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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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노관규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22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8일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50명이 후보자를 투표로 선정한 후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기획부서장 및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최고 지자체장을 뽑았으며, 노관규 시장은 전국 30만 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것이 국내 첫 정원박람회 개최(2013)로 이어졌으며,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아 순천만을 글로벌 생태 관광지로 만든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원도심 균형발전과 활성화 전략,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복합문화 쇼핑공간 유치로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 도약, 10년 만에 정원박람회 개최(2023)를 통해 우리가 살아갈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 전국 공무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이 투표해 선정한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민선 4‧5기 시장을 역임하고 10년 만에 다시 돌아와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공무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순천이 생태수도를 완성하고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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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달의 독립운동가 ‘유봉묵 선생’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유봉목(兪鳳穆)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유봉목 선생’은 여수군 동면 청년회를 중심으로 1919년 12월 20일 장날에 독립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했다. 읍내 민가에서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거사를 준비했으나 사전에 일경에 발각돼 태극기 120여장을 압수당하고 청년회원 10명과 함께 체포됐다. 만세시위 계획이 좌절되자 청년회를 강제로 해산시킨 당시 여수군수에게 살해 협박장을 보내다 체포되어 1920년 2월 2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징역 10월을 언도받고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광복을 불과 몇 개월 앞두고 돌아가신 유봉목 선생의 공훈을 기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매년 꾸준히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83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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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초대 의장으로 참석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를 통한 국제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의 초대 의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규 습지로 인증받은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한 13개국 25개 지자체 도시를 축하했다. 노 시장은 축사에서 “습지도시 초대 의장인 순천시는 우리가 먼저 경험했고 깨달았던 것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라고 습지도시 간 국제적 연대를 제안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해양정원인 순천만 습지와 육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습지보전 역사와 성과를 나누었다. 또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해 순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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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배세동 선생’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남면 태생 ‘배세동(裵世彤)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배세동 선생’은 1919년 김제 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 해 3월 13일 전주읍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뒤 김제에서 만세 운동을 일으킬 것을 동지들과 결의하고, 3월 20일 김제군 수류면 원평리 장날 거사를 벌였다. 거사 당일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나눠주고 장대에 큰 태극기를 달아 독립만세를 고창하자 군중 수백 명이 호응하며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이후 일경과 헌병에 의해 시위가 해산되고 주동자로 체포되어 그 해 4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배세동 선생은 석방 후에도 일경의 감시에 쫓겨 유랑생활을 거듭하다, 1942년 여수에서 일경에 재 검속돼 심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꾸준히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77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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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고려대 총학생회장(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경남 마산에서 3선(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제18대 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6일 시장실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1969년에 창립한 대한노인회는 중앙회 산하에 16개 광역 시․도 연합회가 있으며 그 산하에 244개의 시․군․구 지회, 2255개의 읍·면·동 분회 및 20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대한노인회를 이끌고 계신 김호일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전국 900만 어르신들이 내년 정원박람회를 찾아와 힐링하시도록 널리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호일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호일 회장은 같은 날, 상사면 소재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 명예관장으로 위촉되어 위촉패를 받고 200여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회원들을 상대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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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 박명기 위원장 당선정의당 제7기 전남도당 위원장에 박명기 현)정의당 전남도당 조직위원장이 당선됐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박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황한솔, 지역위원장에 백동규(목포), 김석원(영암), 김가빈(광양)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전국위원에는 이보라미, 전국, 백동규 위원이 당선됐다. 전남도당 위원장에 당선된 박명기 위원장은 “전남에서부터 혁신 재창당의 기운을 모아가겠다며”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의당 당대표와 부대표 선거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ARS모바일 투표로 계속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거쳐 10월 28일(금)에 당선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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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표창장 수여지난 13일 여수경찰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 대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7일 오수 3시 43분경 새마을금고 00지점에서 출납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현금을 인출 하려던 고객으로부터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 작성 및 인출 목적 확인 등을 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해 현금 인출을 제지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여천새마을금고 직원은 “우선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피해를 입지 않고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은행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록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은행원에게 감사드린다”며 “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빼앗고 눈물을 자아내는 악성사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피해 예방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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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국감서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유흥 접대비 지적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00%의 지분을 출자·소유 중인 기술지주회사가 적자 상황에서도 유흥비를 접대비 명목으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전남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소유 기술지주회사의 지출내역상 접대비 계정에서 유흥업소로 확인된 상호의 사업장에서 결제된 내역이 다수 발견되었다. 정부출연금을 사업수익으로 인식해서 운영하는 기술지주회사이기 때문에 국민의 세금을 유흥비에 유용했다는 비판을 받을 전망이다. 유흥업소가 발견된 회계연도는 2016년과 2017년과 2018년이다. 각각 3,047만 원 2,095만 원, 1,457만 원이 한 해 접대비로 지출된 가운데, 결제처 중 유흥업소로 확인된 금액만 각각 1,084만 원, 1,875만 원, 912만 원이다. 유흥주점 지출내역이 발견된 3년간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는 약 15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수익으로 인식하였으며 같은 기간 회사 매출이 2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고보조금으로 회사를 경영했고, 유흥비도 유용했다는 말이 된다. 유흥업소로 확인된 건은 3년간 총 73건이었고, 영수증이 없어 확인이 안 되는 건까지 다하면 총금액은 약 5,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결제 건은 자필로 금액을 쓴 쪽지만 첨부되어 있을 뿐, 제대로 영수증빙 자료가 첨부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이러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의 법인카드 유흥업소 사용 문제가 몇 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상 대학 총장이 산학협력단을 1년에 1회 이상 감사해야 하지만 이러한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비판받을 전망이다. 실제 전남대는 산학협력단 감사에서 전체적인 지출 금액에 관해서만 확인했을 뿐, 그동안 지출 회계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2019년 기술지주회사의 대표가 변경된 이후 유흥업소 결제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경영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법인카드가 부정하게 사용될 수도 있는 허술한 구조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기술지주회사의 특성상 정부의 국고보조금 없이는 자생하기 어렵다.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또한 2016년부터 약 121억 원의 정부 지원 사업을 수주했으며 22년도 상반기까지 약 64억 원이 수익으로 기록됐다. 전남대 기술지주의 최근 6개년도 누적 순손실이 약 5.21억 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 출연사업이 기술지주회사 경영에 결정적이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을 수주해서 운영하는 국립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일반 사기업과는 운영 취지와 설립부터 결이 다르다.”라고 강조하며, “전남대뿐만 아니라 기술지주회사가 본래 취지에 맞게 경영되고 있는지 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통해 도덕적 해이에 따른 국민 우려를 줄이고 사업성과와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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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초중고 예산 깎아 대학 주자는 것은, 성적 하향평준화 하자는 것”학령인구 감소로 한국의 초중고교생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이 늘고, OECD 순위도 상승했지만, 여전히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교육에 투입되는 교육비에 민간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초등생의 1인당 공교육비는 1만 3,341달러, 중고교생은 1만 7,078달러, 대학생은 1만 1,287달러였다. 초중고교생의 경우 2018년 초등생 1만 2,535달러, 중고교생 1만 4,987달러에 비해서 각각 6%, 1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이에 비해 대학생의 경우 2018년 1만 1,290달러로 전년과 거의 같았다. OECD 국가 중에는 2019년의 경우 초등생은 36개국 중 5위, 중고교생은 2위였으나, 대학생은 30위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에 투입되는 공교육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경우 2009년 9,513달러로 당시 37개국 중 25였다는 점에서 OECD 국가들이 대학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때 우리나라는 대학 교육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초중고교생도 2014년까지 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중하위권이었다는 점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교생 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가계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학생 1인당 민간부담 교육비 지출액을 보면 2019년 초중고교생은 1,454달러로 OECD 국가 중 6위, 대학생은 6,969달러로 7위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민간부담 지출액 OECD 평균은 초중고교생 929달러, 대학생은 5,173달러였다. 한국은 공교육비 재원의 정부 재원 비율도 OECD 국가 중에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 공교육비 중 정부 재원 비율은 36개국 중에 20위, 대학은 37개국 중 32위였다. 결과적으로 대학 교육의 공교육비는 OECD 하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초중고교 교육의 공교육비는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민간의 부담은 여전히 OECD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교육에 대한 재정이 최근에 안정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재정을 투입하지 못했던 교육환경 개선과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교육체제로의 전환에 적극적인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더불어 대학 교육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고등교육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실제 한국은 GDP 대비 정부 재원 중 공교육비 비율이 OECD 평균이 3.14%보다 높은 3.39%였지만 OECD 국가 중에는 12위에 머물렀고, 대학 교육은 OECD 평균 0.93%에 비해 낮은 0.58%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동용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초중고교생의 학생 1인당 교육비가 OECD 평균을 상회한다며, 초중고 예산을 깎아서 대학 예산에 사용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교육에 대한 민간의 부담이 크고, 정부의 재정부담 비율이 OECD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오랜 기간 OECD 평균에도 미치지 않던 초중고 예산이 2014년부터 높아졌다고 이 예산을 깎자는 것은 성적 좋은 학생의 성적을 낮추자는 하향평준화 정책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초중고 예산에 대한 정부 책임을 유지하면서 민간부담을 줄이고, 대학 교육에 대해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과학기술 발전, 기후변화 등 급격한 미래 변화에 대비한 적극적인 정부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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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센터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요한 센터장은 전라남도 순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한국형 구급차 개발 등 대한민국 사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했다. 이때 얻은 성씨와 본관은 순천 인씨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요한 센터장은 현재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으로 희귀한 나무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박람회장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인요한 센터장은 순천을 고향이라고 말할 정도로 순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서 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 일정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직 학장과 한승경 총동창회장도 동행했으며, 오늘날 정원의 기능이 개인의 취미 활동을 넘어 우울감 극복과 면역력 증진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에 박람회 포스터 게시 등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저명인사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