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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이 들려주는 ‘순천만의 봄’

기사입력 2012.03.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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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립합창단 제59회 정기연주회 ‘순천만의 봄’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순천만을 주제로 한 시를 가지고 작곡한 응모작품 중 선정된 창작곡 ‘순천만을 걸으며’, ‘순천만 이야기’ 등 4곡이 연주된다.

    또한, 작곡가 오병희씨가 극동방송 윤학원 코랄과 호른니스트인 남편을 위해 작곡한 ‘Horn Mass'가 새롭게 선보여 한국적, 재즈적, 교회음악적인 색채와 더불어 호른의 따뜻한 울림과 조화되는 혼성합창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일반 5000원, 회원 3000원, 학생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순천만을 여행하는 연주회가 되길 바라며 호른과 조화되는 합창의 새로운 묘미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749-3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립합창단은 1985년 9월 창단이래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합창을 통해 최고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립합창단은 올해 ‘선혜학교 장애우 초청연주회(4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초청공연(5월)’, ‘순천만 합창페스티벌(6월)’, ‘정원박람회 테마공연(7월)’, ‘정원박람회 창작음악회(9월)’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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