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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천과 해룡천 오염 심각

기사입력 2011.07.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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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신도심을 지나는 연향천과 해룡천 복개 구간의 수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범시민회의가 주최한 하천 생태복원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순천대학교 정정조 교수는 조례저수지에서 순천만으로 흐르는 해룡천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심각한 오염 상태를 지적했다.

    정 교수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조례저수지에서는 보통수준인 3.16ppm 이었지만 복개 구간을 통과한 뒤 연향 3지구 근처에서는 11.57ppm으로 매우 나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교수는 “복개구간에서 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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