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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도 ‘소화기’는 항상 있어요

기사입력 2023.02.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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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화재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공동주택 대피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46단지를 대상으로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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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주차장에서는 화재 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초기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위치를 찾기 어려워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쉽다.


      이러한 지하층 특성에 맞게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옥내소화전 사용법 4개 국어 스티커 부착 ▲입주자 대상 옥내소화전,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 교육 ▲소화기 위치표시 야광 안내판 부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화재 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위해 화재 시에 자동으로 개폐되는 옥상 출입문 설치 확산을 위한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조례”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예산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차하시면서 주변에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라며 “이번 특수시책 추진이 지하 주차장 화재 시 신속하게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찾아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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