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뉴스목록
-
여수시, ‘불법어업 집중단속’ 나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어업지도선 2척을 수시로 우심해역에 투입해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한편, 새벽시간에 고속단정을 이용해 불시 검문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금어기 어종 포획, 무허가 어선 불법 삼중자망 활동 등 불법어업 행위는 물론 불법어구 적재와 어구 사용량 초과 및 미표시, 무허가 종묘생산 등 전반적인 수산관계 법령 위반 행위다. 여수시는 불법 어업행위 적발 시 검찰에 사건 송치, 어업허가 및 해기사 면허에 대한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선들의 조업현장에서 금어기 어종에 대한 해상 홍보방송을 송출하는 등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어촌계 등 어업인들의 자율적 어업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불법행위 근절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어업인 및 낚시객들은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어종별 금어기 기간은 ▲주꾸미 5월1일~8월31일 ▲말쥐치 5월1일~7월31일 ▲참문어 5월24일~7월8일 ▲낙지 6월21일~7월20일 ▲꽃게 6월21일~8월20일 ▲개서대 7월1일~8월31일 ▲문치가자미(도다리) 12월1일~1월31일이다.
-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 임원 재공개 모집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순천시 문화예술진흥과 발전을 이끌어갈 제3기 임원을 이달 30일까지 재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초 공개모집에서 응모자 수가 결원예정 직위수의 2배수에 미달할 경우 재공고를 실시토록 하는 지방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에 따른 것이다. 선발절차 또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고득점자순으로 임원후보자를 확정‧추천하고 ▲상임이사는 최종 임명된 이사(13명) 중 희망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접수방법은 최초 공고와 동일하게 방문,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30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이번 재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www.suncheon.go.kr) 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임원 임명 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재단을 이끌어갈 전문적이고 명망 있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수해수청,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개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7월 4일(화) 2023년도 제4회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객선이란 여객 정원이 13인 이상인 선박을 말한다.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신청인의 항로별 특성 숙지 여부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 보유 여부 등을 검증하며, 합격자만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다. 이번 적성심사는 최초 7월 18일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도서민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여객선 및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는 유도선 등에서 많은 건의가 있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주 앞당긴 7월 4일에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6.23(금) 18:00까지며,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의 공고문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명사진을 붙여 여수해수청 1층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 담당자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장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위기 대처 능력을 철저히 확인하고, 적성심사의 실효성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내부 대비 외부 심사위원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여수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실전 충무훈련’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충무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점검식으로 축소해왔던 충무훈련이 6년 만에 실제 비상사태 상황 훈련으로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계획을 발전·보완해 전·평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훈련은 1일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계획 및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3일차 차량․기술인력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이 4일차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 등으로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4일차 22일에는 오후 2시 30분에 디오션 호텔에서 드론테러 대응 실제 훈련이 진행된다. 민․관‧군‧유관기관 간 진압‧구조‧복구 등 단계별 행동절차를 점검해 테러대응 공조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훈련에는 육군 제7391부대 1대대‧경찰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훈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법․방독면착용요령 등 안보교육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지역 내 민‧관‧군‧경의 합동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공무원의 비상시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수시 덕충동 마래2터널, 19~23일 교통 전면 통제여수시 덕충동 마래2터널이 19일(월) 09:00부터 23일(금) 18:00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제는 마래2터널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5천여만 원을 투입, 터널 내부 낙석 위험요소 제거 및 일부 훼손구간 보수 공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통제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역~만성리․오천동 방면 통행은 여수엑스포역 ⇆ 덕충IC ⇆ 만흥IC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 ⇆ 만성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는 이용자의 안전과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건설돼 등록문화제 제116호로 지정됐다. 2016년 말 터널 안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청 기술지도 하에 매년 특별 점검을 받고 있다.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 제작지원 참여자 모집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워킹 유튜버가 되어 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활동이다. 신청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제출한 신청서를 기준으로 제작 역량,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심사해 최대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자는 1인(팀) 1편 기준 20만 원의 제작비와 영상미디어센터 내 공간 및 기자재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의 거리와 명소를 걸으며 촬영, 제작한 콘텐츠로 순천의 경관을 기록할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하여 아름다운 순천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미디어센터의 공간, 장비를 활용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15일부터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37일간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2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관내 사업체 222개소가 대상이다. 조사는 조직형태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매출액․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현장조사와 함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한 인터넷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산업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 등이 파악돼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90%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출산가정에 대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90%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나 온라인(복지로)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원하는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소득 유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지원금은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총 서비스 비용의 10%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수시는 출산모에게 20만 원 이내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관내 민간산후조리원과 셋째아 이상 산모에 산후조리원 20% 할인 협약 체결 등 산후지원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출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출생아는 1274명으로, 830가구가 10억여 원의 지원을 받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했고 780명이 5억여 원의 환급금을 지급 받았다.
-
순천시립극단 제66회 정기공연 연극 ‘갈매기’ 공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에 걸쳐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극단 제66회 정기공연 ‘갈매기’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의 희곡으로 1896년 초연 이후 100여 년이 지나도록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는 작품이다. 어머니로 대표되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에서 좌절하는 젊은 작가의 고뇌와 어긋난 사랑으로 얽힌 등장인물들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으며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드라마로 펼쳐 보인다. 공연은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시간은 120분이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학생 6천 원이다. 특히 14일 수요일 공연 이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하여 배우와 관객이 함께 작품을 이야기하며 감상을 공유하고 공연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연극 특유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끼면서 고전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립극단은 1990년 전국 중소도시 중 최초로 창단되어 순천 문화의 위상과 자긍심을 보여주고 있는 단체로 연 2회의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상시공연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여수시, 전문자격 취득 지원 ‘청년희망학교’ 참여자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취업 지역청년에게 전문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들이 관심분야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격취득 과정뿐 아니라 취득비 일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격취득 분야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사 1종 ▲바리스타 2급으로 과정별 각 1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7~8월까지이며 드론은 60시간․바리스타는 40시간 1일 최대 4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30일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bdh@ccei.kr)․우편․방문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지원 정책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