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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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도시재생 7년 원도심 상권 활력 성과 ◇ 향동, 선도사업 완료 그리고 옥리단길 빈집활용 청년창업 확산 ◇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을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시 도시재생은 2013년부터 골목길 천막 토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 100인 시민집중검토회의 등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7억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순천 향동, 선도사업 이후 옥리단길 빈집 활용 청년창업 확산 향동은 과거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순천도호부가 설치되었던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고, 팔마비등 문화자산이 고스란히 향동 문화의 거리에 남아있다. 향동과 중앙동 중심의 도시재생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에 완료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인정받아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순천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선도사업(1단계)을 통해 원도심내 유동인구가 증가했으며, 4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원도심 주민의 주거만족도도 2015년 72%에서 2018년 91%로 개선됐다. 2019년에는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도시재생 사업의 중심인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전국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협동조합, 활동가, 주민 등 8만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으며, 유료로 운영한 도시재생 골목투어는 전국 52개팀 1,080명이 참여해 순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배워갔다. 선도사업이 끝나가는 2018년 말부터는 청년창업가와 지역예술가가 자발적으로 빈상가, 주택을 리모델링해 창업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40여 개의 카페, 맛집이 밀집한 ‘옥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장천동 지역은 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에는 도시의 중심부였으나, 90년대 신도심 개발로 인구 감소와 함께 노후건물과 빈 건물이 늘어났다. 순천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공간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상권을 살리고, 다양한 거점 공간을 통해 골목 자치를 실현시켜 청사뜰의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도시 공간혁신을 통한 ‘상권 활력’ 유니버설 디자인(UD)을 적용한 보도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표 경관거리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개선과 서비스교육을 지원해 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요 건물의 옥상에 정원 꾸며 순천의 생태도시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노후화 된 숙박시설을 개선과 ‘한 달 살기’와 같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시설을 확대설치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안전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창출’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창업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유주방, 팝업스토어, 회의실, 음악 동아리방 등의 기능을 집합한 몽미락센터(가칭)와 소규모 전시관 그리고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시에서 빈 점포를 임대해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하고, 창업공유공방을 기획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리노베이션 스쿨’, ‘리노베이션 리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예비·신규 창업자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골목자치 강화로 ‘주민공동체 복원’ 순천시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체정신을 보전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거점 공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종 제안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등 골목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더욱 체계화하여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S/W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종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거점시설을 관리하는 등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저전동 지역은 순천의 오래된 주거지역로, 90년대 신도심 개발과 학생 수 감소로 마을인구가 유출되고 골목상권이 쇠퇴했다. 순천시는 전국최초의 학교재생사업과 정원마을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청년을 유입해 주민활력 비타민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 주민과 함께 ‘생태 마을정원 조성’ 순천시는 정원을 주제로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유지의 담장을 낮추고, 문칸방을 허물어 정원을 만든다. 골목길, 옥상과 벽면을 녹화시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해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참여자는 정원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정원을 만들고 유지관리하게 된다. 또한 정원마을과 연계한 저전동 마을호텔을 만들어 마을 수익사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주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는 인식전환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다. ▶ 전국최초 ‘학교재생 혁신 롤 모델’ 추진 순천시는 순천남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재생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학교재생사업의 목적이다. 중점사업은 ‘생태놀이터 조성’, ‘담장경관개선’, ‘스마트 통학로 조성’, ‘남관 주민공유공간 조성’ 총 4가지이며, 이를 위해 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재생 디자인단’을 만들어 직접 생태놀이터를 디자인하고, 학교주변 안심지도를 만들었다. ▶ 빈 점포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순천시는 저전동 일방통행길(남교오거리~순천여고)에 빈 점포 창업 및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빈 점포 창업을 지원하는 상상대학 과정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업 컨설팅·교육, 브랜딩(BI구축) 과정을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과 창업을 연계한 상권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발전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청년 인구유입을 통한 ‘활기찬 도시공간 창출’ 순천시는 저전동 빈집을 활용한 순천형 셰어하우스 운영으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찬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빈집건물 5동의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입주자 공건을 조성하고 있다. 운영자는 공간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공동체 프로그램과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셰어하우스를 운영해 나간다. 청년입주자는 입주자 워크숍과 지역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 역세권은 전형적인 역전 구시가지로 인구, 사업체수, 건물 노후화 모두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KTX역이 있어 유동인구는 유지하고 있으나 도심 팽창으로 인하여 그동안 번성했던 중심 상권기능이 급격히 상실됐다. 이에 순천역을 중심으로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 상인 상생협력센터, 어울림 복지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면서 창업과 주민 일자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AR․VR 거점센터, 스마트 시티사업을 도시재생과 함께 추진하면서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 창업보육과 스마트 시티 기반의 ‘미래경제 선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휴머노이드 스마트 로봇의 생태관광 정보 서비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거리 조성 등을 구현해 나가게 된다. 동천 그린웨이 주변에 3층 규모로 신축하는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 공간, VR·AR 제작거점 센터, 비즈니스 카페 등을 담아 미래 스마트 시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 발굴, 육성, 지원과 스타트업 기업 창출까지 단계별로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 역전 수산시장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순천 역전시장은 70년대부터 매일 새벽에 열리는 수산시장으로 7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전남 동부권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다. 전통시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지만 상인들을 위한 쉼터, 교육공간, 이용자의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상인회와 함께 쉼터 조성, 포토존, 편의시설 등 취약한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수산물 시장의 위생문제를 개선해 이용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상인들의 공유공간인 상생협력 센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컨설팅, 친절, 회계 등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과 이용객 커뮤니티 공간,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 지역공동체 육성과 거리재생으로 ‘주민 삶의 활력소’ 순천역세권은 4년 전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인 ‘청춘창고’가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이 만들어지면서 창업이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와 기존 상인들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들이 시도되고 있다. 주민 공동체 수익사업, 버스킹 공연, 아이디어 페스티벌,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와 기존 상인들이 공존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순천은 생태와 경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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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조업 등 36개 기업유치 및 신대 의료기관 설립 협약순천시(시장 허석) 민선7기 상반기가 경제생태도시의 기본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였다면, 하반기에는 교육과 생태 경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제활력이 시민행복으로 구체화되는 결실을 얻어 내야 할 시간이다. 순천시는 우수한 생태와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실감형 및 콘텐츠 산업 (웹툰 등 문화), 중관촌 한국(순천)지사 유치 등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세워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양적인 면에서 해룡산업단지 등에 36개 기업과 2,35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 8백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신대지구에 3천억원 규모의 의료 투자협약을 체결해 전남동부지역 최고의 주거 중심지로써 면모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 탁월한 주거환경 내세워 대형 의료기관 유치 청신호 2010년부터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 해룡면 신대지구에 유치하고자 했던 대형의료 기관의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시는 2009년부터 10여년 동안 조선대병원, 미국계 자본인 비즈포스트 등 국내외 의료기관과 유치를 위한 협의를 해 왔지만 번번이 좌절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6월 22일 순천시에서는 거붕그룹과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대지구에 투자금액 3천억, 7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을 설립하겠다는 협약이다. 1천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붕그룹은 경남 거제시 거붕 백병원을 비롯해 10여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백용기 회장은 해룡면 출신으로, 의료 분야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실제 설립까지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 협약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총장 겸 서울대학병원 이사장, 명동성 전 서울 중앙지검장, 이동익 전 가톨릭 중앙 의료원장등이 참석하여 순천시의 의료기관 설립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박차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서 순천시는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로 등극했다. 민선7기 하반기 순천시는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 3대도시 진입을 위해 순천시는 적극적 투자유치대상을 부족한 SOC 인프라에 집중하면서 여러 국내외 기관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계최초의 람사르 습지도시,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시 전역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등 생태 브랜드를 살려 호텔, 외국인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거붕그룹과의 대형병원 설립 협약은 생활SOC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에 힘을 싣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하고 호텔·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에 중점을 둔 투자설명회를 수도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과정 속에서 생활SOC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는 순천시의 강점인 생태환경을 내세워 지역경제로 선순환 시키는 3E프로젝트를 실현하는 한축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 등 규제 완화 순천시는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투자유치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투자규모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20명 이상인 국내기업으로써 다른 시․군․구에서 우리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과 신규 투자기업인 경우”를 “10명 이상인 국내기업”으로 하는 등, 기업 위주의 개정을 통해 해룡산단 분양률은 2018년 28%에서 금년 상반기 75%까지 끌어 올렸다. 2020년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외서농공단지에 입주할 대상기업에 바이오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등을 추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전개될 경제 트렌드와 정부 산업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시는 민선7기 하반기의 핵심 추진목표로 해룡산단에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과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등 도시첨단 미래형 기업 유치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성공에 따른 외부 투자유치 기여자에 대한 포상제도 등 기업발굴을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과 비접촉 등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사회’를 넘어 온라인 까지 연결되는 온택트(ontact) 사회로 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을 대비해 전화·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호응하고 반기는 투자유치 전략으로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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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청사 이전 1년, 주민 우선 행정으로 자리매김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청사를 교통이 편리한 ‘생활체육공원(구 철도운동장)’ 인근으로 지난해 5월 28일 옮긴지 1년을 맞아 ‘동민을 위한 소통행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차모형을 형상화한 건물로 1층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무실과 주민대화방 및 시니어카페, 2층은 소회의실 및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위원실, 지하에는 민원인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년 간 시민 행복을 우선시하는 인문학적 사고 바탕의 행정을 추진한 결과 ‘철도관사, 철도운동장, 죽도봉’등의 관광지만을 떠오르게 하는 조곡동이 행정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진적이고 혁신적 방안 강구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해, 산불진화용 등짐펌프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분무용 소독기로 개조해 방역에 활용했고, ‘조곡동마중물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휴대용 손세정제와 실내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세대 위주로 전달했다. 또한 다중집합 시설에 소독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등 순천시가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데 일조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에는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 자원봉사를 통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 신청에 대처했다. 동 주민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신청 접수 시 접수증과 수령 위임장을 미리 받는 등, 발 빠른 일처리와 불필요한 서류 생략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동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주민을 위한 소통과 복지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동천변에서 ‘생활체육공원’ 부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 회사와 협의해 시내버스 노선 '50번'을 개통했다. 이는 주민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동사무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2번 환승해야 했던 둑실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펼쳤다. 지난해에는 매월 3회 관내 경로당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정과 행복을 나누는 정 한끼’사업을 진행해 총 16회에 걸쳐 어르신 40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여인숙 달방거주자 등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40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식사하면서 정을 나누는 사회적 연결망을 조성하고 돌봄과 나눔을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복지를 위해 ‘어르신 건강지킴의’사업으로 동네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해 ‘조곡동행정센터’와 ‘생협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의사 의료진들이 매월 3회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상담과 간단한 치료, 감염예방 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향기나는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추진하며 장애인과 세탁기 없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이불과 외투류 등을 수거해 세탁한 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 1회 조곡동 ‘기부데이’를 정해 지역주민의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적의 기프트샵’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순천시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권분운동의 하나로, 온전한 생활용품, 소가전제품을 주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조곡동마중물협의체’에서 직접 제작한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기념孝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조곡동생활체육공원’ 내에 있는 ‘경로식당(무료급식소)’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명과 함께 한, 행사는 어르신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정도로 훌륭히 마무리됐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작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관내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 및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 철도교통 중심지에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죽도봉에 있는 ‘연자루’와 철도교통의 중심지임을 나타내는 ‘기관차’ 등 조곡동만의 상징물을 형상화한 일반쓰레기 수거함을 3개소에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옥상정원 및 벽면녹화’ 사업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년 5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뿐 아니라 철도관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또한 조곡동을 상징하는 죽도봉 소재 ‘연자루의 모형의 정자를 ‘조곡동생활체육공원’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상징물을 본 시민이나 관광객들로 하여금 실제 죽도봉을 방문하게 하여 ‘죽도봉공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 동순천역 주변에 이미 설치된 포토존 보완을 위해 '순천형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로 조곡동 350-10번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누리자전거 신규대여소를 ‘조곡동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과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청춘창고’와 순천역 인근 카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철도어린이 동요제 전국적 관심끌어 조곡동에서는 ‘순천철도관사마을’이라는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덕에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철도관사마을이 조성된 1930년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철도관사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마을자원을 특화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해 열린 『제4회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2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는 타 읍면동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1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는 주민들의 주도로 치러졌을 뿐 아니라 '철도마을' 이라는 조곡동 브랜드 안착에 큰 역할을 하면서 우수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제5회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3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는 코로나19 극복 상황 추이를 살펴 8~9월에 추진될 예정이다. ▶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행정력 기울여 쇠락해 가고 있는 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사업비 80억원, 연면적 2,97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 예정인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체험학습실, 실내놀이터, 상담실, 입양실, 용품점, 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청춘창고와 더불어 청춘들의 메카가 될 것이며 반려동물 후방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조곡동 역세권의 주민들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 지난해 10월에는 주민대화방에 실버카페인 『드림愛카페 조곡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어르신무료급식소,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밀집되어 어르신 방문이 잦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실버카페에서는 60세 이상 바리스타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 10명이 드립커피와 수제차, 커피콩빵과 함께 두부나 누룽지 등 노인 일자리 창출 생산품을 판매 및 홍보하고 있으며 노년층 소득증대와 지역공동체 화합, 관광 명소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곡동부녀회’에서는 『사랑의 텃밭』을 운영 중이다. 부녀회는 버려진 토지를 이용해 고구마, 시금치, 무, 양파 등을 재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음은 물론, 수확물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따. ▶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동민들의 여가 활용 및 삶의 질 향상에 일조했다. 프로그램을 기존 3과목(노래교실,요가,풍물)에서 라인댄스와 원어민영어 과목을 추가 개설했다. 신청사 개청 이후 수강인원이 118명에서 206명으로 약 100% 증가한 바 있다. 또한 마을신문인 『큰동네, 조곡(稠谷)이야기』를 상.하반기로 나눠 발행하고 있다. 마을주민이 직접 기자가 되어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기사로 작성하여 마을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에어로빅도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조곡동민과 즐기는 에어로빅』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마을로의 변화를 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동네의 역사를 세우고 애국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일제 강점기(1936년)에 조성된 ‘철도관사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 8.15 광복절과 금년 3․1절을 맞아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전 세대(150여세대)에 태극기를 게양해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겼다. 이 태극기 달기운동은 작년 조곡동 ‘청년회’의 관사마을 내 게양대 설치 약속(6.25)을 받고 ‘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로부터 게양대 및 태극기를 기부 받아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철도관사마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손한기 동장은 "원주민 비율이 높은 조곡동은 인구 6600여명의 작은 공동체이지만, 소속감과 참여율이 높아 행정복지 서비스가 잘 갖춰지고 있다"며 특히“철도관사마을과 죽도봉을 빼놓을 수 없는 동네"라며 "철도와 관련된 문화행사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죽도봉을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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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는 창업생태계가 있다순천시(시장 허석)가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하는 창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후 창업보육센터 설립과 투자환경 조성으로, 창업과 투자를 통해 창업아이디어와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는 창업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2020년, 창업아이디경진대회 성공과 창업지원사업 추진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적격 참가대상자 선발과 전문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3개월 이내에 순천시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전국의 예비창업자이다. 제1회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기획과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창업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단은 4월까지 창업 아이디어의 발전과정 설계와 대회 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이 후 대행사 선정을 5월까지 완료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에 ‘창업연당’이라는 이름으로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했고 운영자를 선발하여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연당’에서는 창업경진대회와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창업팀에 대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과 멘토링, 투자자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창업문화 형성을 위해 시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킹 행사와 창업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시가 올해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 산업 리쇼어링 프로젝트’에는 100명 모집에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지역에서 머무르며 일하고 싶어하는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 2021년, 창업보육센터 설립과 민간 거버넌스 구축순천형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창업보육센터’ 또한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구역 내에 건립될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관내 27개의 창업지원시설에 산재해 있는 창업자와 지원기관, 투자자와 창업기획자를 연계하게 된다. 4월까지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1층에는 시민과 예비창업자, 창업전문가가 교류하는 카페가 만들어지고 2층과 3층은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이 입주하여 된다.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생태계를 위해 민간 거버넌스 구축 또한 진행된다. 시민과 관을 연계하는 중간지원조직 형태의 거버넌스는 4가지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정책의 발굴과 운영,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서비스의 설계와 운영 그리고 창업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그것이다. 창업의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연구하는 역할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거버넌스 조직은 향후 가칭)순천산업진흥원 설립의 초석이 될 것이다. □ 2022년, 가칭)순천산업진흥원 발족과 선순환 투자구조 구축창업은 시장변화에 따른 예측불가능성으로 인해 행정의 속도가 적용되기 어려운 분야이다. 창업 5년 후의 생존율이 28%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 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분야의 전문인력 활용을 위해 가칭)순천산업진흥원을 발족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의 설치와 운영, 지역특화산업의 육성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기업 브랜드화 지원을 담당하게 될 진흥원은 제도정비를 통해 2022년에 출범할 예정이다. 선순환 창업 투자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 또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정부의 창업지원예산이 1조4천억원이 넘지만 대부분이 사업화지원에 편중되어 있어 투자회수를 통한 재투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시 또한 올해 창업지원금으로, 경진대회 선발팀에 한해 연간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일방적인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성장기업에서 회수된 투자금을 또 다른 창업기업에 재투자하는 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출자를 통해 상법에 따른 주식회사 형태가 될 창업펀드는 제도정비를 거쳐 2022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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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양시가 함께한다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광양시는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아동의 참여와 권리 전담기구 마련시는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 아동 친화 예산서 발간2020년 세출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분류하여 아동권리 관점에서 재원과 사업을 분석해 앞으로 미진한 분야의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한다. ▶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실시광양시에 거주하는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생활환경, 신체적·정서적 건강, 아동안전, 아동학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 앞으로 4개년(2022-2025년) 추진계획에 반영한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지난 2018∼2021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의 6개 영역 20개 사업과 지속적으로 발굴한 (가칭)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운영 등 42개 사업 총 62개 사업을 중점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아동의 인권 보장 문화 조성을 위해 2∼3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과 폭력 예방에 관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2019년에는 67개소에 176회를 실시한 바 있다. ▶ 선도적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의 부모를 대신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돌봄센터를 지속·확대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포함하여 74개소이고, 1,95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돌봄 아동은 맞벌이 아동 4,633명의 42.2%이고, 초등 저학년(1∼3학년) 기준 82%에 해당한다. 시는 돌봄센터를 올해와 내년까지 연 2개소씩 4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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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 국도비’ 확보광양시가 더 크고 강한 광양 건설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광양경제 제2도약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2019년, 시정 곳곳에서 광양의 발전을 확실하게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대거 반영되어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여 민선7기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시정 추진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 개청 이래 최대 국도비 확보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0년도 정부예산 확정 결과 내년도 국도비 사업비를 1,717억 원(국비 총액 6,583억 원) 확보하여 市 개청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한 1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핵심사업 추진에 물꼬를 트게 된 것이다. 2022년 진주~광양 고속열차 운행 예정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은 경남 진주~전남 광양 복선 비전철 51.5㎞ 구간을 총사업비 2,395억 원 투입하여 2021년까지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에 259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22년 순천~부산 부전을 잇는 고속열차(EMU, 250㎞/h)가 운행되어 광양 관광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지정·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확정 광양항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부족난을 겪고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990억 원으로 2021년까지 세풍산업단지 1단계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사업과 총사업비 1,900억 원을 들여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서 율촌산업단지을 연결하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되어 광양항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세풍산업단지가 광양항 배후단지가 되면 제곱미터 당 259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장 100년까지 장기임대가 가능해지며, 광양항~율촌산단 간 도로 개설은 수송거리 단축으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업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만권 산업생태계 기반 대폭 확충 산업단지 활성화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광양만권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익신산단 열처리센터 건립과 연계하여 뿌리산업 및 소재부품산업 연계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0억 원 사업비로 2022년까지 익신산단 내에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10억 원 ▲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5억 원 등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었다. 또한, 경북 포항, 충남 당진?아신시와 함께 ▲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을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는 철강 생태계 조성사업도 지난 10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내년 예타 경제성 평가대상으로 확정되었다. 6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고망간강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장비 구축 및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광양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은 시 단위 자치단체 중 경남 사천시와 광양시가 유일하다. 이는 민선7기 청렴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부패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 부패방지 제도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특히 광양항 및 산업단지 활성화, 고속철도 운행 기반구축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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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국 투자유치와 관광설명회 등 해외시장개척 노력순천시는 지난 10월 29일 ~ 31일 이틀간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관내 기업 수출 판로 확대 일환으로 중국 닝보시, 타이위안시에서 투자유치&관광설명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매일식품(장류, 소스류), 마린테크노(화장품), 카프로코리아(차량 세정제), 순천천연물의약소재센터(건강식품), 미가식품(함초자염), 순천엔매실(매실가공제품), 순천만더드림(김치류)등 7개 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국 자매도시를 방문해 순천시의 투자환경과 생태관광을 소개하는 '투자유치&관광설명회' 와 '수출 상담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매일식품이 100만$, 마린테크노 70만$ 등 170만$의 수출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투자유치와 관광설명회에서는 순천시 최적의 투자환경과 미래비전을 외국 기업인들에게 알렸다. 또한 경제와 관광사절단을 초청해 교류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관광,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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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달빛마을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순천시 금곡동 청수골이 최근 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가 개선되고 주민일자리가 생기면서 활기를 얻고 있다. 청수골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생활인프라가 부족해 물리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69%, 도시가스 공급률 0%, 하수도 보급률 30%)이었으나, 주민과 순천시가 함께 발로 뛴 결과 5년 만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대폭 개선순천시는 사회적기업·주민들과 함께 주거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붕누수 보수, 벽체 및 창호단열 등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도시가스·하수도 보급을 통해 주민의 생활과 밀접도가 높은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했다. 우선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공·폐가를 철거하고 붕괴위험에 있던 축대·담장 등을 보강했으며,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마을 취약지역에 CCTV, 안심벨을 설치하여 홍수·화재 및 범죄에 대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 주민주도 새뜰마을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형성에 주안점을 둔 새뜰마을사업은 마을기업 창업으로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청수골 주민이 설립한 ‘청수정 협동조합’은 초기에 주민 5명의 공동출자를 통해 조직됐다. 2019년 현재는 조합원 18명으로 방치된 한옥을 재생한 청수정 마을카페·식당을 운영하며 연간 150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지난 한해 34개 기관 15,790명이 방문하여 전국 벤치마킹 1번지로 급부상 중이다. 청수골 마을식당의 ‘어머니 집밥’은 마을 공동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청수정 협동조합’은 새뜰마을사업의 올바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방치된 빈집, 청년 특화공간 변신으로 마을에 활력 더해지난 6월부터 시작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청수골 내 장기 방치된 공가를 찾아내 수리한 후 주거비 부담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에게 시세의 80%의 임대료로 청년 특화 공간 2개소를 마련해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1개소는 미술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청년 활동공간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미술치료 교육과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교감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디자인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청년들에게 또 하나의 활동공간이 제공된다. 청년 디자이너는 마을에서 활동하면서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구세대와 신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착한 사람·착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도시 “순천”순천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순환경제 완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활기를 잃어가던 주민공동체 회복, 주민에게 돈이 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운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만들고 그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지역 순환형 경제모델’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순천시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2단계 새뜰마을사업(덕연 신화마을, 주암 행정마을)을 또 한번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며 “ 그 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사람이 돌아오는 순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미래를 전망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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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려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사례를 만들어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 가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순천시는 2019년 9월 25일부터 3일간,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을 추진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작년까지 대형 전시장을 갖춘 광역지자체에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지역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기 및 지역혁신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자연과 사람, 도시와 지역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박람회는 가을정원 페스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사례를 통해 균형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전시박람회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 및 9대 핵심과제,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시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실내외(다목적홀, 로비 등)에서 개최된다. 전시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주요정책 소개 및 선진국 사례 등을 전시한 ‘균형발전정책관’과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공간, 산업) 사례를 전시한 ‘시도관’, 전국 각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혁신관’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순천시관은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을 주제로 순천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축해 보여주고,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와 3D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남한의 순천만습지와 북한 순천의 문덕습지 등 생태자원을 통해 미래에는 순천시가 평화통일과 평화경제의 출발지역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생태문화교육원 로비와 실외에는 지역혁신사례 체험관, 국토부 혁신사례 및 혁신도시 홍보관 등이 전시되며, 17개 광역지자체와 순천시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마켓과 관람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 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 정책박람회9월 26일(목) ~ 27일(금)까지 2일간 생태문화교육원 회의실 및 공연장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중간 점검 및 향후과제에 대한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인 ‘정책박람회’가 개최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50여개의 학회와, 국책연구원 및 시도 연구원과 함께 “포용, 혁신, 분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며, 각 세션에서는 지역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방 협력 방안’모색 및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해외 균형발전 정책사례와 파급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일본, 중국, 프랑스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세션도 진행된다. 특히,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에서 남중권 도시의 연계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세션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3대 벨트(환황해 경제벨트, 환동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와 더불어 남해안 지역의 상생발전을 통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도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반영하고자 진행된다. ▲ 지역에서 혁신을 실현하고 있는 혁신가들의 소통의 장 국민 참여 박람회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혁신활동가 참여를 통해 지역 중심의 자발적, 포용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국민 참여 박람회가 생태문화교육원, 정원지원센터 및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참여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활동가 네트워크, 지역혁신협의회 총회, 지역혁신가 워크숍 및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과 전 국민 참여 공모전인 균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회혁신가 in 순천 대회가 진행된다. 전국 단위의 활동가들의 참여로 혁신적인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부문 및 조직으로까지 확대하여 균형발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참여 박람회로 각자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전 국민 참여 공모전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와 개최지역인 순천시의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지역 활동가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를 통해 각 공모전의 본선 참여 팀(2개 공모전 총22팀)이 선정되었으며,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 박람회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과 더불어 지역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하여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9월 25일과 26일에는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25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 공연이, 26일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 공연이 진행되는 등 화려한 클래식 축제가 진행된다. 또,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및 참여정원 구역에서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51개 참여 정원의 전시?경연이 진행되며, 가든 토크쇼, 웨딩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박람회 보다 조금 일찍 9월 12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정원 페스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fall in 감성 버스킹’공연과 국화 등 가을꽃을 활용한 꽃 조형물 조성 등 국가정원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가 넘실거림으로써 국가 균형발전박람회를 한껏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계 운영되는 특화 프로그램 진행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지수를 한껏 높일 것이며, 전국적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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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정원페스타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3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가을정원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정원에서는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의 화려한 연출을 기대해볼 만하다. 국가정원 가을밤, 야간 관람객을 위한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색다르고 화려한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기간 중 전국단위 행사와 가을 감성을 북돋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올해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독특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다양한 주제의 가을꽃 여행이 펼쳐진다. 국가정원 동문에서는 국화터널을 지나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 순천만의 나룻배와 두루미를 만나고 옛 집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문에서도 기린, 공작, 물고기가 등장하는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동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의 대미는 습지센터 앞 밤하늘 별 속에서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이다. 정원 내 나무도감원, 도시숲, 나눔숲 등 국가정원 구석구석에서도 핑크뮬리를 비롯한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등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즐겁고 또 즐겁다! 퍼니 & 로맨틱 버스킹 공연 진행 꽃길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마술공연과(헬로포터, 사이언티스트 등) 코믹쇼(삐에로빈코믹쇼, 바바와콩가 등), 버스킹(홍동균밴드 및 다수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롭게 준비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정원 동문 낙우송길과 중국정원 앞 광장에서 두 컨셉의 공연이 두 차례씩 총 4회 공연이 운영되고 회당 공연시간은 30분 정도이다. ?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정원의 색다른 시도와 도전! 한평정원 페스티벌국가정원에서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행복한 정원’, ‘따뜻한 정원’,‘편안한 정원’을 주제로 정원 작가와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한 평 크기의 51개의 정원이 만들어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 행정안전부장관상 1팀, 산림청장상 1팀, 도지사상 3팀, 순천시장상 9팀이며 상금으로는 6백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다양하다. 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정원에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내보자. ? 지자체 최초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오늘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17개 광역 시?도가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운영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을 슬로건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시관, 혁신관 등 부스운영과 정책세션, 혁신가 워크숍 및 대회 개최 등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는 국가정원에서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가든 스테이지 공연 등이 있다. ?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 운영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는 9월 25일부터 30일 중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기념으로 25, 26일 양일간 19시부터 정영훈, 임동혁의 오프닝 콘서트,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 최화운 기자 >