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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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사, ‘임금협약 합의’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동안 26차례에 걸쳐 마라톤협상을 벌였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밤을 새워가며 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후 21일 노조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합의를 확정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 임금은 신설 기능공은 6000원, 조력공?MT기능공?여성은 4200원이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근로 시간 단축과 산단 내 공장 신·증설 등으로 임금협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 간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9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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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권오봉 시장,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복구 총력 주문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0시부터 22일 오후 8시까지 여수시 강우량은 151.3mm였고, 순간 최대 풍속은 42.2m/s였다. 이로 인한 피해 건수는 총 174건으로 간판 36건, 가로수?가로등 31건, 정전 4건, 건축물 35건, 법면 유실 1건, 교통시설물 6건 등이었다. 지금까지 여수시는 피해 77건을 응급 복구했고, 현재 법면 유실 1건을 처리하고 있다. 나머지 96건은 자력복구 사안에 해당돼 소유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수산 증?양식 시설과 농작물 등에 대한 태풍 피해 현지조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 모두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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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의 고자세 여전여수시 거북선대교는 돌산읍과 종화동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교통량이 많고 교량 옆으로 해상 케이블카도 운영하고 있어 번잡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최근에 시는 낭만포자를 현재의 자리에서 10월 경에 거북선대교 밑으로 이전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안전상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거북선대교 밑으로 옮기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힌 곳을 굳이 접근성이 낮은 곳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전 배경을 두고 갖가지 의혹이 무성하다. 이와 관련 지난주 금요일(20일) 오전 10시경 여수시 도시재생과 A모 팀장과 민원인이 낭만포차 이전할 장소에는 화장실 설치 문제로 격한 다툼이 일어났다. 공사관계자와 공무원2명(팀장과 직원) 일부 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친 언행을 주고 받았다. 이 과정에 A팀장이 민원인을 밀치는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이날 이를 목격한 시민은 "공직자가 아직도 민원을 상대하는 태도가 변하지 않고 과거로 회귀(回歸) 하는 것 같아 보는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뿌리게 하였다"며 추태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았다. 민선 7기에 들어서 시장은 민원인의 편의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내려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일선에 근무하는 일부 공무원의 행위로 공든탑이 무너질까 우려가 되며 시민들을 대하는 친절봉사에도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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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 추가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청년을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300인 미만 여수시 소재 기업이다. 시는 참여기업에 1년 차 200만 원, 2?3년 차 1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에 입사한 만 18~39세 이하 청년에게도 4년간 150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 동의서 등 구비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 후 고용보험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 기업과 청년 159명에게 근속장려금 4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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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자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 축산 농가에 잔반 급여를 금지하고, 1일 1회 예찰 활동에 나선다. 축산차량 GPS 부착과 운영 상황을 특별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합동으로 양돈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으로 여행 가는 것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출입국 신고와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돼지고기 소비를 자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27개 축산농가에서 돼지 1만 5107수를 기르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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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섬 포럼 여수’ 25일 개막…‘섬 박람회 기틀 마련’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포럼이 열리는 여수시 경도 전경 / 사진=여수시 >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세션 Ⅰ ‘동아시아 섬의 맛’이 진행된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 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 운영위원장,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이 강연을 한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을 지휘하는 정순영 대표가 참석자에게 섬 박람회 개최 의의와 기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금오도로 ‘섬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비렁길 체험과 섬 음식 만들기, 동백 방향제 제작 등을 경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섬 포럼을 열게 됐다”며 “올해 포럼이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조성과 섬 음식 관련 MICE산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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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여 원 부과여수시가 환경오염 저감과 환경개선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16일 부과했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여수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며, 부과 규모는 12억 3311만 원, 2만 4306건이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가상계좌, 위텍스, 은행 CD/ATM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부과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부과된다”면서 “월말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분빌 수 있으니 납부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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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28~29일 개최여수시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이달 28일과 29일 소라면 장척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식전축하공연과 개막식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맨손 고기잡이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올해 개매기 체험 참가자의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장을 행사장 주무대 앞쪽으로 옮기고 체험비도 5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고 전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나무 망둥어 낚시를 할 수 있고, 오후 1시에는 바지락캐기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이 시작된다. 간조 시간인 오후 3시부터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체험과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30분 동안 열리며, 이후에는 노을낭만음악회와 여자만 불꽃쇼가 관람객을 매료한다. 둘째 날 행사는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로 구성돼 있다. 체험행사는 첫날 행사에 개매기 체험이 추가된다. 개매기 체험은 간조 때 그물에 걸린 생선을 직접 손으로 잡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숭어, 감성돔, 농어가 주 어종이며, 운이 좋으면 민물장어와 대형 노랑가오리도 만날 수 있다. 안전 문제로 고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를 내면 장갑과 그물망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신은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니 미리 챙겨가야 한다. 공연행사는 오후 1시 댄스대회 본선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축하공연, 노을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자만의 자연경관과 바다 노을,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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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취약계층 돌봄 ‘분주’여수시 주삼동(동장 장광일)이 취약계층 돌봄으로 분주하다. 주삼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연기)는 연말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사랑의 농장에 배추 모종을 심었다. 연합청년회는 주삼동 주민센터에서 크리스챤 쇼보 아카데미 관계자 및 전문미용사와 함께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과 커트, 파마 등 미용 봉사를 했다. 추석을 앞두고 후원도 이어졌다.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강원계장(대표 강우원)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50포를 전달했다. 티지건설(주)(대표 배재헌)도 경로당에 과일 20박스 후원했다. 장광일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있다”면서 “후원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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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한상대회 관광 공동마케팅 업체 공모여수시가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관광특별홍보관을 운영할 공동마케팅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여수시 소재 관광 시설업체와 특산품 판매업체 5개 내외며, 기간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선정업체는 박람회장 EDG B구간 등에서 세계 한상에게 지역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경품권 추첨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9월 2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우편(여수시 시청동1길 23)이나 이메일(lyg643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인지도, 홍보수단, 기탁 경품 규모 등을 심사해 9월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국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5000여 명에게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