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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원까지 영농자금 지원

기사입력 2011.01.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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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창업농업경영인 240명을 선발 육성키로 하고 2월 28일까지 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영농에 종사하는자로 2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청(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에 대해서는 시군 농정심의회와 농업인재개발원 평가를 통해 도에서 최종 선발 한다.

    선정되면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축사 신축 등 영농창업 및 경영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촉진시켜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 유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에게 평가시 가산점수를 부여된다.

    영농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젊은 인력이라도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등 자신감을 갖도록 창업농업경영인 교육훈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도는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창업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총 20만815명에게 4천376억원의 융자를 지원, 농업 경영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촌에서 성공적인 부농의 꿈을 이루도록 도왔다.

    이에  주순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농 육성과 가업 승계를 통한 새로운 농업인력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는 것.

    이어 “젊고 유능한 젊은 창업농들에게 종자돈 지원 후 고소득 농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부농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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