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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 병원 간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1.07.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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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7일 성가롤로병원에서 관내 병원간 협약 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순천의료원과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중앙병원, 메디팜병원, 평화병원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간호사, 영양사의 병동 순회 모니터링과 남,여 환자별, 병동별 선호음식 및 식사량을 상담하여 식단에 반영할 수 있는 입원환자 식단 선택제 도입 ▲ 매일 환자수와 잔반 량 분석하여 계획적인 식재료 구매 ▲ 매일 기록한 잔반량 3개월마다 순천시와 병원협회 통보 ▲ 장례식장 음식 주문 단위 줄이기 ▲ 장례식장에서 국과 밥 이외에는 개인용 소형, 복합 찬기 제공 ▲ 장례식장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비치 철저한 분리수거 등을 담고 있다.

    이에 탁종수 실무자는 “이번 병원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집단급식소, 대형식당 등 다량 배출 사업장으로 음식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순천시는 음식쓰레기 발생 억제와 감량을 위해 음식쓰레기 종량제 실시, 음식쓰레기 줄이기 TF팀 구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남은 음식 가축 먹이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희태 과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20%의 감량 효과를 보고 있지만 2013년까지 추가로 20%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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