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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의거리, ‘한방 카페’ 개점

기사입력 2011.0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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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21일 문화의 거리 내에 시민이 운영하는 한방 카페 정(情)을 개점 했다.

    이번에 개점한 한방 카페는 지난해 말에 행정안전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의 거리 내에 오래된 방앗간을 내부 리모델링해 지역 봉사단체인 희망 누리 봉사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한방 카페는 ‘내 몸에 맞는 한방 차와 약이 되는 음식’을 테마로 순천대 한의학 연구소의 전문 교육을 수료한 회원 20명이 직접 제조한 한방 차와 약선 음식 5종을 판매하게 되며 전문 한약사 1명과 함께 회원들이 순번제로 1일 3명씩 참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점태 과장은 “이번 한방 카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2012년 한방 약초 정원 조성을 앞두고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데서 비롯됐으며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시민의 참여는 행정과 시민간 소통에 윤활유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 문화의 거리는 문화예술 축제와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고 관광자원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조성하고 있는 거리로 한옥으로 지은 작은도서관 ‘한옥글방’ 등 문화예술 업종이 입주해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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