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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책날개 작가와 만남

기사입력 2011.06.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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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네명의 작가가 참여 6개 초등학교 533명을 직접 만난다.

    1일 송산초등학교와 2일 향림초등학교에서는 생태 그림의 권혁도 작가가 직접 기르는 곤충을 보여주고 다양한 나비의 알과 크기, 애벌레, 번데기, 우화 장면들을 통해 나비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본다.

    또 학생들은 사진에서 볼 수 없는 권 작가의 세밀화 그림책으로 곤충의 종류와 성장 과정, 번식 등 곤충의 생태도 살펴보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명체에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16일 남산초등학교에서는 ‘시리동동 거미동동’, ‘꽃할머니’의 권윤덕 작가가 17일 별량초등학교에서 ‘손바닥 동물원’의 한태희 작가, 21일과 22일 연향초등학교와 율산초등학교에서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의 김인자 작가가 참여한다.

    책날개 사업은 순천시와 북스타트 코리아,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독서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책 꾸러미 지급, 교사 연수 및 연찬회, 학부모 교육,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학생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책읽기에 흥미를 더해주고 자연과 작은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 도서관 홈페이지(www.scml.or.kr) 공지 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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