대인에게도 큰 부담이 됐다. 이에 군은, 고인의 생전 거주지의 유류품 처리, 특수 청소·소독 등으로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유품 정리와 주변 이웃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됐으며,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사망자의 사후 복지에도 행정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고립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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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리쌀 소비 촉진‘아침밥 먹기 캠페인’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고흥여자중학교 교정 입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조상길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장, 모락모락봉사회(대표 이미정), 고흥여자중학교 관계자(한운호 교장 등) 및 학부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교 시간에 학생 2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빵, 소시지 핫도그와 음료를 나눠주며 쌀의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 교육(5회),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5회) 등 농산물 가공 실습 교육을 추진해 참여자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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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순천경찰서 및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함께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정원 개장을 맞이하여 날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불법촬영 등의 성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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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 울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 선수들이 4월에 개최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복식 종목에서 이민석은 대구체육회 이현수와 호흡을 맞춰 1위, 류태우․임민호 2위, 이하늘․채종현 3위를 차지하며 1위에서 3위까지 메달을 휩쓸었다. 양궁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수현은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24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했으며, 여자 리커브 종목에서 단체전 2위를 거뒀다. 또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구군에서 열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지정(-70kg)과 박다솔(–57kg)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대회를 통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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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미니말 포토존 및 승마체험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민간승마장 2곳(순천승마장, 국제승마장)과 협력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둔치에서‘미니말 포토존 및 승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며 1m 이하 미니말 포토존, 승마체험, 말 교감 및 먹이주기 체험, 말 장난감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미니말 포토존 행사는 5월 중 매주 토ㆍ일요일 총 8일간이고, 승마체험 행사는 5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현장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말 관련 전문인력이 배치되며, 동물 복지를 위해 휴식과 쉼의 공간도 배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가 사회적으로 치유와 힐링의 역할을 하는데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승마 기회를 제공하여 공익적 차원에서 승마 문화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 5~6세의 지능을 가진 말(馬)은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 가축으로 동고동락해 왔다. 특히 순천은 역사적으로 팔마비(八馬碑)를 비롯하여 상사 마륜리(馬輪里), 황전 월평마을 마미등(馬尾嶝)과 같은 말(馬) 관련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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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안정 농업정책보험 약 25억원 예산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협으로부터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보장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업정책보험에 약 25억원 예산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등 가입 대상 농작물은 73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사업비는 약 21억원이며 이달 가입 가능 품목은 ‘벼(조사료용 포함), 고구마, 옥수수’ 등 17개의 노지 품목이다. 벼는 오는 6월 21일, 모내기 시기가 느린 가루쌀 벼는 오는 7월 5일, 고구마는 오는 6월 7일, 옥수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상해, 사망 등 사고 시 실비와 사망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올해 3억원 규모로 만 15세~87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들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기본형인 일반 1형의 총 보험료는 9만8000원으로 가입 농가는 20%인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사업비 1억원 규모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이며,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수료하면 3%(최대 3만원) 할인된다.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모두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질병,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올해도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해에 대비해 꼭 보험에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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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MZ세대 공략’ 망덕포구 먹거리존 개소광양시는 29일 진월면 망덕길 185(망덕포구 일원)에서 광양대표 젊은 감성 음식 및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망덕포구 먹거리존 ‘별 헤는 강’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망덕포구 먹거리존의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먹거리존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망덕포구 먹거리존’은 대지면적 454㎡(137평), 건축면적 89.1㎡(27평), 연면적 157㎡(4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광양시가 설치하고 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한 임대 운영으로 문을 열었다. 망덕포구 먹거리존 ‘별 헤는 강’은 매실아이스크림, 광양 쑥 붕어빵, 불고기빵 등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전부리와 수제청에이드, 커피류 등의 음료를 판매한다. 또, 김부각, 매실 제품류 등 우수한 광양시 농·특산물도 판매된다. ‘별 헤는 강’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망덕포구 먹거리존 조성은 배알도 섬정원, 윤동주 유고보존 가옥, 별 헤는 다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진강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MZ세대 관광객 방문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트렌드 소비공간 조성을 목표로 ‘망덕포구 먹거리존’을 조성했다”며 “선정된 임대운영자 또한 청년 창업자로 지속적인 젊은 감성의 레시피 개발과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