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쌀 경영 안정자금 20억원 편성 약속 지켜라"

기사입력 2011.03.09 09: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순천시농민회가 쌀 경영 안정자금을 인상해 편성하지 않았다며 순천시 농업 정책을 규탄하고 나섰다.

    8일, 순천시농민회는 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한쌀 야적 시위 과정에서 순천시가 경영 안정 자금 지원폭을 늘려주기로 약속해 당시 투쟁을 중단했지만순천시가 지금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민회는 "이런 순천시의 태도는 거짓 행정에,농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며 쌀 경영 안정 자금을 20억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올해 책정된 예산은 15억원으로 제한됐다"며,"쌀 경영 안정자금의 경우 도와 시가 4대 6으로 부담하는데, 재정이 충분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 김 현 정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