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미래를 만드는 ‘만사소통 페스티벌’

기사입력 2012.05.31 14: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순천시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단위로 13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시정 각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축제 형식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만사소통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현실적으로 반영 가능한 시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PPT나 동영상 발표, 그리고 연극, 노래, 율동,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했다.

    정원박람회 홍보, 조직내 소통 방안, 정원박람회 교통대책,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현 가능한 정원박람회 성공방안과 사후관리는 물론,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페스티벌 결과 맑은물관리센터에서 “청하대 각료회의”란 이름으로 발표한 “역발상을 통한 정원박람회 성공 방안”이 으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버금상에는 주민생활지원국과 평생학습문화지원센터 2개팀, 보람상에는 정원박람회지원단, 경제환경국, 보건소 3개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정원박람회 붐조성 퍼포먼스로 직원들이 참여해서 만든 정원박람회 로고송 부르기 UCC 시상도 함께 열렸다.

    이에 조충훈 시장은 조직 안정과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행정이 업그레이드 되고 뭔가 달라졌다는 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구상하게 됐다며 시정과 정원박람회가 새롭게 변화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나온 안건에 대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만족을 주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