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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적인 심장마비 응급 처치법

기사입력 2011.06.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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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신영록 선수가 한달 반만에 의식을 회복 했다.

    신영록 선수는 경기 중 부전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가능성이 높다.

    심장마비는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는 경우가 많아 더욱 당황스러워 침착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은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 이란 우리몸에 엔진 역할을 하는 심장이 갑자기 정지가 일어나 예고 없이 사람이 사망하려고 할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2011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은 가슴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단순화해 누구든지 심폐소생술을 쉽게 시작함으로써 심정지로부터의 생존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 되었다.

    첫 번째 119에 신고를 한후, 환자를 똑바로 눕힌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린 기도유지 자세에게 정상적인 호흡이 있는지 5~10초간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다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젖꼭지와 젖꼭지 사이 가슴의 중앙 부위를 1분에 100회 이상의 속도로 강하게 누른다.

    실제로 일반인이 심장마비가 온 환자를 살린 사례도 종종 볼수 있는데, 일반인도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다.

    가슴압박 소생술을 하면 심폐소생술의 모든 과정을 심정지 확인-신고-가슴압박의 세 단계로 단순화 할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수용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 왕조안전센터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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