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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기사입력 2012.04.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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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에서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자재 공급을 늘리기 위해 관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단체 등과 품목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두부와 콩나물 등 신규품목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양산 학교 급식자재 공급비중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100%사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는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이나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운 품목은 지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와 품목별 계약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규 가공식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 2010년부터 총 200백만원의 사업비로 두부제조시설과 나물류 반찬사업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도 사업비 35백만원을 투입하여 콩나물, 숙주 등 반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1년도에 관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로 총 85개 품목에 534톤을 공급하여 전체 공급량 대비 광양산이 70% 수준이며, 2012년도에 80% 목표로 추진하고, 2015년까지 광양산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중을 9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며, 목표가 달성될 경우 광양시 3천여 친환경 재배농가들의 판로확보는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2004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시에서도 2011년까지 총 320억원이 투입되어 262천명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금년에도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 212개교에 3만 2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공급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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