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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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지정 환영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광양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었다고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매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이텍고, 항만물류고 등 지역 내 직업계고의 이차전지·수소·첨단소재 등 첨단산업 학과 신설을 추진, 거점형 돌봄센터 확충 등 지역 돌봄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순천대의 지·산·학 광양 캠퍼스 조성으로 첨단 신소재 특화 연구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특구 지정은 오늘 11시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이계준 광양교육장을 시작으로, 2일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5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6일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을 차례로 만나 특구 지정을 설득하는 적극 행보로 광양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용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특구 지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내의 공교육 체제와 지역인재 양성체제를 공고히 하는 후속 조치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의 공교육 강화로 지역경제와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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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꽃 향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광양시는 봄을 맞이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돌입했다. 올해 꽃 생산은 총 37종 2,155천 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봄꽃은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16종 650천 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식재될 예정이다. 식재지는 시민과 차량 왕래가 많은 시가지 도로변 35개소(화단 8,550㎡, 화분 3,633개)로 지난 26일 컨부두사거리의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식재 대상지는 서천변 띠화단, 석정 삼거리, 거성주유소 앞, 광양역 앞, 시청사거리, 금호대교 입구 등이다. 또한 읍면동 봄꽃 분양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은 화단 7,936㎡, 화분 1,697개에 29만 3,000본을 자체적으로 식재 예정이다. 서동중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광양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시가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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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 출범전라남도와 광양시는 28일 전남도청에서 황금산단에 들어설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력, JNCDC, KT, MS, 메리츠증권, IBK투자증권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광양시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4,000억 원을 투자해 20MW(최종 40MW)급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업무추진단은 출범을 통해 광양시 전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의 애로사항 수렴, 추진 상황 점검, 데이터센터 이용 수요기업 발굴 등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건설분과, 지원분과, 협력사업분과로 구성돼 각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은 광양 지역이 데이터 중심의 첨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은 앞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데이터 기반 산업 조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신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광양시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성공적 구축으로 광양시가 전남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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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찬우)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지역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표협의체 위원,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16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 지역협의체 사례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고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청 로비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읍면동 협의체 우수사업을 전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공유했다.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협의해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과 연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황찬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의 욕구와 특성에 맞게 꼼꼼하고 섬세한 활동으로 지역 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의 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야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사회에서 보살펴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으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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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 3개 기업 선정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광양시 ‘광양매화골농원 영농조합법인’과 ‘㈜해우’가 3회차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유)광양매실한과’가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남형 예비는 2천만 원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는 1회차 5천만 원, 2회차 3천만 원, 3회차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광양매화골농원 영농조합법인은 지역특산품인 매실, 고로쇠를 생산하고 제조·판매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통해 마을 발전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해우는 최초의 김 재배지인 태인동에서 50년 이상 숙련된 지역 기술자들의 손기술을 활용한 수제 김부각을 생산·판매해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널리 알리고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유)광양매실한과는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이용한 디저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매실, 고로쇠, 대봉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 제공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에 신청한 3개 기업이 모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광양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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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배포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홍보물이 종이 책자로 배부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책자(e-book)로 제작됐다. 안내서는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여 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훗날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을 부문별로 나눠 함께 수록했다. 안내서는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시청 민원실 등에 배부되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 배포되는 개정판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책들을 수록해 개인별로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 시정 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 맞춤형 홍보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금액 상향 ▲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광양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신혼부부 국내외 여행경비 지원 ▲청년참여 포인트제 운영 등 신규정책을 개발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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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상임대표, 36개 참여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예산 승인하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으로 박병관 상임대표와 허형채 운영위원장이 재선임됐다. 이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유공이 높은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 환경교실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실천 사업은 ▲탄소중립실천 양성가 교육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과 전시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실천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온 세계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발표한 만큼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시민단체, 행정기관, 기업이 함께 하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활동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과 ESG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도 뜻을 모아 저탄소 친환경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광양기후환경 네트워크 기관·단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도 광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에 설립돼 ▲탄소중립실천가 1,700명 양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6,700개소 ▲상설환경교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민캠페인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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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D-11 제23회 광양매화축제...준비 ‘착착’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꼼꼼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나만의 공간:매화나무 아래에서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또한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풍성하다.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버스킹, 태군노래자랑, 우리동네 콘서트 등 이어지는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방문객들에게 고품격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광양(매화), 신안(난),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4개 지자체의 K-문화 원류인 사군자 테마 관련 축제 협업 선포식과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초청 이벤트로 개막된다. 개최 이래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 및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시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고질적 난제인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둔치주차장 대거 확충, 무료 셔틀 운영구간 확대 등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쓴다. 불법 노점상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담팀(TF)을 꾸려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신속한 대응으로 관광객 권익을 보호한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 실현을 위한 ‘용기를 주세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이벤트와 관광 약자를 배려한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춘다. 시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문객 안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축제의 붐을 위해 언론홍보,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개화 상황,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에 봄을 선언하는 특별한 축제이고 특히 올해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유료화 도입, 차 없는 거리 등 변화를 시도하는 새로운 기획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2주 전인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준 높은 축제로 인정받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및 관광수용태세 마련에 행정력을 총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내달 5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미비 사항을 점검하는 등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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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전남드래곤즈 시즌권 구매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이 시즌권 구매 행사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의 축구 관람문화 확산과 전남드래곤즈의 K2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시즌권을 구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시즌권 구매가 시민들이 축구와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남드래곤즈가 곧 있을 홈 개막전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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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구조변화 대응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인식개선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이상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림 센터장은 “저출산·고령화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직자는 현장의 인구이해, 체제 전환의 프레임과 가치원칙을 마련해 종합적 기획의 일환으로 인구문제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문제, 주거비 부담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부서를 넘어 범정부적, 범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처별, 시기별로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로드맵 이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인구정책 추진의 핵심은 ‘공직자의 인식개선과 협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부서 간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점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국가소멸·지방소멸 문제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인식하고 정책 수단의 중요성, 공직자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부터 인구문제 대응 정책 수단을 지속적으로 고찰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집중해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