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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단감·배 지역대표 농산물 수출 촉진 지원에 나서

기사입력 2012.03.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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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신선 농산물 수출농가의 수출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촉진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단감·배 등 농산물 생산 수출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량에 대해 수출물류비와 등급 향상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한미FTA 발효이후 블루베리, 오렌지, 포도 등 미국산 과일이 국산 농산물과 소비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역 대표 과수인 단감과 배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8일 농업교육관에서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와 수출 절차 및 현지시장 동향 등 고품질 안전 수출 농산물 생산 농업인 양성을 위한 수출단감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대미수출용 감 전문 생산단지 재배지 검사를 국립식품검역원호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에 오는 10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올해 단감 및 배 수출을 200여 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 및 수출국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단감 84톤과 배 72톤을 수출했으며 농산물 수출 촉진 지원을 위해 1억5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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