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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흥에 빠진 유네스코, 아리랑과 태권도

기사입력 2012.04.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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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신청에 앞서 (주)SR그룹의 2012 월드투어 ‘탈(TAL)’을 통해 아리랑과 태권도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12 월드투어 ’탈(TAL)’의 제작사, (주)SR그룹은 지난 4월3일 중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4월18일~5월5일 기간 동안 유럽무대(프랑스, 스페인, 영국 이상 3개국)에 아리랑과 태권도를 소재로 한 공연 ‘탈(TAL)’로 문화홍보에 나선다.

    세계문화의 격전지라 불리우는 파리에서 지난 21일 한국문화축제(코리아 커넥션)을 통해 20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따라서 23일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문화재청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신청한 ‘정선아리랑’을 다른 아리랑까지 포함하여 ‘아리랑’으로 다음 달 다시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아리랑’을 자체 국가유산으로 지정하여 인류무형유산 등재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태권도와 아리랑을 소재로 제작한 공연 ‘탈(TAL)'을 공연함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아리랑’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중에는 ‘탈(TAL)'의 감독이기도한 최소리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최소리의 아리랑파티‘가 있다.

    현재 제주의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하고 제주의 절경을 무대로 제작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어음리에서 상설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주)SR그룹의 최소리 총감독은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아리랑과 태권도를 소재로 한 공연 ‘탈(TAL)'을 관람한 많은 관계자의 호응을 보았을 때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에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과 영국 맨체스터시티 공연, 유러피안 챔피언십 대회 개막식 공연을 앞두고 큰 힘을 얻었다”며 큰 기대와 더불어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주)SR그룹 소개

    (주)SR그룹은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CT(Culture Technology)를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국기 태권도를 한민족의 고유무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전세계에 확산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통해 ‘아리랑’과 ‘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

    ‘세계최초 태권도전용 공연장’을 2011년 4월 30일 제주에 개관하여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제주의 전설’을 공연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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