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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이후, 생태수도 순천의 미래를 그리다

기사입력 2012.08.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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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청사진을 위해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2020’ 마스터플랜 전담 T/F를 구성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에 만든 중장기 발전계획인 ‘희망순천 2020’을 매년 보완하여 연동화 계획을 추진하여 왔으나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도시 전체에 대한 큰 그림을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순천시의 전략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완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9일 T/F팀 47명이 워크숍을 갖고, 팀별 역할분담과 현황분석을 하였으며 향후 전문기관 용역, 시민사회 단체 등과 토론을 통해 연말에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13년 초 전 시민들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에 담겨질 주요내용은 순천시의 비전과 전략, 분야별 지표설정 및 프로젝트 개발, 정원박람회 전후방산업 개발과 함께 순천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2020’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시 정책과 업무를 단계적으로 추진, 반영하여 중장기 계획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갖출 것이다.

    이에 대해 조태훈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적극적인 시민 소통과 참여에 바탕을 두고 정원박람회 이후 희망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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