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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예산절감 효과 ‘톡톡’

2010년 열병합 발전시설로 1억2000만원 예산절감

기사입력 2011.08.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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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된 소화가스를 이용 자체 전력을 생산하여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열병합 발전 시설은 지난해 3월부터 순천시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자립형 하수 처리장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된 소화(메탄)가스를 이용 신?재생 에너지 전력 생산을 가동해 왔다.

    이 시설 가동으로 생산된 전력은 순천하수처리장 운영에 필요한 자체 전력으로 21%를 충당하고 있으며 발전 과정에서 발생된 폐열은 다시 회수하여 소화조 가온용으로 재이용하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최재기 실무 과장은 “열병합발전시설 운영으로 지난해에 1백456천440kwh의 전력을 생산해 1억 2000만원을, 올해 상반기에도 1백234천355kwh의 전력을 생산 8천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순천하수처리장 신재생에너지 열병합 발전기 운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자립형 하수처리장으로 기초를 다지는 기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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