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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토요문화학교 발표회

기사입력 2014.12.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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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초등학생들의 주말 여가 선용과 함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운영해 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수강생들이 지난 12월 9일 저녁 광양문화예술회관의 대공연장 무대에 섰다.

    이날 공연에서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음악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참석한 관람객들로부터 연이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기능 중심에서 탈피해 문화를 공감하고 예술과 소통하는 감상 위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을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응모해 가져온 프로그램이다.

    광양문화예술회관과 컨소시엄을 체결해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해 온 한국음악협회광양시지부(지부장 김이레)에서는 그동안 ‘공연장으로 놀러가기’라는 주제로 음악의 기초, 호흡과 발성법, 연기와 표현력, 공연 관람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편, 이날 공연은 토요문화학교 꿈나무들의 공연 후 광양평생교육관의 ‘아띠합창단’(아띠=친한 친구)이 같은 무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져 어린이와 어머니, 관람객이 함께 음악을 나누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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