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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외국어 서포터즈가 함께한다.

기사입력 2012.03.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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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해외 관광객에게 통역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어 서포터즈 8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외국어 서포터즈는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집된 외국어 가능자들로 영어 23명, 중국어 36명, 일본어 11명 그리고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13명이다.

    외국어 서포터즈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박람회장과 순천 관광지 현장 투어, 워크숍 등을 통해 정원박람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을 배양하게 되며, 국외 홍보 활동은 물론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외국인의 통역 및 안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태국의 누자리씨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를 모국인 태국에 알리고 태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국어 서포터즈로서의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까지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정원박람회 해외 홍보는 물론 자원봉사자로서 활발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서포터즈는 지난 16일까지 공개를 통해 모집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6개월간 열린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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