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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궤도택시(PRT)사업을 중단하라!

기사입력 2011.06.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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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전남도당(준)은 지난 24일 순천만에서 강행된 순천만 무인궤도택시사업의 기공식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에 순천시 집행부와 (주)포스코의 순천만의 가치를 훼손하는 개발 사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 했다.

    진보신당 전남도당(준)은 순천시가 순천만에서 운영하려는 무인궤도택시(PRT)사업은 실시협약서를 보더라도 운영자인 포스코에 30년간 운영권과 20년의 투자위험 분담까지 떠안은 것은 610억 원의 건설비용을 포스코가 부담하는 민자유치사업이 아닌 지역의 자연환경과 교통이라는 공공재를 헐값에 매각한 사업이라 규정했다.

    한편 순천시가 홍보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인 소형무인궤도차(PRT. Personal Rapid Transit)가 생태적 가치를 추구하는 순천만의 운송수단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광양제철단지내의 교통수단으로 활용 할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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