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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지역 '사고지역' 확정

기사입력 2011.06.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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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순천 지역위원회을 사고 지역으로 분류해 내년 총선까지 지역위원장을 뽑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순천지역에 대해 다른 지역과는 예외로 지역위원장을 뽑기로 한 계획을 철회하고 사실상 사고지구당으로 확정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민주당은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한 곳과 , 대구 달성군, 강원 강릉 등 총 3개 지역 지역위원장 공모를 지난 23일부터 28일 까지 접수 마감한다는 것.

    이에 그동안 지역위원장 자리를 염두해 둔 지역 정치인들의 행보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내년 4월 11일에 치러질 국회의원선거는 민주당 당적 정치인으로는 이은 전 해수부 차관과 신택호 변호사, 조보훈 전남정무부지사, 김영득, 안세찬 씨 등이 남아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최근 복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당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지난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낙마했던 구희승 변호사, 허상만 전 총장,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등도 민주당을 탈당 한 상태다.

    조순용 전 정무수석 역시 민주당을 탈당해 최근 민주당 복당 신청을 했으나 민주당 중앙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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