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뉴스목록
-
여수시 홍보대사 김다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여수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가수 김다현이 22일 설날 여수를 방문해 아버지 김봉곤 촌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여수시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김다현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2022년 12월부터 여수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은 “여수시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의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로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김다현 양이 여수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홍보 릴레이가 많은 출향인들과 국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시스템과 가까운 농협은행(5,900지점)에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
박수관 회장, 2023년 설 명절에도 ‘1억 5천만 원’ 통 큰 기부박수관 ㈜YC-TEC 회장이 2023년 설 명절에도 고향 여수를 위해 1억 5천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17일 오후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주)YC-TEC 신덕수 부회장과 ‘우리이대로 봉사단’ 여운익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성금 1억 5천만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YC-TEC 부회장은 “박수관 회장님의 고향 여수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박수관 회장님과 함께 우리이대로 봉사단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해마다 통 큰 후원을 보내주시는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
국힘 천하람 “순천의 온전한 분구 저해하는 김회재 ‘꼼수’ 반대”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원칙에 따라 순천 갑, 을 형태의 온전한 분구를 이뤄야 하고, 원칙적인 형태의 분구를 저해하는 김회재 의원의 주장은 본인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을) 의원은 지난 12일 “선거구를 조정한다면 전남 여수와 순천을 합쳐 의석수를 3개로 만드는 것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천하람 위원장이 반대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천하람 위원장은 “김회재 의원이 생각하는 게리맨더링에 ‘시민’이 과연 고려요소이기는 할지 회의적”이라면서, “과거의 경험에 비춰보면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만 잔뜩 고려되고, 정작 순천과 여수 시민들의 의사는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20년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5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순천의 핵심지역인 해룡면이 뜬금없이 광양지역으로 획정됐고 이를 다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대다수의 지역 여론이다. 천하람 위원장은 “순천시민이 제대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또다시 광양이나 여수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는 상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회재 의원의 주장은 정치개혁 노력에 역행하는 이기적인 꼼수라는 점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이는 “전남 동부권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개혁적 주장이 아니라, 본인의 이익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묶어 다시금 제멋대로 3개로 자르자는 게리맨더링에는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하지만 순천의 온전한 분구를 위해서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얼마든지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여야가 따로 없다는 명분을 온전한 분구에 실었다.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출정식...덧셈정치로 원팀이루겠다.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국민의힘 당대표 출정식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지난 5일 가졌다. 이날 윤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을 “레밍처럼 눈앞에 이익만 쫒는 이익집단으로 변했다”며 “민주당에 비해 이념적인 동료의식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익집단을 이념정당으로 바꿔 덧셈의 정치를 구호로 반드시 원팀을 이뤄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청양과 의성 구미에서 정치를 하라는 제의를 물리치고 인천에서 4선을 한 정치 이력을 밝혔다. 정치적 정체성을 지역이 아닌 수도권에서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대표 수도권 출마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도 축전을 통해 “ 윤상현 의원이 당대표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을 제안하는 혜안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경쟁과 협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의 길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 의원 측 추산 2500여명이 모였다. 주로 동서화합미래위원회, 봉정포럼 등의 모임 속에 특이한 점은 호남권에서도 ‘호남의 민심 윤상현 당대표’ 피켓을 들고 윤 의원을 응원했다.
-
노관규 시장, 신년 언론인 브리핑 가져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3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노 시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2023년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이며,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명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원칙을 지키면서도, 창의적이고 탄력성있게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노 시장은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10.31.) 개최’에 대해서는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도시를 다시 설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도시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노관규 시장은 일각에서 걱정하는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순천에서는 체류하지 않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관광객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는 순천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체험할 수 있다.”라며, “생각을 바꿔 순천시가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하지만 그 열매는 인근 도시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또, 노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만잡월드와 순천만국가정원 노조에 대해서는 “고용관계는 수탁사, 운영대행사와 근로자 간의 계약사항으로 순천시는 당사자가 아니어서 개입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대표와 만남을 제안했지만 공공노조와 함께가 아니면 만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시는 시의 권한과 역할에 따라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도심 통과 문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확정 고시가 연기되며 서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라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순천에 오셔서 현장을 보시면 시민들이 입을 피해가 명확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호남권 국회의원 등을 만나 일부는 확보를 했지만 중앙정치에서 순천의 정치력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열린 신년 브리핑에는 많은 언론인들이 참석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순천시의 현안에 대해 질문하며 올해의 순천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인터뷰국내 수출입물동량 1위의 위상을 자랑하는 여수광양항. 1923년 여수항 개항, 1986년 광양항 개항 이후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역할을 다하며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해 왔다. 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이후 11년이 지난 지금,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융복합 항만으로의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컨테이너 자동화부두 건설을 통한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으로, 배후단지 확대를 통한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으로 거듭나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2022년 주요 성과를 박성현 사장으로부터 들어 봤다. ◇ 2022년 한 해를 마감하는 소회는. 지난해 12월 YGPA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의 시간을 여수광양항과 함께 해 왔다. 올해는 유난히 빨리 지나간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YGPA 출범 이후 지역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장에 취임하다 보니 양어깨가 너무나도 무거웠기 때문이다. 특히 위드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2번의 화물연대 운송거부, 러시아 전쟁과 상해항 봉쇄 등으로 인한 물동량 쇼크,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기타 공공기관 전환 등 참 다사다난 한 해였다. 지금은 쉼 없이 재촉했던 걸음을 잠깐 멈추고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서,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갈 2023년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 2030 중장기경영전략을 선포했다. 핵심가치와 경영목표는 무엇인가. - YGPA 핵심가치는 고객, 공정, 혁신, 안전, 상생이며 이는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4대 경영목표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총물동량 4.3억톤, K-ESG 최고등급, 경영효율성 강화로 삼았다. 이는 정부정책, 경영환경, 내외부 의견수렴 등을 반영해 종전의 경영목표를 도전적으로 수정한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과 12대 과제를 재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30 중장기 경영목표는 효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통해 충실히 이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 사장님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의 성과는 무엇인가. - 항만은 화물이 모이고 선박이 찾아와야 운영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경영방침이다. 즉 모든 업무의 중심에 고객 니즈를 우선 반영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혁신적인 전략을 창출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의미한다. 올해는 선사 및 화주 대상 발로 뛰는 마케팅을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확대 실시함으로써 크게 3가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먼저, 광양항 항로연계성 강화이다. 주요선사를 대상으로 ‘1개 선사 1개 신규항로 창출 마케팅’을 연중 실시해 정기선 서비스 8개를 신규 유치한 결과 기항지를 기존 23개국 101개항에서 30개국 103개항으로 확대했다. 북미 선박 업사이징(4,300TEU급→6,500TEU급)을 통해 북미 수입화물을 135% 확대 유치했고, 중동 최대 선사를 광양항 최초 유치해 광양항 기반 팬듈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같은 활동의 결과,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항만연계성 지수가 전년 대비 4단계나 상승하기도 했다. 두 번째, 국내 수출입물동량 1위 융복합 종합항만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기업 조사‧분석 기능을 강화해 광양항 TOP40 화주‧포워더 마케팅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포워더 100개사, 선사 18개사 및 여수산단 화주 8개사의 고객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했다. 또한 광양항 TOP40 기업 디렉토리북을 제작하는 등 기업마케팅 전략을 확립하고, 화주‧포워더 연계 마케팅,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총물동량 국내 2위, 컨테이너 물동량 국내 3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세 번째, 지역화물 특성화 전략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동남아 수출화물 인센티브 확대, 도선료 감면 등 수출기업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 전방수요 관련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 수출입 물동량이 증대했다. 광양 율촌산단 소재 이차전지소재 앵커기업 및 광양항 자동차부두 운영사 등 화물 특성화 기업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이차전지소재 증가물동량 200%, 자동차 물동량 85만대 등 신규수요를 창출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노는 땅, 노는 부두 Zero’를 위해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복합물류부지로 전환하고, 50여척의 수리 선박 유치 등을 통해 YGPA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항만관계 업계의 이익 공유에도 기여했다. 주요 선사 CEO 광양 초청행사, 선사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고객 감사 행사 등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 중인데 광양항만의 셀링포인트는 무엇인가. - 광양항의 셀링포인트, 즉 특장점은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다. 첫 번째, 광양항은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이다. 광양항은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간선항로에 위치해 항만 입지가 세계 최고로 꼽힐 뿐만 아니라, 연중 365일 작업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형태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도록 건설된 전천후 항만입니다.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시설과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컨테이너 화물까지 처리하는 등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다. 두 번째, 광양항은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이다. 기존 동서측 배후단지 외에 단기적으로 세풍산업단지, 중기적으로 북측배후단지 및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장기적으로 율촌 제2산업단지, 광역준설토투기장 및 묘도준설토투기장 건설 등 2040년까지 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자해 6개 단지, 1,973만㎡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개최한 331만㎡ 규모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에는 국내 유수의 석유화학기업 30여개사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항은 향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100여개의 입주기업들이 지역기반 신규 화물 등 지속가능한 물동량을 창출하는 자족형,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세 번째, 광양항은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스마트 항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026년까지 국내 최초로 부두, 야드, 게이트 3개 영역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동화항만 구축을 통해 5만톤급 3개 선석, 2만톤급 1개 선석 등 총 4개 선석이 추가된다. 하역능력도 기존 272만TEU에서 408만TEU으로 증대될 예정이다. AI, 빅데이터, IOT 등 항만기술 적용으로 컨테이너, 화물, 작업자, 작업정도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항만이 광양항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부산항, 인천항 등 국내 항만에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최고의 항만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로테르담 항만, 선사가 찾아오는 항만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 안전 항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중인데. -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한 항만’은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되고 선박이 찾아오는 안전제일 경영을 말한다. YGPA는“안전하지 않은 항만에는 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을 이념으로 안전보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수광양항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대응을 위한 항만 작업장 CEO 불시 안전점검, 임원 현장중심 안전점검 등 안전점검을 확대해 시행중이다. 또한 근로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안전캠페인 실시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다양한 ESG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데 성과와 향후 계획은. - 올 1년 동안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항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하여 올 한 해 동안 약 15톤을 수거하고 국내 최초 해양플라스틱 수거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등 자원순환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을 안전조끼, 차선규제블록 등으로 리사이클 해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한 현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상생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서지역 어르신의 건강․활력 증진 복지 서비스 사업, 특수장애아동 양육 지원 사업,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YGPA 행복 장학금 사업 등 수혜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CEO가 직접 지역사회를 방문하는 ‘CEO가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를 신설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 전남공동복지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획득한 바 있다. 광양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손수 과자세트를 준비해 YGPA 전 직원에게 전달해 주시적도 있었고 지역 복지재단, 장애인협회, 군부대 등에서는 감사장을 주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도심 in 스마트팜’, ‘발달장애인 파티시에 육성사업’ 이 각각 2022 전남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혁신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YGPA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광양만권의 중소기업들이 성장해야 광양항이 성장할 수 있기에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기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을 향상시킨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남 동부권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농산품을 구매해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태풍 피해로 멸실된 농촌 정자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농어촌 상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은, - 지난 10월27일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주요 골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고 모든 권리, 의무의 이관과 사후활용 방식 변경 등이다. 통과된 법령은 11월15일 공포 이후 법령 부칙 제1조에 따라 2023년 5월16일부터 시행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YGPA로 이관하는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해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전남도, 여수시, YGPA, 해수부, 여수지역 인사 등 7인으로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이관위원회를 지원하고 차질없는 이관을 추진하기 위해 해수부 해양정책관을 단장으로 이관추진단(YGPA 4명, 재단 3명)을 구성해 실질적인 이관업무를 추진중이다. 박람회재단의 해산 및 청산, 권리의무 승계방안과 더불어 구체적인 현안사항에 대해 합리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재단 권리의무 승계방안 마련 용역’을 통해 최적의 인수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재단의 권리, 의무 승계 완료와 더불어 여수항과 박람회장, 지역이 균형 발전하는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도입 시설의 공익과 수익이 실현된 균형 잡힌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전라남도, 여수시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업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YGPA는 우리가 다른 항만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남들보다 앞서는 것들을 찾아서 집중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우수 항만들과 경쟁 할 수 있도록 여수광양항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YGPA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YGPA의 목표이다. 여수광양항을 세계 최고의 최첨단 융복합 허브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동화부두 최적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동화부두 조성기간에 맞춰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적정 임대료 산정, 운영사 유치 및 선정계획 등 광양항 자동화 부두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부두 기능전환 및 운영사 통합 등에 따른 추진내용에 따라 효율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또한 올해 KR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내년부터는 이를 활용한 해외 영업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국가 공기업으로써 공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며, 대한민국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여수광양항이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YGPA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도 많기에 지역정치권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언론 및 사회단체,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수상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김태균 부의장은 전남도의회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의정단체’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대표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기관과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김태균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서 제11대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1대 조합회의 의장,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 경제 회복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태균 도의원은 “그간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 의정정책비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민생현장에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동용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 확보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2일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4개 지역 현안과 재난예방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내용을 살펴보면 광양시는 태인대교 노후 교량 보수보강공사 15억, 구봉산 생태축 연결도로 조성사업 4억, 기두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2억, 태인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3억으로 총 4건, 24억 원을 확보했으며, 순천시(해룡면)는 해룡면 관내 용배수로 설치사업 4억, 해룡면,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 보강공사 5억으로 총 2건, 9억원을 확보 했다. 곡성군은 기차마을 전시체험시설 콘텐츠 개선사업 7억, 가정교 보수보강공사 4억, 옥과면 죽림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 오산면 선세제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4억으로 총 4건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례군은 구례 토지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13억, 지방도 861호선 위험구간 정비사업 8억으로 2건 총 21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은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28개 사업, 16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동용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하여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선준 도의원, 수협중앙회장 감사패 수상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15일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가 소득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김 활성처리제의 효율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규 대체 처리제 개발과 자동화 투입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전남도에서는 관련 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시켰을 뿐 아니라 대체 처리제와 장치 개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세 어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새우 사각틀망’ 어구․어법 합법화 촉구 건의,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수중드론 활용방안 제시 등 평소 어업인의 애로사항과 과학 기술의 선제적 도입 방안을 행정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개선해나가는 등 전남도의 대표적인 청년의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박선준 의원은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어업인 중심의 수산정책을 발굴하여 개혁해나가는 등 경쟁력있는 어촌으로 변화될 수 있게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동용 의원,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 의원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서동용 의원은 올해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새로운 논문 2건을 추가로 발견하며 위조·표절 의혹을 최초로 제기하였다. 또 표절의혹이 제기되었던 일명‘멤버 유지’논문도 언론기사와 선행 연구 데이터를 베껴 쓴 위조논문임을 밝히고 대학과 학술단체의 책임 있는 자세와 조사를 촉구하였다. 더불어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발생 긴급대책마련 요구 ▲초중고 급식식품비 단가 인상 필요 ▲학교옆 공사장 통학로 점검 ▲코로나 이후 장기 미인정 결석 증가 ▲국립대병원 인력부족 ▲청소년 부모 지원 확대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건 후속 조치 ▲대학 조교 처우개선 등 국민안전과 민생현안 문제를 제기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 의원은 ‘서울대 법인화 10년을 되돌아본다’ 정책자료집을 발간하여 서울대 법인화 이후 서울대의 불투명한 회계·운영 관리, 서울대 구성원의 불합리한 처우 문제, 비효율적 대학 운영구조에 대해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서동용 의원은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전념하라는 의미로 알고 민생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라고 하며, “야당으로 치르는 첫 국정감사로 김건희 여사의 논문 위조 의혹 제기부터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문제까지 국정을 견제하면서 동시에 민생을 챙기는 국정감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문제 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법안 개정,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후속조치까지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