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순천만정원박람회” 1년 앞으로. 성공개최 다짐

공정률 55%, 세계전통정원 및 주요 시설 연내 완공

기사입력 2012.04.20 18: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원박람회는 미래의 도시들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박람회로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완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D-365인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3차 총회를 개최하고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안건 처리와 부대행사로 합토, 합수식이 진행됐다.

    합토, 합수식은 전국 16개 시도의 명산과 강에서 채토·채수된 흙과 물을 하나로 합치는 세레모니를 통해 전 국민의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KBS 순천방송국 공개홀에서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 동행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을지대 유재웅 교수, 임동창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KBC 생방송 투데이 “정원박람회 D-1년 성공개최” 생방송 특집 방송이 진행됐다.

    21일에는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전 시민의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운동장에서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 씨스타, 박재범, 천상지희, 달샤벳 등이 출연하는 “헬로TV 가요쇼”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을 1년 남긴 정원박람회장 조성 공사는 주박람회장 공정률 55%를 보이고 국제습지센터 건립사업 60%,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 55%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세계 각국의 전통정원 조성도 한창 진행중이며 모두 28곳의 외국 정원이 올해 말까지 들어설 전망이다.

    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을 가보면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정원박람회장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대해 송영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다른 박람회와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박람회로 후손에게 물려줄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정원박람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