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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기사입력 2011.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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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공무원들이 노동 인력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건비 상승 등 이중적 부담을 안고 있는 농촌을 돕고자 부서별로 대상 농가를 선정 46개 부서 836여 명이 매실, 배추, 양파, 감자 수확 및 과수 적과, 봉지 씌우기 작업 등에 참여했다.

    또한, 17개 부서가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나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들은 친환경농축산과와 일손 돕기 알선 창구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농촌 일손돕기 게시판을 이용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희진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봉사자들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0여 명을 투입 노약자, 부녀자, 장애인가구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우선 지원 매실따기, 과실솎기 등을 실시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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