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발맞추어 순천시청소년관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생태환경 토요체험활동을 했다.

체험활동은 순천만정원에서 ①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② 순천만정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순천만정원의 생태, 나만의 생태컵 만들기, 우리주변 친환경에너지 알아보기, 동물관찰, 망원경을 이용한 자연관찰, 봄 꽃 관찰, 동문 일원 정원을 둘러보면서 정원해설사와 함께 순천만정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활동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생태환경 체험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 내가 만든 생태컵을 사용하면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 순천만정원 오면 그냥 구경만 하였는데 정원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뿌듯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기관과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체험활동, 특강, 토요체험활동, 캠프 등으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