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청년회는 지난 7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백미 300kg(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난 5월 봉강면 청년회 정상채 회장이 취임하면서 받은 것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상채 봉강면 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매번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봉강면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봉강면 청년회는 청년 봉사단체로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김장김치 나눔, 마스크 전달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