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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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신문발전기금 유용협의' 직위 상실형허석 순천시장이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유용관련 15일 1심 법원에서 ‘국가보조금 사기’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신문인 순천시민의신문 대표 시절 신문사 프리랜서 전문가, 인턴기자의 인건비로 지급할 것처럼 속여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억6000만원 상당을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지원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 장윤미 판사는 “피고인들이 순천시민의신문을 운영하면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프리랜서 전문가나 인턴기자 등에게 지급할 의사가없으면서도 위원회를 기망해 국가보조금을 편취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천시민의 신문사가 국가보조금을 받으면서 다른 지역신문의 발전기회를 박탈했고, 범행이 장기간에 이루어지며 피해금이 1억6000만원 이상인 점, 피해 회복이 안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선고에 대해 허석 시장은 “재판부 판단에 근거가 있겠지만 결과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시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면서,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긴장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병철·서동용 두 국회의원 공동명의로 입장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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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대학생 기자들과 간담회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3일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쿠키뉴스와 대학 학보사 소속 학생기자들로 구성된 유니프레스가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서동용 의원은 간담회에서 대학구조 개혁에 주목하며, 한국의 고등교육이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40년이나 50년 후를 바라봤을 때 어떠한 인재가 한국을 이끌 것인지에 관해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며 “현재 대학에 존재하는 과들은 과거에 설정한 현재의 목표다. 미래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동용 의원은 대학구조개혁에 ‘지방균형정책’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교육부가 진행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과 구조조정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사실 대학이 너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방식으로 계속 진행하면 결국 지방대학부터 죽는다.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교들이 쓰러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서 동용의원은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엄청난 돈을 쏟고 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지방대학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재정 투입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한 교육의 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틀 안에서 학생 1인당 등록금의 수준에 대한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 단순한 등록금 문제가 아니라 고등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닥친 고등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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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양부시장, 광양항 현장 점검김경호 광양부시장은 지난 21일 광양항 현장을 시찰하며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 ▲GWCT 터미널 운영사 간담회 참석 ▲세풍산단 개발 관계자 간담회 참석 ▲(가칭)광양마린베이 조성 예정지 방문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 건립 현장 점검 ▲와우포구 어촌뉴딜사업 현장 점검 등을 수행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 세풍산단 개발현장을 찾아 광양항 물동량 감소, 항만 노후화,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미흡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물동량 창출 및 신산업 발굴, 배후산업 확대, 컨부두 자동화 시설 구축 등 광양항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광양항 동·서측 배수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올해 해양수산부가 실시하는 시민편익시설, 친수공간 조성 용역에 (가칭)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을 반영해 중마동 권역을 대표하는 친수공간을 만들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 와우포구 어촌뉴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의 내년 운영방안이 중요한 만큼 올해 공사를 완공하고 운영관리 종합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와우포구 어촌뉴딜사업은 주민친화적이고 안전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와 더불어 광양항은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만큼 배후부지 확충, 지역산업 활성화, 물동량 창출, 항만시설 개선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발로 뛰며 관련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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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돌산 환경훼손‧재난지원금 관련 입장 밝혀권오봉 여수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상 브리핑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된 돌산 난개발 대응방안과 정부의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최근 돌산지역의 자연훼손과 난개발 관련 언론 보도에 관해 “경위를 막론하고 시정의 책임자로서 정말 송구하다”고 밝히며, “돌산지역 자연훼손과 관련해서는 원상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의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미산 불법개발은 사업자가 지난 2월 여수시로부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백식재를 위한 작업로 개설을 하면서 신고 면적을 위반해 불법 확장하면서 발생했다. 갯바위는 피허가자가 지난 4월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받아 8월 해안데크를 설치 했으나, 9월 태풍으로 파손‧손실되자 관리청인 여수시와 사전 협의 없이 자의적 판단에 의해 무단으로 시멘트 타설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면서 불법적으로 훼손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언론이나 SNS를 통해 시 행정의 특혜, 묵인, 연루 등 시민들의 오해를 유발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중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여수시는 박람회 이후 돌산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환경적 보전과 토지의 경제적 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관리정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유 재산권 침해라는 민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7년~2019년에 주요 해안변을 경관지구로 지정해 3층, 12m 이하로 건축물 규모를 제한하고, 2017년부터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경사도를 25도에서 22도로 강화하는 등 전라남도 타 시‧군에 비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권 시장은 “경관이 우수한 해안가 지역의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시는 관광객이 전년의 50% 수준을 유지하고, 국가산단 대규모 투자로 다소나마 경제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전 시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이 크지 않은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현재 2차 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 중이며, 정부는 최근 3차 재난지원금도 선별 지원을 기조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많은 관광객과 산업인력이 유입되는 도시치고는 청정지역 수준으로 코로나19를 잘 방어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위대한 저력을 보여준 여수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산단투자가 종료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정부나 광역의 추가 지원이 없는 경우, 시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뉴스나 오해로 인해 시민의 역량이 결집되지 못하고, 우리 시가 나아갈 동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허위 정보에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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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광양부시장, 지역 국회의원에 국비확보 협력 요김명원 광양부시장은 11월 1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8건 4,885억 원의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협력 요청한 사업은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180억 원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 220억 원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간 연결도로 개설 1,900억 원 ▲남중권 국립광양소재과학관 건립 385억 원 ▲광양마린베이 조성 1,000억 원 ▲섬진강 마리나 조성 연계 해양서핑교육센터 건립 300억 원 ▲광양항 수소공급시설 입주 500억 원 등 이다. 이들 현안 사업은 광양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서동용 의원, 위성곤 의원, 윤준병 의원, 송갑석 의원,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 이용빈 의원실 등 관련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을 만나 사업의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21년 국고건의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차례의 국고 건의사업 신규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 건의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또한, 정부 예산의 흐름을 알고 대응하기 위한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 초청,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시장,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11월은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정부 예산안은 11월 말까지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심의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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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공모 사진전 찾아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 사진전을 찾아 행사를 주관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수 불꽃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디어공모전, 사진 전시회로 만나게 됐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불꽃축제를 기억하는 많은 분들이 사진전을 통해 그날의 추억과 감동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미디어 공모 사진전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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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도의원,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시도의원 소통대상’ 선정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시도의원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더 나은 청년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헌정대상이다. 이용재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1대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벤처타운 조성 정책 및 일자리 정책에 힘써 청년이 전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현재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 의원은 “청년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주역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100여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평가하여 엄격히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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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시정 질문 통해 보건소장 임명과 경도주권탑 위법성 지적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이영란 의원이 지난 26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순천시 보건소장 임용과 순천만국가정원 내 경도주권탑 설치에 관한 위법성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이 의원은 순천시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1년 10개월 동안 4명의 보건소장을 행정 직무대리 형태로 4개월에서 7개월 단위로 임명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해, 보건소장은 의사면허가 있거나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을 임용해야 한다는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실시한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은 공모시행규칙을 6월 30일에야 뒤늦게 신설하는 등 끼워 맞추기식 졸속 행정이였고, 기관 내부에 적당한 대상자가 없을 시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도내 인사교류를 요청할 수도 있었으나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인 광양시의 감사지적 사례를 제시하며, 적격 공무원의 내부승진, 개방형 직위 공모, 도내 인사교류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경도주권탑 설치 과정의 불법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순천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공공조형물의 건립기준과 건립의 필요성 및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어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기부 재산이 지방재정에 이익이 없는 경우에는 이를 받을 수 없도록 되어있는데, 이 의원은 경도주권탑이 순천시 재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자는 행안부장관, 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데, 경도주권탑을 기부한 경도주권찾기 시민운동본부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등록 조치를 취한 적이 없으므로 해당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국가정원에 설치된 경도주권탑을 봉화산에 설치된 벤치에 비유한 허석 순천시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공공조형물 설치 법령을 위반하고 공공미술의 가치와 책임감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설립취지마저 정치적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큰 경도주권탑 철거를 순천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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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 동참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 최전선을 지키고 계신 의료종사자, 노인 및 아이 돌봄종사자, 우리의 일터와 삶을 지켜주시는 청소미화원, 추석연휴 급증한 운수물량을 감당하신 택배종사자… 이분들이 모두 코로나19로 위협받는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캠페인이 널리 퍼져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음 주자로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김용대 여수교육장을 지목했다. 특히 권 시장은 “대리기사 등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내년 신규사업으로 ‘여수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를 전남 최초로 추진하는 등 사람 중심 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달 24일에 시작했으며, 고영진 순천대 총장의 추천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이 동참했다. ‘필수노동자’란 국민의 생명‧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면노동자를 일컫는 말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분야 등의 대면 노동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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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 표창장 수여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일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순천에서 지난 8월 순천5번 확진을 시작으로 10여일 만에 6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위기 상황에서 ㈜노블바이오에서 진단 검사에 필수 의료용품인 검체채취 키트 2만 개를 지원해 순천시가 단기간에 코로나 확산 예방과 안정세로 돌아서는데 큰 힘이 돼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체를 담아 옮기는데 필요한 수송배지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노블바이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한 회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순천고(39회)를 졸업한 백계승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채 채취 및 수송배지를 세계로 수출하면서 ‘2020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의 안전 지킴에 탁월한 도움을 준 ㈜노블바이오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백계승 대표는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평범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복귀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10월 7일까지 28만 시민 중 24,703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시민 10명 중 1명이 검사를 받는 긴박한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