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

기사입력 2022.10.14 11: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 ‘눈길’-진상면 1.JPG

    신황마을에서는 마을 특산품인 ‘감’과 전통 재료인 기와를 이용한 문패를 제작해 마을 내 약 50여 세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의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부분이 벽화 그리기, 꽃 심기 등이었던 것과 달리 신황마을은 마을 주민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마을의 고유한 특색을 드러내고 마을 경관에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한 문패 사업을 발굴·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생 신황마을 이장은 “마을 특산품을 연계해 추진한 문패 만들기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향후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마을의 특징을 살려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진상면장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3개년 사업인 만큼 사각 마을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살린 사업이 사업기간 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진상면에서는 올해 초 용계, 구황, 신황, 지계 등 4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