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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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 지역현안 사업 건의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일 광양항을 방문한 강도형 신임 해수부장관에게 광양항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신항만건설예정지역 일부 해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 지원 ▲한국항만연수원 「광양연수원」 건립 ▲광양항 서측 철송장 이전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가 1조 원이 훌쩍 넘는 규모이다. 강도형 신임 해수부 장관은 이날 저수온 대비 해상가두리 양식장 현장점검,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과 자동화 부두 테스트베드 점검을 위해 광양과 여수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찾았고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광양항 개발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과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들을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현안 사업 해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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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2023년 광양 감동데이 열어 154명과 만남 가져2023년 광양시가 소통・공감 시책 중 하나인 ‘광양 감동데이’를 10회 열어 154명과 만남을 가졌으며, 총 73건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올 한해 광양 감동데이는 39팀 154명의 시민이 방문해 ▲해병대 팔각회 인명구조 및 봉사활동 장비 지원 요청 ▲사유지에 설치된 사방댐 철거 및 사용에 대한 비용 변상 요청 ▲우수로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개선 요청 ▲광양읍 죽림리 농공단지 조성 건의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호소 등 총 7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그중 34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19건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미해결된 20건의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광양시는 식품가공업 공장 인근에 폐기물처리업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대책을 마련했고, 복합민원(민원1회방문처리제)을 부서간 형식적으로 처리하지 않도록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를 거치는 등 업무처리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광양읍 소방도로 개설 요청에 골목길 보존이 필요한 도로는 보존하되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도로부터 예산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기 위해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한차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는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24년에도 감동데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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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 수상 영예노관규 순천시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소통행정 구현과 반부패 청렴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을 선정하고 대한민국의 청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에서 주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4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실추된 순천시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심사는 준법성·사회공헌성·반부패 성과·지역주민 인식도·재정 경제성 5개 평가지표에 따라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 3차 심의위원회 최종의결 순서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4기 시장직을 시작할 때 10계명 중 첫 번째를 ‘청렴하면 탈이 없다’로 할 만큼 청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상은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반부패 청렴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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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지방, 청년, 미래’ 북콘서트 연다서동용 국회의원이 자신의 저서 <지방·청년·미래> 북콘서트를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 전남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소개하는 <지방, 청년, 미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역 출신 청년들의 현실과 삶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그들이 생각하는 지역의 일자리, 교육, 문화 등의 문제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담은 책이다. 저자 서동용 의원은 “지역을 떠난 청년, 남은 청년, 돌아온 청년”이라는 구상 아래, 여러 차례 청년들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와 본인의 생각을 담아 지방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정책 대안까지 제시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방 청년 소멸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이미 두 해에 걸쳐 <2021 대한민국 격차지도, 지방소멸의 위기와 지역 격차>, <2022 대한민국 소멸지도, 인구데드크로스, 인구 댐, 인구이동>이라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국회 교육위원회와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해 지방대학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 측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방이 위기라는 문서상의 데이터가 아닌 실제 현장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계속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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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해양경찰청 감사장 수상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박성현 사장이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정착시키고, 항만 안전 홍보 및 안전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항만 안전 점검을 주도하는 등 선박이 찾아오는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기여해 왔다. 또한, 서해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감사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국민 정책참여 등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제안을 통해 국민을 위한 해양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아울러, 공사는 공공기관 재난관리 수준평가, 안전관리등급, 한전한국훈련 등 3대 안전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특히, 최근에는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환경·안전 2개 부문 동시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박성현 사장은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 이라는 공사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1위 융·복합 종합항만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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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월의 독립운동가 화양 창무 태생 ‘윤형숙 선생’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1월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여수 화양 창무 태생 ‘윤형숙(尹亨淑)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윤형숙(尹亨淑)선생’은 1919년 3월 10일 광주 수피아여학교 학생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일본 헌병이 휘두른 칼에 왼팔이 잘려 나감에도 오른팔로 떨어진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심한 고문으로 오른쪽 눈마저 실명됐으며,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월과 4년 연금형을 선고 받았다. 석방 후에도 국민계몽운동, 반공청년운동을 하다가 인민군에 붙잡혀 집단학살을 당해 순국하여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4년 건국훈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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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행정인턴, 의식 잃은 80대 시민 목숨 구해지난 25일 순천시 장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경식 씨(24세)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남 씨는 13시 26분경 우체국에 업무를 보러 가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을 도와달라는 요양보호사를 목격했다. 해당 어르신은 집 마당에서 갑자기 쓰러져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남 씨는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119에 신고해 상황을 전달했다. 남 씨는 119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해당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지 약 2분 만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아 13시 37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성가롤로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남경식 씨는“올해 5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됐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환 순천시 장천동장은 “응급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해 지역주민을 살린 남경식 씨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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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표창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이하 이충재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을 맞아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포상이다. 이번 포상은 지난 9월 19일자로 수여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과 회복 치료 기간과 맞물리며 결재가 늦어져 지난 24일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재 위원장은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20여년 이상 정체돼 있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비전을 세우는 일꾼이 되겠다”며 “더불어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이재명의 억강부약(抑强扶弱), 대동세상(大同世上)을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선 지난 9월 “정치판을 바꾸되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내년 4월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이재명 당대표 포상이 민주당 공천에서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충재 위원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운영위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 등 굵직한 보폭을 통해 내년 총선을 향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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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조, 전 순천시재향군인회장, 호국원(국립묘지) 전남 장흥군 유치에 결정적 역할지난 9월 10일 국가보훈처는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46만 7730㎡)을 국립호국원 부지로 선정했다. 호국원은 만장이 되어가는 현충원을 대체하는 국립묘지다. 호국원은 현재 전국 5개의 권역별로 나뉘어져 있다. 호남권에는 전북 임실에 호국원이 있다. 때문에 호남에 추가로 호국원을 유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양동조 전 순천시재향군인회장(이하 전 회장)이 광주전남에 유치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전념했다. 양동조 전 회장은 장흥, 강진, 보성지역은 호남권에서 시간과 거리에 있어 중간지점이고 더불어 3만 400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생존에 있는 사실을 강조하며 유치활동을 펼쳤다. 초반부에는 6.25 등 보훈단체장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반기지도 않는 냉랭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동조 전 회장은 보훈처에 유치를 건의하고 재향군인회광주전남회장 27개 시군구 회장들과 각종 행사 등 모임에서 건의와 발표를 반복했다. 결과적으로 소병철 국회의원으로부터 좋은 생각이며 꼭 필요한 사업이다. 꼭 유치되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뿐만아니라 2022년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선거 당시 김진호 회장께 건의하여 중앙회장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양동조 전 순천시재향군인회장은 2022년 4월에 재향군인회중앙회 김진호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동년 10월에는 신상태 신임 회장으로부터 우수회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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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빚 못 갚는 자영업자’ 지역신보 사고액 1조6601억원…전년比 3배”올해 2분기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043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빚을 못갚아 발생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사고율과 대위변제율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를 버텨냈지만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에 경제 침체까지 겹치며 버티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받은 ‘지역별 신용보증 사고·대위변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누적 사고액은 1조 6,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419억원) 대비 3배 수준이다. 사고액은 신보를 통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소상공인이 돈을 갚지 못하겠다고 선언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지역별 사고액은 경기(3,591억원), 서울(3,304억원), 부산(1,264억원), 경남(1,061억원), 경북(1,034억원), 인천(1,017억원), 대구(1,013억원), 충남(920억원), 대전(526억원), 전북(503억원), 강원(468억원), 전남(409억원) 광주(394억원), 제주(392억원), 충북(391억원), 울산(272억원), 세종(42억원) 등 순이었다. 지역별 사고율은 인천(6.3%), 대구(6.0%), 부산(5.8%), 경남(5.6%), 경북(5.6%), 제주(5.5%), 경기(5.3%), 충남(4.6%), 서울(4.5%), 전남(4.5%), 전북(4.5%), 광주(4.4%), 대전(4.3%), 충북(4.3%), 울산(4.2%), 강원(3.6%), 세종(2.7%) 순이었다. 올해 9월 기준 누적 대위변제액은 1조2,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위변제액이 3,417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5배나 증가한 수치다. 전국 17개 지역신보의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사고율은 2% 내외, 대위변제율은 1% 수준이었지만 이달 기준 각각 4.8%, 3.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위변제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역신보 최대 기록이었던 2012년보다 높은 상황이다. 당시 지역신보의 평균 대위변제율은 약 3%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하며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의 증가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며 국정기조에 대해 반성했지만 정작 실천은 보이지 않는다”며 “내수 진작·금융 지원·사회안전망 확충 등 재정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