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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다가
구름을 조금 떼어 먹었다
누구의 그림자이건간에
그것도 조금씩 티 안나게 떼어 먹었다
가만 있어도 목이 마른데 얼굴에선 자꾸 물이 빠졌다
그래서 비오는 날엔 축축한 공기를 실컷 마셨다.
요즘에 뭘 먹어도
허기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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